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숨결은 달빛을 후 불어 꺼버리고
파도가 한줄기씩 깨어나면 그들은 춤추기 시작한다
다시 찾은 태양빛에 맞추어,
여름날 왈츠의 품에 안긴 채...
La mer nous tend ses bras de mousse
Et le sable, à la peau, si douce
Et c'est bon de rêver de marcher dans le ciel
Sur le fil d'une valse d'été
바다는 그토록 부드러움 살결을 가진
거품을 머금은 모래의 도움을 청하고
여름날 왈츠의 리듬을 따라
하늘을 거니는 꿈을 꾸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인가
Tournez, tournez
Toi mon amour, toi mon rêve
C'est la valse d'été
Qui vous a mariée
빙빙 몸을 돌려요, 몸을 돌려요
그대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꿈
당신과 나를 하나가 되게 해주었던 것은,
그것은 여름날의 왈츠
La nuit a surpris dans sa ronde
Des tas d'amoureux par le monde
Mais elle est leur amie, elle sourie
Et se dit c'est la faute à la valse d'été
밤은 그녀의 원무(圓舞)와 함께
사람들 틈에 섞인 수많은 연인들에게 불현듯 찾아오지
그러나 밤은 그들의 친구, 그녀는 미소 지으며 낮게 말하지
여름날의 왈츠 때문이라고...
Une étoile est venue s'endormir dans tes yeux
Bercés par notre valse d'été
별 하나가 찾아와, 우리들의 여름날의 왈츠의 토닥임에
졸리워진 그대 눈 속에서 잠드리라....
(7인치 싱글 앨범)
'Valse D'été'를 직역하면 '여름날의 왈츠'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지난 여름의 왈츠'로 제목을 붙였다.
Adamo는 1943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출신의 남성가수 겸 작사·
작곡가로, 풀네임은 '살바토레 아다모'(Salvatore Adamo)이다.
4세 때 일가와 함께 벨기에로 이주하였으며, 12세 무렵은 교회의
성가대에서 노래를 불렀고, 15세 때부터 가사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조부에게 받은 기타를 치면서 그것에 곡을 붙여 혼자 즐기곤 했는데,
그의 재능을 본 학교 친구들의 권유로 콘테스트를 받게 된다.
몇 번의 실패를 거친 후, 어느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고 레코드 회사와
계약, 62년 '쌍 뚜아 마미'(Sans Toi Ma Mie)와 '밤의 멜로디'(La nuit)가
히트를 하면서 스타가 되었고, 63년에 는 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노래를 부른 '눈이 내리네'(Tombe La Neige)가 또한 성공을 거두면서
우리나라 에서도 많은 가수들에 의해 번안곡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 후에도 잇따라 뛰어난 작품을 쓰고, 스스로 노래 부르기도 했다.
1965년, 당시엔 '에디뜨 삐아프'나 '이브 몽땅' 같은 대 스타들
이나 공연을 했던 파리의 '올랭삐아 극장'에서 콘서트를 했고,
이 공연이 대 성공을 거두면서 그 공연실황 앨범이 불티나게
판매 되었으며 그로 인해 'Adamo'의 이름이 실력있는 샹송
가수로 인정 받게 되는데, 이때 그의 나이가 22세 였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버찌님.
오랫만에 인사 드리게 되네요
그동안 폭염속 무탈하게 잘 보내
셨는지요~~?
오랫만에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노래
함께들을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한주 열어가세요~~^^
안녕하셨지요, 개미님..^^
개미님께선 여전히
대단한 활약을...^^
그간 좀 바쁜일이 있어
한참동안 못 들렸었네요..ㅎ
앞으로도 당분간은
잠간씩만 다녀갈 것 같습니다.
개미님 고맙습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고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요!~^^
ㅎㅎ
어머 ~~~
버찌님 ~~~
석삼년 만에 뵙네요
ㅎㅎ 반가워요 ~~
'지난 여름의 왈츠'
음.. 역시.. 좋아요
감사 ~~~
오늘도 해피데이 !!
미지님.. 안녕!~^^
석삼년?ㅎㅎ..은 이니고..
두달여.. 만이네요..^^
날이.. 너~무 덥죠?
위 그림에서와 같이
비라도 조금 뿌려주면
좀 시원할 것을...
고맙습니다, 미지님!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요!~^^
잘 다녀오셨나요?
반갑습니다..매미는 오늘도 노래중이고
저도 몇일만에....
아드리아나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두달여동안
울 카페에도 못 들어올 정도로
바쁜 날들 보냈었네요.
이제 한시름 놓았지만
그래도 할 일이 좀 남았네요..^^
더운 날일수록..
매미들은 더욱 신나게 노래하지요
시끄러울 정도로요..ㅎ
이 여름의 마지막도
시원하게 잘 보내시길요!~^^
오모나버찌님 하시어요상큼하게가뿐하게==
어찌 잘 지내고 계셨나요
건강하시죠
좋은은악 오늘도 좋은맘으로 공짜로 잘
듣고갑니당
남은 오후시간들
보내셔요
몇
뭔가 좀 ...
어색하기도.. 하네요..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시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쏠베이지님...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