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Strauss ] Thunder & Lightening polka
(천둥과 번개 폴카)
Strauss, Johann (1825~1899 오스트리아)
요한 슈트라우스는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이름을 사용하였는데
보통 아버지를 ' 왈츠의 아버지'라 하고, 아들을 '왈츠의 왕'이라 부른다.
아버지 슈트라우스는 빈 왈츠의 기초를 닦아 아들에게 그것을 계승시켰다.
아들은 아버지에게서 빈 왈츠를 인계 받아 최고조로 발전시킨 사람이다.
처음에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아들에게 바이올린과 작곡을 배우게 했다.
그의 뛰어난 음악적 천품으로 인하여 19세때에는
이미 관현악단의 지휘자로서 활약하여 이름을 날렸다.
1949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아버지의 악단을 인수하여
유럽 각지를 순방하여 그는 명성을 높였다.
30세 때는 러시아의 레닌그라드에 있는 페토로포로프스키 공원의
하기 연주회 지휘자로 10년간계약을 맺기도 했다.
38세 때는 오스 트리아 궁정 무도회의 지휘자로서,
45세 이후에는 오페레타를 적지 않게 작곡하였다.
그가 남긴 작품은 500여곡의 왈츠곡을 비롯하여
오페레타 [박쥐][집시남작] 등 16개나 되는 오페레타가 있다.
그는 간소한 관현악법으로 작품을 썼는데 극히 효과적으로 처리하였다.
또 경쾌하고도 친밀감이 있도록 하여 대중의 오락성에 맞도록 했다.
극히 참신하고 건강한 감각을 왈츠에 담아 왈츠의 수준을 크게 높인 것이다.
폴 카
1830년대 이래로 대중화된 민속 춤.
이름에서 추정되는 것과는 달리,
기원은 폴란드가 아니라 보헤미아에서 시작되었다.
온건하게 빠른 2/4 박자로 짝을 이루어
빙빙 돌면서 추는 무용이다.
스메타나의 오페라 팔려간 신부에서 채택되었으며,
드보르작 역시 그의 작품에
보헤미아 분위기를 부여하기 위해 폴카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