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크라임씬 시리즈 재탕 너무 많이해서 볼 게 없다면 중국판 크라임씬 맛보실? 1편

[정말모르겠다나도]

중국에서 정식으로 한국 판권 사서 만든 프로그램임!!!

이 프로그램에서는 여섯명의 플레이어가

각 에피소드마다 다섯명의 용의자와 한명의 탐정으로 나뉘어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합니다.

다섯명의 용의자 중 범인만이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

오직 진범을 잡은 플레이어만 우승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승리할 경우 탐정은 금2개,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각각 한개씩 가질 수 있습니다.

만약 범인이 끝까지 성공적으로 신분을 숨겼을 경우,

진범이 모든 금을 획득하게 됩니다.

1998년 10월 5일 밤 10시 40분

술을 진탕 먹고 뻗은 한 남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한 가게 앞에 모여든 사람들 틈 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남자

최초 발견자인 한 청년이 곧바로 탐정에게 전활 걺

탐정 : 여보세요?

청년: 여보세요 탐정님? 여기 사람이 죽었어요

탐정: 피해자의 상태와 시간, 위치를 말씀해주시겠어요?

청년: 지금 시간이 1998년 10월 5일 22시 40분이고요, 위치는 M도시 M마을의

청년: 피해자 전씨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입니다

탐정: 네?! 1998년이요?

청년: 네, 1998년이요. 빨리 좀 와주세요.

탐정: (황당) 아니 제가 1998년도엘 어떻게 가요;?

그 순간

갑자기 꺼져있던 TV가 켜지더니

???????

탐정이 그 속에 빨려들어감

이번 에피소드의 타이틀

[응답하라 1998]

순식간에 낯선 곳에 떨어진 탐정ㅋㅋㅋㅋ

탐정: 저기 혹시... 여기 지금 1998년도인가요...?

여자: 그걸 말이라고 해요? 지금 나오는 '1998년에 만나요'라는 노래 안들려요??

탐정: 저기 근데 누구세요...?

여자: 그건 내가 묻고싶은 말인데요. 당신은 누구죠?!

탐정: 저는 허탐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에피 탐정인 허탐정~!

허탐정: 누군가 저에게 1998년도에 전씨 식료품점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제보를 했어요

살인?!

허탐정: 그곳으로 좀 안내 부탁드려도 될까요?

여자:..누가 죽은거죠?

허탐정: 아직 모르겠어요. 같이 가시겠어요?

여자: 따라오세요

사건현장으로 가는 도중 공원에서 혼자 그네를 타고있는 소녀를 보고 말을 거는 여자

여자: 귀귀! 여기서 뭐해? 너네 아버지 돌아가셨다는데.

소녀: 내가 안 죽였어요.

여자: 누가 너보고 죽였대?

얜 또 누구...

여자: 같이 가보자.

소녀: 싫어!

싫다는데 억지로 끌고감..ㅋㅋㅋㅋ

여자: (캐리어를 보고) 이건 또 뭐야? 뭐하려고한거야?

가출하려고했어? 누구 허락받고?

그와중에 현장에 도착하고

안에 있던 청년이 여자보고 엄마라고 부름.

청년: (저쪽을 가리키며) 죽었어

두둥!

가까이 가서 보는 허탐정

허탐정: 술냄새가 진동을 하는군.

소녀: 새아빠는 술을 좋아했어요

허탐정: 너는 누구지?

소녀: 의붓딸이요

그때 입구쪽에서 인기척이 느껴짐

허탐정: 또 다른사람이 왔네

소녀: 사사!!

남자: 아 죄송; 잘못찾아왔네요

허탐정: 어딜가. 이리오삼

소녀: 사사! 의붓아버지가 죽었어

남자: 빌어먹을 늙은이..

혼자 중얼거리는 말이 심상치않음ㅎ

마침 또 다른 중년남성이 나타남

소녀: 채삼촌!

또 누구여

중년남성: 언제부터 식료품점에서 시체도 팔기 시작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녀: 채삼촌 우리 의붓아빠야!!

중년남성: 오 이런... 인생은 참으로 무상하지.

