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소심한 성격을 지녀,사소한 일에도 많은 신경을 쓰며 매사에 걱정이 많은 타입인 A형은 의외로 농구선수에겐 O.k
조사 결과 총 38%의 선수가 A형으로 나타나, 농구선수는 A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팀의 센터들에게 많아 눈길을 끌었는데 웬만한 센터들은 A형이라고 보면 될 정도였다.
예를 들어 기아자동차의 기둥 한기범, 조현일,이훈재, 삼성전자의 양대센터 이창수,박상관, 상무의 유일한 센터 이병률, sbs의 저승사자 정재근, 기업은행의 주장 이민형, 현대의 노장 센터 최병식, 참고고대 센터겸 포워드 현주엽, "쥬라기 공룡" 서장훈 등 끝이 없을 지경이다.
참고로 A형들의 특징은 육체적인 어려움을 잘 극복하며 모든일에 노력하는 대기만성형으로 성질이 좀 습한 편이긴 하지만 책임감이 강한면도 있다.
-O 형 뛰어난 득점력 갖춘 올라운드 플레이형
단순하면서도 직선적인 성격이지만 대범한 스타일의 O형 농구선수는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총 29% 로 집계된 O형은 농구선수에게 두번째로 많은 혈액형으로 각팀의 리더로 활약하는 굵직굵진한 이름들이 눈에 띄었다.
기아자동차의 "허동택:세명을 비롯하여 대잔치 통산 득점 1위인 김현준, 김현준 이후의 삼성을 이끌 문경은, 지난 농구대잔치 정규리그 득점 1위 정인교, 현대전자에 새로 입단한 득점력 갖춘 포인트가드 이상민, 졸업전 '자주색 돌풍'을 일으킨 장창곤, 고려대의 '에어본' 전희철, 연세대의 3점슛터 김훈 등 몸만 풀리면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O형이다.
참고로 O형들의 특징은 경쟁심이 남달리 강하며 목표한 일에 대해선 성취하겠다는 욕구도 대단히 강하다. 또한 친구들에겐 마음을 터놓고 지내지만 처음보는 사람에겐 무뚝뚝한 편이기도 하다.
-B형게임의 흐름을 파악하는 가드형-
머리회전이 빨라 임기웅변에 능하며 기분파로 알려진 B형 농구선수에게는 게임의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이 적격.
전체의 17% 로 비교적 적은 비율이였지만 '코트의 신사' 김진과 그의 뒤를 잇는 '터보가드' 김승기 등 게임의 완급을 조절하는데 능한 선수들이 많았다.
그들 이외에도 삼성에 새로 입단한 양경민, 상무의 가드 허기영,기업은행의 노련한 장일, 고려대의 떠오르는 가드 신기성, 연세대의 식스맨 석주일, 구본근등 위기때마다 3점슛을 터뜨리거나 가드의 임무를 맡은 선수들 혹은 게임의 흐름을 바꾸는 식스맨들이 주를 이뤘다.
참고로 B형들은 착실한 노력보다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주위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면이 있으며 환경의 변화에 적응을 잘하는 편으로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
-AB형 코트에서 찾기 힘든 외인부대형
항상 합리적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나 때때로 엉뚱한 공상하기를 좋아하는 AB형은 농구와는 거리가 먼(?)편..
4% 라는 천문학적인 비율로 그 존재를 미미하게 알리는 AB형 선수로는 현대 전자의 유도훈, sbs의 진현구,고려대의 김병철 선수가 전부이다. 다른 혈액형에 비해 희귀하다고는 하지만 4%라는 의외의 비율로 미루어볼 때 AB형과 농구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최종결론
참고로 AB형들은 위선을 모르는 정의파로 자신의 속마음을 여간해서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또한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며 혼자서 생각하기를 좋아하는편
-기타
혈액형에 웬 '기타'가 있을까 의아하겠지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조사과정에서 혈액형을 알 수 없었던 선수들을 기타로 분류한 것이다.쉽게 얘기하면 농구협회에 보관되고 있는 선수 개인기록 카드의 혈액형 난이 깨끗한 선수들이다. 혈액형 기재하는 것을 잊어버렸는지, 아니면 ABO식이 아닌 새로운 혈액형을 가지고 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이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아자동자의 전문 식스맨 심상문과 조동기, '불사조'상무의 오성식, sbs 의 가드 홍사붕,현대전자의 '인간기중기'정경호. 기업은행에 입단한 경희대 출신 최명도, 고려대의 '캘리포니아 특급'박재헌, 지난 대회에서 이상민의 공백을 메운 연세대의 김성헌, SBS에 새로 입단한 중대출신 센터 안병익 등 전체의 12%이다..
박상관이 누구냐...자...잘들 들어봐. 그 한 때 초호화 울트라 빅급 선수 맴버를 가졌던 고대의 전희철,현주엽과 혼자 싸워서 30 점 대 득점과 10 개가 넘는 리바를 걷어 내서 삼서을 승리로 이끈 사람이 이사람이야... 자 다 들었으면...다음 차롄... 자 이약 한 번 먹어봐!!!(퍽!!!)
첫댓글 삼성전자의 양대센터 이창수,박상관에 올인...허허허~~ 이들에게도 이런 시절이...
허허...양대 센터란 말에 오른다리 붕대 투혼 서대성이 본다면 삐지겠군요...^^;;
컥...나도 A 형인데...내가 A혛이어서 카패에 이렇게 분란을 자주 일으키나..?? 쿨럭;;;;
박상관이 누구냐...자...잘들 들어봐. 그 한 때 초호화 울트라 빅급 선수 맴버를 가졌던 고대의 전희철,현주엽과 혼자 싸워서 30 점 대 득점과 10 개가 넘는 리바를 걷어 내서 삼서을 승리로 이끈 사람이 이사람이야... 자 다 들었으면...다음 차롄... 자 이약 한 번 먹어봐!!!(퍽!!!)
박상관... 리바다툼하다가 서장훈 선수 뒤통수 가격해서 서장훈 그대로 퍽 쓰러져버리더니. 결국 유학하고... 그때부터 성격이 더욱더 괴팍해졋다는.....
어쩜 그렇게 나랑 똑같노..난 B형인데 -_-;;
양대 센터란 말이 참 어색하게 느껴지는군여 그립도다 농구대잔치 ㅋ
박재헌 은퇴했나요??
B형 정확하다에 올인(내스타일이랑 똑같다는)
난 공포의 외인부대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