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 곳도 놓치지 말고 모두 느껴보세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는 다양한 자연경관으로 가득 찬 나라이다. 전국 곳곳에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움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끄는 자연경관들이 있다.
놀라운 자연경관을 뽐내고 있는 명소들은 한국의 자연경관이 얼마나 다채롭고 아름다운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가끔씩은 이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는다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평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해의 경이로운 자연, 추암 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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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기암 괴석의 비경으로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장소이다.
촛대처럼 생긴 바위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모습은 마치 자연이 조각한 예술작품과 같아 보는 이로 하여금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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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와 주변의 기암괴석군은 바다와 어우러져 매일 다른 모습을 연출하는데, 거친 파도 속에서는 승천하는 용 같은 모습을, 잔잔한 바다에서는 깊은 호수와 같은 평화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촛대바위와 형제바위에서의 일출은 그 장엄함 때문에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등장하는 명소이다.
황매산 철쭉제의 화려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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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황매산은 하늘과 맞닿은 듯한 진분홍빛 산상화원으로 변신하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백산, 바래봉과 더불어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인 황매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를 자랑한다.
이곳의 철쭉은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이어지는 북서쪽 능선의 정상에서 가장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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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목장이었던 평원은 구릉진 초원으로 변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겨울을 이겨낸 초목과 붉은 꽃이 어우러져 끝없이 펼쳐지는 산상화원은 황매산 철쭉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고 있다.
아이들과 가기에도 좋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좋은 황매산 철쭉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이니 24년에는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
아름다운 자연의 향연, 고석정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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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동송읍 태봉로에 위치한 ‘고석정 꽃밭’은 24만㎡의 광활한 들판에 축구장 34개를 합친 규모로, 시즌 때마다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엔 촛불 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코스모스, 버베나, 해바라기, 구절초 등 10여 종의 꽃이 심어져 있어, '100만 송이의 꽃이 폈다'고 표현될 정도로 끝없는 꽃의 바다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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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이 꽃밭은 SNS를 통해 추천 여행지로 꾸준히 소개되며, 행사 시즌에는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