중년남성: 삶이란 여름 꽃처럼 찬란하고

죽음이란 가을 낙엽처럼 고요하여라

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역시 책방주인답다고 박수침

일단 시끄러운 분위기를 좀 진정시킨 허탐정이 얘기함

허탐정: 여기 전씨 식료품점에서 남성의 시체가 발견됐어요.

언뜻 보니까 후두부에 상처가 있네요.

허탐정: 저한테 전활 건 사람이 당신 맞죠?

청년: 네

허탐정: 몇살이죠?

청년: 20살이요

청년의 이름은 백장원.

여자: 우리 아들은 명문대생이라구요~ 어찌나 자랑스러운지.

허탐정: 무슨 대학에 다니는데요?

백장원: 북경대요!

헤엑ㅇ0ㅇ!!

이어서 나오는 사패왕.

19살...실화냐?

허탐정: 댁은 학생이신가?

사패왕: 학생이 뭐예요? 먹는건가?ㅎ

여자: 쟨 그냥 동네 양아치예요

허탐정: 사건현장에 왜 왔죠?

사패왕: 저는 전사장의 밑에서 일하는 직원이예요

허탐정: 아, 전사장 소유의 게임장 알바생~

허탐정: 거기 아름다운 여성분은 레코드점 사장님이시죠?

예압~

동네에서 소문난 미인인 오미인

허탐정: 오케이 다음. 거기 숙녀분은 대체 머리에 뭔 짓을 한거죠?

삐죽-3-^

넘나 귀여운 귀귀..

허탐정:피해자의 의붓딸이랬죠?

ㅇㅇ

피해자의 의붓딸 귀소녀

허탐정: 마지막으로.. 비싸보이는 자전거를 끌고온 신사분은 누구시죠?

피해자의 절친한 이웃사촌 채문화.

허탐정: 이곳 맞은편에 서점을 차렸군요

채문화: 네 그래서 전사장과 자주 마주쳤죠

이제 대충 신상은 알아냈으니까 알리바이 알아보러 고고싱

허탐정: 먼저 백장원 알리바이부터 들어보죠.

백장원: 저녁 7시 30분에 집에서 게임을 했어요

백장원: 8시 30분까지 하다가 엄마를 찾으러 나갔습니다.

그다음엔 게임장에 가서 게임을 했구요.

백장원: 10시 30분에 전사장과 이야기할게 있어 왔다가 그가 죽은걸 발견했습니다.

허탐정: 오미인의 알리바이를 들어보죠. 어디서 뭘했죠?

오미인: 8시에 전사장과 할 얘기가 있어 찾아갔어요

오미인: 8시 30분에 레코드점에 돌아와 계속 해바라기씨를 까먹었어요

오미인: 그러다 10시 20분쯤에 아들이 아직도 집에 안 들어왔길래 찾으러 나갔어요

오미인: 그때 오락실에서 게임하고있던 이자식을 발견하고 레코드점에 다시 돌아갔어요

오미인: 10시 30분에 아직도 전사장한테 할얘기가 남아서 가던중에

오미인: 10시 40분에 전사장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흐음...

허탐정: 다음은 귀소녀.

귀소녀: 6시에 채삼촌이 저녁 먹으러 우리집에 왔어요

허탐정: 채문화가 자주 집에 찾아옵니까?

귀소녀: 그럼요. 채삼촌은 가족이나 마찬가지예요

이와중에 옆에서 사패왕이 자꾸 귀귀 머리 건드려서 머리 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미인이 다시 묶어주는중ㅋㅋㅋㅋㅋㅋ

귀소녀: 저녁식사후 채삼촌이 돌아가고 그리고 저는 방으로 올라가서 짐을 챙겼죠

귀소녀: 산책 좀 하려구요.

오미인: 산책을 캐리어들고 하니? 누굴 바보로 알아?

힝입니다ㅜ

귀소녀: 짐을 다 싸고 9시 55분에 아래로 내려왔는데

새아빠가 저러고 있는걸 봤어요.

근데 새아빠는 자주 술에 취해서 뻗으니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쳐 나왔어요

허탐정: 그러고 나와서 그네를 타고 있었군요

귀소녀: 사실은 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허탐정: 뭐때문이죠?

귀소녀: 사사랑 사랑의 도피를 하려고 했거든요

푸흡..ㅋㅋㅋㅋㅋㅋ

사패왕: 아니 그냥 초장부터 이렇게 다 까발리는거야??

