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매장 관리직에 지원했다가
좀 전에 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사실 한 시간정도 투자해서 너무 대충 썼는데 그냥 다 합격시켜준 느낌?!
여기에 와서 검색 하고 여러 글을 읽어보니 부정적인 말만 많더라구요.
힘든 건 괜찮은데 미래가 보장이 안된다는 무서운 말들 뿐;;
CJ가 연봉이 아주아주 짠건 알지만
그래도 이 일을 통해 경력을 쌓고 무언가 배울 수 있다면 그건 참을 수 있는데,
그 것도 아니라면 생각을 좀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직접 매장 관리를 하는 분들의 조언,
그리고 그 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그런점 때문에 걱정이 되네여...
일단 면접 붙으면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여... ㅜㅜ
퇴사율이 굉장히 높아요. 교육받다 가는 사람, 한달도 일하지 않고 가는 사람, 2~3달 일하고 가는 사람, 1년만 채우면 수월할거 같죠? 1년차에도 퇴사율이 높아요. 비전이 없다고 보는거겠소. 초반에 관두는건 근무여건이 열악해서겠고.
비전이 없다고 보는게 역시 맞나봐요. 아...생각좀 더 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