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 정수가 기존 8명에서 9명(지역구 8, 비례1)으로 증원되며, 시의원 선거구도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17일 도보를 통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안'을 공고했으며, 18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례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군의원 정수는 경기도 10개 시(市)에서 15명이 증가하고 1개 시(市)에서 1명이 감소해 모두 417명에서 431명으로 증원된다.
시·군별로는 파주 3명과 용인·남양주·김포 각 2명, 광주·화성·평택·광명·양주 각 1명, 고양 비례 1명 등이 늘고 부천시에서 1명 줄어든다.
선거구는 151곳에서 광주를 비롯한 용인·남양주·김포·양주 등 5개 시(市)에서 1곳씩 늘고 수원에서 1곳이 줄어 155개로 조정된다.
광주는 인구가 7만명이 넘은 오포읍이 다선거구에서 분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원은 △가선거구(퇴촌·남종·중부·송정) 2명 △나선거구(경안·송정) 2명 △다선거구(초월·곤지암·도척) 2명 △라선거구(오포) 2명 등 4개 선거구에서 각 2명씩 지역구 8명과 비례대표 1명을 포함 총 9명을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