헤헤헿

채문화: 왜 멀쩡한 백장원을 냅두고 사패왕이랑 도피하려고 한거야?ㅋㅋㅋㅋ

귀소녀의 취향이 존나 노이해인 채문화 ㅋㅋㅋㅋㅋ

귀소녀: 그러지 말라구여!! 얘는 19살이 50살처럼 보이게 하는 재능이 있다그여!!

사패왕: (울컥) 이렇게 나오겠다 이거지?! 끝나고 너랑 안 놀아줄거야

귀소녀: 그러지마! 사람들이랑 있을땐 냉혹한 척 하지만 집에선 아기고양이처럼 굴면서!

좀 살갑게 굴어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논다 놀아ㅋㅋㅋ

채문화: 쟤네 이상해;; 쟤네 그냥 2016년으로 돌려보내면 안돼?

우리 쟤네 필요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허탐정: 그냥 지금 투표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문화: 왜 사패왕이 아니라 전사장이 죽은거얔ㅋㅋㅋㅋㅋ

한바탕 떠들다가 진정하고..

허탐정: 그다음은 사패왕.

사패왕: 전 비록 배움이 짧더라도 나름 건실한 청년이예요

사패왕: 난 정확한 시간은 기억 못하겠던데 저사람은 어떻게 그리 잘 알고 있는지

사패왕: 겁나 수상하네여

채문화: 지금 시간을 기억 못하는 게 아니라 은근슬쩍 빠져나가려는 거 아니야?

사패왕: 전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만 기억한다고요!

허탐정: 뭔데요?

귀소녀: 사랑의 도!피!

사패왕: 근데 우리 몇시에 만나기로 했더라?

귀소녀: 너 안나왔잖아!!

사패왕: 암튼 저는 계속 게임장을 지키고 있었어요

허탐정: 백장원이 게임하러 왔다던데 못봤어요?

사패왕: 저녁에 비가 와서 쟤만 왔어요

허탐정: 게임장을 떠난 적이 전혀 없다는거죠?

사패왕: 당연하져 제가 없으면 게임장을 누가 지키겠어요

진짤까?

허탐정: 여친이 기다리고 있었는데도 한번도 자릴 비운 적 없다고요?

사패왕: 으음...네

오미인: 왜 뜸들여서 말하는데? ㅋㅋㅋㅋ

사패왕: 사실 한번 나갔다 왔어요. 개인적인 용무로...

허탐정: 얼마나요?

사패왕: 한 20분 정도?

허탐정: 그래요. 다음 채문화씨

채문화: 저는 귀소녀가 말한것처럼 전사장네 집에 저녁먹으러 6시에 갔어요

채문화: 전사장이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서 술을 많이 먹었어요

채문화: 전사장이 취한걸 보고 나와서 서점으로 돌아갔어요

나중에 한번 나갔다 오긴 했어요.

허탐정: 오케이. 모두 한번씩은 외출한 적 있으니

죄송하지만 이 다섯명은 모두 용의자 선상에 올랐습니다.

허탐정: 이제 2개의 조로 나눠서 현장검증을 하도록 하죠.

지금까지 나온 관계도 현황

여섯명의 플레이어들이 2개의 팀으로 나뉘어 10분안에 증거를 찾습니다.

1조: 백장원/오미인/귀소녀

2조: 사패왕/허탐정/채문화

식료품점 2층에 귀소녀방이 있음

사건현장부터 찾은 백장원과 오미인

시체의 팔부분을 살펴보는데

잇자국이 발견됨

백장원: 남자가 이런 자국을 낸다기엔 좀 부자연스럽죠

백장원: 헐 이게 뭐임?

백장원: 분명 뭉툭한 둔기로 맞은거예요

백장원: 후두부에 심각한 상처가 있었고 핏자국도 엄청났어요.

취했을 때 둔기로 맞아서 죽은 것 같아요

오미인: 흉기를 찾아보자

뒤에 있는 TV서랍장을 뒤지다가 어떤 사진을 발견한 백장원

백장원: 헐!! 엄마 이거 엄마 아니야?

오미인: 그사람이 날 짝사랑했어

또 다른 서랍 뒤적뒤적

백장원이 상자를 살펴보다가

뭔갈 발견함

백장원: 이게 뭐지? 차용증이네?

