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죽음이 두려운가? 그렇다면 왜 두려운가?
죽음이 두렵다고 느끼는 것 같다. 예전에는 내가 죽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내가 성인이 되면서 또 어머니 아버지가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나도 늙고 또 죽겠지 하는 생각들이 두려움으로 다가온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이 세상에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병에 걸려 죽고 나이가 들어 죽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죽음이 아닌 나의 죽음을 생각해본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다. 어쩌면 나도 혹시 병에 걸려 죽을 것처럼 아픈 고통을 호소하다 죽진 않을까 그런 생각들 때문에 죽음이 더 두렵다.
2. 왜 우리는 영웅의 죽음 앞에 열광하면서, 삶의 연장에 환호하는가?
먼저 영웅의 죽음 앞에 열광을 하는 것은 내가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 것 같다. 만약 내가 죽거나 부모님, 자식,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 그 죽음이 아무리 나라를 위하고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었다고 해도 절대 열광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중 하나인 죽음을 나와 관련된 사람이 아닌 딴 사람이 선택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 같다. 물론 그 영웅들의 죽음은 죽음에 대해 쉽게 생각해서 또는 헛되이 목숨을 바친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일을 하다 목숨을 잃은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할 만한 일이다. 앞에 질문처럼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삶의 연장에 환호하는 것 같다. 죽는 다는 것은 한번도 체험해 보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끼고 그래서 계속 살고 싶어 한다.
3. 왜 우리는 오래 살고자 하는가? 오래 살게 되면, 아니 영원히 살게 되면 무엇을 할 것인가?
나이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도 말로는 내가 어서 죽어야지, 죽어야지 이러시지만 그 말뜻이 더 오래 살고 싶어 하신다는 말뜻이라고 들었다. 사람들이 더 오래 살고자한다는 것은 죽음을 맞이하기 싫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내가 한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죽음이 다가오니깐 두려움에 더 오래 살고 싶어 하는 것이다. 영원히 살게 된다면? 영원히 살고 싶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다. 만약 내가 세계에서 제일 부자라면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다면 영원히 살고 싶을 수도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 변해버린 내 모습을 가지고 영원히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끔찍할 거 같다.
첫댓글 [1]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표현 하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생각을 잘 표현 하신 것 같습니다. 세 질문을 유기적으로 연개하여 논의하였더라면 더 깊이있는 좋은 글이 되었을 것 같네요.
[2]솔직하게 적어주신 점이 좋네요. 조금 더 깊이 있게 서술해주셨으면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2)잘 읽었습니다
[3] 고통을 느낄 듯 해서 죽음이 두렵다고 하였는데, 죽고 나면 고통이 더 이상 없지 않은 것 아닌가요? 우리는 현실을 고통을 이겨낼 수 없을 때 보통 <죽여달라>고 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