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하있보이
https://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2402190530051&code=115#c2b
https://twitter.com/spacemagazine00/status/1747173018156318898
인제 기적의 도서관
자연광이 내부로 들어오는 구조 때문에
설계한 사람이 책 안 읽는 건 알겠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책 한 권 읽지 않는 힙찔이들의 놀이터,
책들의 사형장
등..
트위터를 비롯한 여기저기서 욕을 엄청나게 먹었음
이 도서관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 공간이 있음
공부만 하는 정적인 공간을 탈피한, 살아 있는 공공도서관이라는 슬로건의 도서관임
입소문이 나서 대성공함
인제군 인구가 3만명인데 누적 방문객이 5만명 돌파함
이 도서관은 한 인제군 공무원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 무작장 찾아가서 인제 같은 문화 소외지역에 도서관다운 도서관이 들어올 수 있도록 힘을 써달라며 요청하면서 사업이 시작됐음
욕 오지게 먹은 건축 설계도 연세대 교수가 무료로 설계 기증한 것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면 좋겠는데, 그렇게 자극받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게 기뻐요. 아이가 여기서 책 보는 걸 좋아해서 저와 남편도 더 책을 가까이하게 되죠. 인제가 찾아오기 조금 낯선 지역이긴 하지만, 여기 오면 그래도 살 만한 곳이구나, 매력적인 곳이구나 느끼게 하는 한 요소가 도서관이었어요."
기적의 도서관은 잘 만든 공공도서관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소멸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로 꼽힘
와 저 공무원 ㅈㄴ 대단하닼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 다음에 특진하려나
근데 책 색깔 진짜 너무 바래서 ㅠㅠㅠ 그거는 걱정되네 얼마전에 도서관 갔는데 책이 대부분 너무 만지기도 싫게 색바래있고 낡아 있었던 경험이 있어서...ㅎ
가보고싶다!! 그래도 결국 뉴스에는 책이 무사한지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uv차단 필름 붙이면 안되나??!!
어차피 손많이닿으면 닳아없어질 책인데 관심 받는게 더중요한것같아
잘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