연휴중에 어쩔수가없다를 예매하여 보고 만족한 상태로 심야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있길래 오랜만에 현장발권하여 봤습니다.
두 영화 모두 재밌게 봤는데 다음날 친구부부와 보스를 보며 연휴를 마무리했는데 보스를 먼저 봤어야됐나 싶은 타임라인이었습니다.
먼저 보스
OTT 나오면 그때 보시고 가능하면 볼거 진짜 없을 때 보세요.
영화관계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요근래 본 영화중 최악이었습니다.
그냥 킬링타임용이라고 하기엔 너무 킬링이었습니다.
좋은 배우들 가지고 왜..ㅜㅜ
어쩔수가없다
요즘 들어 영화 볼 때 예고편이나 사전에 잘 안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원배틀...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냥 누가 나오더라 정도만 보고 봤습니다.
보고나서 찾아보니 논란도 좀 있고 한거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습니다.
이거 보고 연휴에 박찬욱감독 다큐도 하길래 중간중간 봤는데 더 재밌더라구요.
무튼 블랙코미디에 계연성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저 개인적으로는 요즘 들어 하고 있는 고민들,
30대중반에 결혼도 했고 이제 2세도 낳고 할건데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잘 살 수 있을까, 지금 직장은 얼마나 다닐 수 있을까
내가 4~50대가 되면 어떻게 살지?
이런 현실적인 고민들을 계속 하는 중인데요.
그냥 마냥 웃기엔 너무 우울했고
우울하기엔 너무 몰입되고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악평받을 영화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