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정보 [한국타미야] 제3회 타미야 플라모델 콘테스트

[눈꽃나라]

안녕하세요? 한국타미야 이동희입니다.

작년에 저희 콘테스트에서 보여 주신 성원과 멋진 작품에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올해에도 여러분들의 작품에 힘을 얻어 열심히 콘테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2015년이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이한 해라는 이유로  과제 부문은  “2차 세계대전에 등장한 장비”로 진행합니다.

물론 AFV, AERO 등으로 한정된 기존의 장르에 해당되는 작품뿐만 아니라, 타미야 키트를 사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비장르 부문의 출품도 환영합니다. 특히 저희 회사의 공룡들이 등장하는 작품도 환영합니다. 

다만, 공룡만 배치하는 건 조금 위험하기는 할 듯합니다. 

밀리터리 같은 고증과 실제같은 장르 사이에서 자칫 잘못하면 고생은 많이 했지만, 유치해 보이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그래도...고증이나, 고도의 모형기법 구사보다는  "튀면서도 누가 봐도 쉽게 어떤 얘기인지 금새 알 수 있는  작품"들이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타미야 콘테스트다 보니... 초보분들도 욕심만 버리시면, 수상 가능성도 꽤 높지 않을까 기대는 해 봅니다.

1. 응모자격

모형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 (성별, 국적, 연령, 경력, 학력 등의 제한 없음)

2. 출품 분야

출품 분야는 한국 타미야에서 유통하고 있는 제품 중에 RC유닛을 장착하고 판매하거나, 장착을 하여 구동이 가능한 1/16 스케일의 AFV를 제외하고, 장르나 스케일 등의 제한 없이 진행합니다.

또한, 크게 “자유 부문” 과 “과제 부문”으로 진행합니다.

과제 부문은 한국 타미야에서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여,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과제 부문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 등장한 장비”입니다.

다만, 과제 부문에 해당되는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색칠이나, 상황 재현 시의 독창성을 강하게 부여하였거나, 기존의 장르에서 벗어난 개성적인 작품으로 완성한 경우에 비과제 부문으로 출품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2차대전 당시의 전차와 인형이 등장하더라도, 공룡이 끼면.... 비과제 부문이겠지요?

1) 공통 규정

- 한국 타미야에서 유통하고 있는 플라스틱 모델을 이용하여 제작된 작품 (필수)

     단, 1/16 스케일의 AFV는 RC유닛을 탑재하지 않더라도 출품할 수 없습니다.

- 작품 크기: 35x35x30cm 이내. (단품/디오라마 공통)

단, 함선모형은 높이만 제한하며, 길이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 조립 및 색칠을 마친 작품

- 다른 콘테스트에 출품하지 않은 작품. (단순 전시 및 공개작은 출품 가능)

- 타 모델러의 작품과 구도와 배경이 비슷한 작품이 아닐 것.

- 디테일 업 및 개조 등의 변형이 가능합니다.

- 작품의 주제/핵심이 되는 차체, 포탑, 선체, 기체 부품을 제외하고, 타사의 인형이나 OVM, 랜딩기어 수납부, 엔진, 무기와 같은 각종 디테일업 파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실 분은 없겠지만,  타사의 인형과 액세서리만 쓴 작품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 작품의 내용이 선정적이거나, 혐오감 및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아야 합니다.

-> 저희가 매장 공간을 활용하여 작품 전시를 하다보니, 애들이나 부모님들이 봤을 때, 괜시리 시비거리가 될만한 작품은 모시기가 힘듭니다. 비행기 노즈아트까지는 고증상 허용합니다만, 너무 야하거나, 아니면, 잔인하거나, 학살 등 전쟁범죄의 한 장면을 다루거나, 아니면 다소 정치적인 해석이 될 수 있는 작품만 피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희 규정에 구멍이 많은 편입니다.