근데 그걸 보더니 당황해서 숨기려는 장원ㅋㅋㅋㅋㅋㅋㅋ

오미인: 이거 너꺼야?! 너 이남자한테 돈 빌렸니?!

자기 무덤을 판 장원이..ㅋㅋㅋㅋㅋ

백장원: 내가 왜 이걸 찾았지ㅜㅜㅋㅋㅋㅋㅋ

오미인: 이자식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오미인: ㅇ0ㅇ!! 너 5만위안이나 빌렸어?!!

거의 900만원이나 빌림

한편 백장원&오미인의 집을 수색중인 귀소녀

귀소녀: 아무것도 안나와 ㅜ,ㅜ

좀 헤매다가 컴퓨터를 발견하는데 윈도우 98..ㅋㅋㅋㅋㅋ

인터넷을 열어보니 채권자를 죽이네 마네 하는 글이 뜸

수상해!

사건현장을 빠져나와 귀소녀의 방에 들어온 백장원

바닥에 깨진 채 널부러진 자기를 발견함

또 다른 탁자에서

<뮤직디너>라는 곳으로부터 귀소녀한테 온 편지를 발견함

귀소녀: 백장원 방은 수상할정도로 너무 깨끗한데?? 아무튼 오미인! 아들래미가 뭘 검색했는지 봐봐여!

당신들 새아빠한테 빚진거 있지?!

오미인: 나도 알아.

아니 글쎄 이자식이 너네 새아빠한테 돈 빌렸더라니까.

귀소녀: 얼마나?

오미인: 5만위안

귀소녀: 백장원! 너 왜 울아빠한테 돈 빌렸어?

귀소녀가 백장원을 추궁하는 사이

오미인은 뒤돌다가 문득 뭔가 발견함

오미인: 세상에 아들아 너 완전 거물들이랑 친하구나

단서 줍줍

귀소녀가 찾은 문서.

귀소녀: 백장원 마윈이랑 뭔 회사에 투자했네!

귀소녀: 아!! 그 5만위안이 이거때문에 필요했던거야!!

백장원: 맞아

투자를 하기 위해 전사장에게서 돈을 빌린 백장원

어느새 채문화 서점으로 이동한 백장원

작은 함을 발견해서 열어보는데

백장원: 이상한 것들을 찾아냈어요.

백장원: 이게 뭔지 모르겠음..

백장원: 채문화 정체가 의심스러워요

사패왕의 자리

밑에서 뭔갈 찾은 귀소녀

귀소녀: 이래서 사패왕이 안 왔구나!

귀소녀가 같이 도망가려고 남겨뒀던 약속장소가 적힌 쪽지

귀소녀: 사패왕이 내 쪽지 내동댕이쳤어!! 급하게 나갔었나?

그러다 사패왕의 책상 위에 있던 마이마이를 집어든 귀소녀

♪잿빛 하늘 널 잊게 해줄 순 없는 걸까

어둠이 깊어질수록 꿈은 멀어져서

좇는 것도 회상하는 것도 힘들어♪

감미로운 음악소리가 흘러나옴

한편 오미인은 책상 밑에서 통장을 발견함

<홍콩 갈 날이 얼마 안남았다. 목표는 5천위안>

오미인: 4750위안 모았네

귀소녀: 좀이따 홍콩에서 뭐하려고 했는지 물어보자

오미인: 뭐 더 없어?

귀소녀: 여기 안에 뭔가 있어!

오미인: <뮤직디너>프로그램에게

귀소녀: <뮤직디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예요.

라디오를 들으면서 많은 위안을 받곤 했어요.

귀소녀가 좋아하던 라디오에 편지를 썼던 사패왕

자릴 옮긴 귀소녀

전사장의 가계부에서 뭔가 발견

귀소녀: 사패왕이 전사장한테 오락기 수리비로 1만위안을 빚을 졌어요

흐어!!!

줍줍

귀소녀 방

베개를 뒤적거리다가

오미인: 어디보자..

오미인: 벌써 8월이다. 아직도 망고음악학교의 입학통지서를 받지 못했다.

오미인: 실패한 것 같고 꿈과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오미인: 오늘 새아빠가 또 나를 때렸다

오미인: 새아빠가 자주 널 때렸구나!

