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후기글은 반지와 시네마가 거의 대다수군요...
앞으로 청주지역 자주 들를 일이 있는데 저는 맛있는 음식은 가장 마지막까지 아껴놨다 먹는 스타일이라 아무래도 반지는 가장 마지막에 가게 될 것 같네요..ㅎㅎ
모텔티롤은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 쪽에 있습니다. 가격은 특실이 4만원이고요, 전체적인 건물 분위기가 유럽풍 목조건물같아 '나름' 신선합니다. 방안도 나무바닥이라서 좋았고요. 길쭉한 벽걸이가 아니라 네모난 액자형으로 생긴 에어컨까지도 맘에 들었습니다.
DVD도 대여해주는 것 같은데 뭐가 있는진 살펴보지 않았으므로 패스;;;
냉장고, 정수기 제트샤워기와 조개모양월풀욕조(월풀사용해보지 않아 작동되는지는 모름;;)등등 웬만한 시설은 다 있습니다. 근데 약간 물때가 낀 샤워호스와 다방광고로 도배된 티슈통은 에러였습니다. 심지어 화장실에 두루말이 휴지가 걸려있어야 할 자리까지도 티슈통이 대롱대롱 걸려있어서 심히 당황함--;;
컴퓨터가 좀 구형 제품인것 같긴 했지만 인터넷하는데는 전혀 무리 없었으니 이것도 패스;;
암튼지 머무르면서 특별히 불편한 점은 못 느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지어진지는 좀 된 듯 하나 깔끔하게 유지관리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곳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