한 예로 규정에 공룡 얘기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규정에는 타미야 외의  액세서리 제품과  인형 사용은 허용은 했습니다만, 그 규정을 이용해  "내 작품의 주제와 핵심은 인형일 뿐이고, 차량은 주제나 핵심이 되지 않는 단순  액세서리인데다가,  무기는 무기니까... 타미야 제품을 안 쓰고도 출품이 가능하다."..고 멋대로 해석해서 만든 작품을 기어이 갖고 나오실 분은 이젠 없겠지요?

(MB의 그 핀업걸이 가장 무서운 아이템입니다... 여자가 주제이자 핵심....)

2) 과제 부문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개발되거나 등장한 자동차, 오토바이, AFV, AERO 및 선박모형입니다.

실제 사용 시기가 2차 대전 이후라도, 대전 기간 동안에 개발된 장비는 출품할 수 있습니다.

-> P-51D를 대만군이나 한국군 버전으로 제작하여 출품해도 됩니다.

3) 자유 부문

과제 부문에 해당되지 않는 작품들로,

(1) 1차 대전 시의 차량 또는 2차 대전 전후에 개발된 AFV, 자동차, 오토바이, 선박모형을 이용한 작품

(2) 2차 대전물을 활용하였으나, 장르를 정하기 힘든 창작 작품.

그 밖의 타미야 제품을 사용한 작품인데요. (요강을 쓸 당시에 공룡은 생각하지 않았던지라.... 공룡 얘기가 빠졌습니다.)

✽ 제품 크기 제한은 작품의 훼손 없이 장식장에 안전하게 넣을 수 있는 크기로 제한을 둔 것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특히 안테나나 포신 등이 그 크기 안에 다 들어가야 합니다.

3. 일정 :

일정	업무 내용	진행내용
2015. 8. 3.~ 8. 25.	작품 사진 접수	event@tamiya.co.kr로 보내주세요.
2015. 9.1.~ 9.14.	홈페이지 전시 및 1차 선정	홈페이지 및 본사 페이스북 공개합니다.
2015. 9.21.~ 10. 10.	작품 전시 및 방문객 투표	용산 타미야 플라모델 팩토리 방문객 투표
2015. 10. 10. 16:00	시상식	용산 타미야 플라모델 팩토리

4. 접수 방법

A. 인터넷 사진 접수: 접수 기간 중에 event@tamiya.co.kr로 작품을 보내 주십시오.

- 사진 크기는 가로 960 픽셀 이상, 수량은 6매로 제한을 둡니다.

- 사진 이미지에 카페, 블로그나 SNS 주소를 넣을 수 없습니다.

- 접수할 때 메일 본문에 연락처, 주소, 작품 크기를 적어 주십시오.

B. 1차 선정 작품 접수

9.18. ~ 9. 20. 사흘간 용산 타미야 플라모델 팩토리 (용산아이파크몰 문화관 7층)에서 접수하며, 접수 시 접수 확인증을 드립니다.

(출품작 반환 시 확인용으로 서명 날인된 접수확인증을 1장씩 상호 보관합니다.)

- 출품작 접수 및 반출은 기본적으로 제작자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을 원칙이나,

- 대리 출품 시 실제 출품자의 확인이 가능한 연락처 등 인적 사항을 기입해야 합니다.

- 작품 파손 등의 책임 소재 문제가 있으므로, 매장 방문을 원칙으로 합니다.

5. 심사방법 :

1) 1차 작품 심사 : 네티즌 심사 30%+한국 타미야 임직원 및 외부 위촉 전문가 심사 70%

2) 매장 전시작 심사: 타미야 직원 및 외부 위촉 전문가 심사 70%+ 방문객 심사 30%

    3) 심사 기준: 작품의 참신성 40%, 소재와 배치의 적절성 25%, 색칠 및 고증의 정확성 20%, 기법의 독창성 15%의 비중으로 심사 예정입니다.