귀소녀: 제발 상처 후벼파는 짓 좀 멈춰주시겠어요?!

오미인: (아랑곳X) 엄마 왜 나를 여기 남겨두고 떠났어? 엄마 어딨어?

왜 나를 데리고 가지 않은거야? 새아빠가 여기 없었더라면...

시무룩 귀귀...ㅜㅜ

채문화 서점으로 가장 먼저 들어온 허탐정.

우산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걸 캐치함

사건 당일 저녁 비가 왔었음

허탐정: 이제 막 온건가? 바닥에 아직도 물이 그대론데?

전씨 식료품점에서 TV덮개를 들춰보고 놀라는 채문화

채문화: 어떻게 아무도 이걸 못 봤지?

중요 증거물 겟챠!

채문화: 허탐정, 내 방에서 아무것도 못찾을걸요?

다른 곳에 가보는게 좋을텐데~?

허탐정: 지금 그 멘트 수상한데요?

모든 방에서 뭔가 나올 껀덕지는 있을텐데 말이죠.

채문화: 사실은 뭔갈 찾아내는 걸 바라지 않거든요

(무시)

책상아래를 살피다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책을 들어보니 비밀금고였음

허탐정: 비밀번호 알려줄래요?

채문화: 비밀이니까 '비밀번호'라고 하죠!

크흐흫ㅎㅋㅋㅋㅋㅋ

채문화: 알려달란대로 알려주면 왜 잠궈놨겠어요??

사패왕: 우리도 프라이버시가 있다고!!

채문화: 풀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는건가요?!

채문화: 탐정님 봐봐요

채문화: 비밀번호는 이 공간 안에 있어요.

감잡음

상패?에 있는 7월 15일을 715로 바꿔서 넣어보니 열림

낄낄 어떠냐

채문화: 헐 진짜로 찾았네!

허탐정: 이정도야 식은 죽 먹기라고 ㅎㅎ

허탐정: 채문화가 왜 이 마을에 왔는지 봤어요.

그는 사실 라디오에서 학대당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이 이야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싶어서 온 거였어요.

허탐정: 채문화가 소녀를 위해서 피해자를 죽인걸까요?

아직 확정지을 수는 없겠네요.

전사장 소지품을 뒤지다가

가방이 텅 빈 것을 발견한 사패왕

채문화: 게임장 케비넷이 잠겨있네

첫번째 서랍을 여니까

대놓고 놓여있는 열쇠

잠겨있는 두번째 서랍에 넣고 돌려보니

빙고! 게임코인이 가득한 서랍문이 열림

뒤적뒤적하다가

수첩을 발견한 채문화

채문화: 사패왕의 월급이 최근들어 줄어들었어요.

저는 이게 다툼을 야기시켰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게임장에서 나와 백&오 집에 들어온 채문화.

집에 재봉틀이 있는것에 놀람

채문화: 재봉틀?? 왜 대학생방에 재봉틀이 있지?

????

갑자기 이상한 데에 꽂힘ㅋㅋㅋㅋ

혼자 겁나 심각 ㅋㅋㅋㅋㅋㅋ

다른 구석에서 상자를 들춰보다 노트를 발견함

<전사장 너무 싫다>

<엄마한테서 떨어져!>

채문화: 백장원이 분명하게 전사장에 대한 적개심을 적어놨어요.

채문화: 이건 그가 살해의도가 있었다는 걸 강력하게 보여주는 단서이죠.

한편 오미인의 레코드점

서랍장에서 오미인의 가방을 발견한 사패왕

사패왕: 왜 오미인의 가방에서 벽돌의 잔해가 있었을까요?

사패왕: 오미인은 피해자와 할 얘기가 있어서 갔다고 말했지만

사패왕: 확실히 대화하러 간다기엔 벽돌을 들고 가면 이상하니까

그걸 가방에 숨겨서 가져간건 아닐까요?

사패왕: 나 흉기 찾은 것 같아

마침 레코드점 옆에 벽돌더미도 있었음

그시각 허탐정은 백&오 방에 들어와서 컴퓨터를 살펴보는데

빚과관련된 백장원의 이메일이 발견됨.

