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 교통사고, 맑은 날보다 21.4% 많아

<DIV> <DIV>-현대해상, 여름 장마철 교통사고 특성분석 결과 발표- 비 내리는 날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맑은 날에 비해 21.4%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여름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빗길 미끄럼 사고 및 차량침수 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여름철(6~8월) 발생한 교통사고 15만 건을 분석한 결과, 비 내리는 날은 맑은 날보다 교통사고가 많을 뿐 아니라 야간(오후8시~오전5시)에는 62.2%로 발생빈도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강수 시 발생한 교통사고 중 7.1%는 미끄럼 사고로, 이는 고속도로 사고의 경우 39.3%를 차지했다. 또 미끄럼사고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 대비 2.9배 높고, 중상자 발생률도 2.3배 높았다. 연구소 김태호 박사는 “빗길 과속은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수막현상으로 인해 미끄럼 사고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제한속도보다 20% 이상 속도를 줄이고, 장마철에 대비해 타이어 상태를 수시점검하고 마모된 경우에는 반드시 미리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구소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 동안 강남구에서 발생한 차량침수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의 56.3%는 강수량이 시간당 35mm 이상일 때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경우 강수량 35mm 이하일 때보다 41.6배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이 수치를 기준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CENTER><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sara3040" target=_blank>─━☆그대가 머문자리 클릭☆─━?</A>? </CENTER></EMBED></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