6. 시상 및 부상 (안)

	수상 내역
한국타미야상	1명 (상금 50만원 상품권 12만원 및 상패)
플라모델팩토리상	2명 (상금 20만원 상품권 6만원 및 상패)
마스터 디오라마	1명 (상패 및 상품권 6만원)
마스터 AFV	1명 (상패 및 상품권 6만원)
마스터 AERO	1명 (상패 및 상품권 6만원)
주니어 상	2명 (상패 및 상품권 6만원)
AUTO, BIKE, VESSEL & OTHERS	2명 (상패 및 상품권 6만원)
개성상	1명 (상패 및 상품권 6만원)
유망주상	1명 (상패 및 상품권 6만원)

7. 작품 반출에 대해

- 전시기간 중에 작품의 반출을 할 수 없으며, (반출 시 입상 자격 상실)

- 출품작은 출품자 요청에 따라 시상일 당일 17시 이후부터 3개월간 타미야 갤러리에 전시하며, 이후에는 언제든 반출할 수 있습니다.

[튜닝 김두영(카페지기)]

용산 아이파크 문화센터가 7층 타미야 매장 위 8층으로 이전한답니다.
6월 여름학기부터 그렇게 수업할 예정인데 시상식을 문화센터 강의실을 빌려서 해보면 어떨까 싶더군요.

오가기 편할 것 같고 손님들 오시기도 좋으니 6월 여름학기 계획 짤 때 문화센터에 건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작년에 했던 곳은 너무 외진 곳이라 그다지 감흥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문화센터와 협의해서 이벤트라든지 특강도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계획이 있으면 함께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후 공간이 되는지 봐서 미니4륜 트랙을 8층으로 옮길 수 있는지도 알아볼께요.
뭐든 가까워야 좋은 일이 생기잖아요^^

[눈꽃나라]

8층 강의라...
꽤 편리하고 괜찮은 공간인 듯합니다.
이벤트 & 특강도 머리는 짜고 있지만, 국내 모델러들 사정을 겪다보니, 섵불리 덤비기가 두려운 게 많습니다. 인형 개조 콘테스트도 입사 전부터 하겠다고 덤볐으나, 아직도 못 하고 있는 판인지라...
트랙도 8층이면... 저는 반대... 무지 시끄러워 교육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까우면 좋지만, 민폐는 조금.. ^^;

[튜닝 김두영(카페지기)]

이벤트나 특강은 문화센터를 찾는 일반인들 대상이기 때문에 버릇없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모델러들 따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말만 많을 뿐 도움이라곤 전혀 되질 않는 무리들 아닙니까!

아빠와 함께 프라모델 만들기 라는 특강을 틈틈이 해주고 있는데요
미니4륜 만들기, 프라모델 조립하기, 아이스크림 모형 만들기 등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예식장 에스컬러이터로 8층에 올라가보면 전자기기 매장인데 안그래도 시끄러운 곳입니다.
지금도 에스컬러이터 뒤쪽으로 넓은 공간이 비어 있는데 그 자리에 위치하면 딱 좋을 것 같더라구요.
거기에 트랙을 놓는다면 문화센터와도 분리된 곳이라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볼커스텀(김신각)]

읽다보면. 공룡을 넣어라. 라고 보이는 건 착각이겠지요? ㅎ

[눈꽃나라]

아무래도 저희 제품 중에 공룡 라인이 오래간만에 입고된데다가, 원체 마이너한 장르이다보니, "출품이 안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 것같아 한 예로 적어 봤습니다. 타미야 콘테스트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누구나 작품을 보고, (작가가 생각한) 스토리를 그대로 쉽게 연상할 수 있는 작품"이면 다른 전시회보다 유리하기는 할 듯 합니다.

[ninazero]

"단, 1/16 스케일의 AFV는 RC유닛을 탑재하지 않더라도 출품할 수 없습니다" ㅋㅋㅋ 퓨리콘테스트덕에 생겼군아 ㅋㅋㅋ

[눈꽃나라]

아무래도 최대한 안전하고, 공평하게 콘테스트를 진행하고자 만든 규정입니다만, 그 밖에 스케일이나 장르에 대한 제한은 크게 두지 않았습니다. 또한, 크기 규정상 작품을 자르지 않는 이상 출품이 쉽지도 않고, 표크기부터 다른 작품과 차이가 있다보니, 위화감까지 조성되니.. (3중의 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