채문화: 백장원이 의심스러운데 백장원한테서 너무 많은 증거를 얻게돼서

다른 길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사패왕: 가장 확인하고 싶은 건 가방속의 벽돌부스러기죠.

운이 좋다면, 첫번째 현장검증에서 범인을 찾은건지도 몰라요

[가나다라파엘]

검색해보면 다 나와!!!!디시였나 해주는사람있러

[안희연헴]

선댓후감 후루룹쫩쫩 감삼다

[오호로]

선댓후감 ㅋ ㅋ ㅋ

[청귤수]

와...이런건 어디서 봐 영상으로 보고싶은데

[Freud]

크라임씬 안나오는 7년간 나도 찾아봤었는데 ㅋㅋㅋ 여긴 스케일이.. 진짜 크긴하더라
세트장말고 걍 야외에서도 하고하던데

[별을 너에게]

와 너무 보고싶다

[가나다라파엘]

중국판도 재밌더랔ㅋㅋㅋㅋ나 해리포터?마법학교편까지 보다가 자막멀쩡한게 없어서 그만뒄ㅅ는데 지금은 다 나왔겠다

[제임스 시리우스 포터]

나 크씬공백기때 꾸준히 봤는데 진짜재밌어ㅋㅋㅋ nznd (중씬 아이돌 세계관) 할때 잼씀 ㄹㅇ 개막장그룹ㅋㅋㅋㅋㅋㅋㅋㅋ 개취로 시즌 5가 진짜 다 재밌었어ㅋㅋ

[너는 미리 온 크리스마스]

정식으로 판권을 샀다니 괜히 응원해주고 싶고 그러네... 찾아봐야겠다!!!!

[이사예정]

와 이거 재밌넼ㅋㅋㅋㅋㅋ

[그때는짜증났지만지금은좋아해]

이거 봐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김이나모락]

어디가면 볼수있을까! 뭐라고 티빙에 있으려나

[에메랄드구름연못]

와 ㅇㅣ런것도있네 재밌어

[더위짱나]

영상은 유튜브에서 자막은 장진갤러리에서
보는법은 갤에 정리돼있던걸루 기억!!

[박정아네가내밥이다]

오 ㅋㅋㅋㅋㅋ

[운이술술풀리는사람]

네이버 검색하고왔는제 무슨 크루즈 배에서 수사하고 호텔에서 하고 스케일 미쳐따

[고44고]

재밌다ㅋㅋㅋㅋ

[혼자를 기르는 법]

우와 대박,,, 명성대정탐 한글자막 치니까 장진갤러리 링크 걸어둔 블로그글 많이 나온다..!!! 스케일 얼마나 큰지 넘 궁금해ㅋㅋㅋㅋㅋㅋ
이번 크라임씬 리턴즈 10부작이라 넘 짧아서 벌써 헛헛한데 바로 달려야겠다 고마워 여시!!

[퇴사할겁니다]

크씬 공백기때 열심히 봤었음ㅋㅋ 스케일 점점 커지고 나름 세계관도 있었던듯ㅋㅋ 중간중간 뜬금없이 스마트폰 광고하는게 좀 웃기긴 한데 볼만함ㅋㅋㅋㅋ

[까페모카휘핑많이]

헉 재밌겠다

[굽시늬우스의 띠]

오?????????개쯘다ㅎㅎㅎㅎㅎ

[Hyper Knife]

어디서 볼 수 있나요,,

[NI UNA MENOS]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tBUTK07KViB7kpekGWKzUrk36GbpjPnB&si=DYYdIppV3Lnc-nyn

[ETA⠀]

오...자막 제발 다 있길

[그러하다….]

중국판도 재밌음 ㅋㅋㅋ 중국판 에피중에 동남아에서 생긴 사건 에피도 재밌었는데!

[공중그네]

헉 재밌겠다...

[운이좋았지]

오 대박이다...

[여성시대_댓글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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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친구얌얌]

재밌당ㅋㅋㅋㅋㅋ 여시 수고스러울텐데 고마오!

[숨참고입사다이브]

백경정 보려고 봤는데 재밌더라 ㅋㅋㅋㅋㅌㅌㅋㅌ 약간 중국식 오글거리는 자막만 참으면 존잼

[노랑쵹]

오 재밌다

[까페]

우와 글 정성 대박이야 넘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