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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19&aid=0000000104
요즘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겠지만 70년대 끝자락만 해도 이 땅에서 춤 잘 추는 남자 찾기란 모래사장에서 바늘 줍기 모양 어려운 일이었다. 유교 문화가 잔존했던 탓인지 남자가 춤을 추면 집안 망할 일로 여겼다. 고작 춰봤자 술기운을 빌려 추는 광란의 ‘군인 춤’ 정도? 아니면 일명 ‘제비’의 전유물이던 ‘춤’. 대중가요 가수도 대다수가 별 움직임 없이 가끔 손동작이나 한번씩 하며 노래를 불렀었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흡사한 춤사위를 선보였던 ‘님과 함께’의 남진은 예외였지만.
그러다 80년대 초반에 이르러 디스코 붐과 더불어 ‘UCDC'라는 대학 댄스 동아리가 만들어졌고 그제야 춤추는 남자들이 우후죽순 등장했는데 존 트라볼타처럼 춤추는 남학생들을 신기해하며 바라보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강산이 세 번쯤 바뀌어 2013년,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의 막이 드디어 올랐다. 클래식에서 스트리트 댄스까지, 이렇게나 춤 잘 추는 남자들이 많아졌다니. 감개무량이랄 밖에. K팝 댄스와 현대무용, 각기 서로 다른 장르에서 탑을 달리는 레드윙스 마스터 이민우와 블루아이 마스터 이용우를 만나봤다.
(인터뷰는 생방송 전에 있었다. 탈락자가 나온 레드윙스 이민우 마스터가 보내온 안타까운 소회를 글 말미에 붙여둔다.)
정 : 미디어가 춤에 이런 지대한 관심을 가져준 것은 처음이에요. 두 분의 심정, 특히 남다르시지 싶어요.
이민우 : 나를 위한 방송이 이제야 나타났다고 생각했죠. 간절히 기다렸던 일이기도 했고요, 반가웠어요.
이용우 : 무용이 대중화가 되어있지 않잖아요. 이 방송 후에는 공연을 한번 보러 가고 싶다는 사람이 나올 것 같아서요. 그래서 주저 없이 참여했어요.
정 :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많다니! 그런데 춤도 학교, 파벌이 있죠? ‘댄싱9’도 영향을 받았나요?
이용우 : 심하죠. 해외에서는 일단 작품을 대중이 이해되는 관점에서 만들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국내에서는 배타적인 면이 있더라고요. 예술만 해야 한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어요. 제가 연기를 시작한 이유가 배우기 위해서였거든요. 그래야 춤을 대중에게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 방송이 배타적인 일부 무용인들에게 깨달음을 주면 좋겠어요. 그래도 막혀 있는 사람들은 계속 막혀있겠지만, 신화 콘서트는 대중들이 돈을 내고 가고 싶어 하는 공연이잖아요.
정 : 심지어 발매 몇 분 만에 매진이 되죠. 현대무용 공연은 주변에서 표를 사줘야 하고요.
이용우 : 뮤지컬도 해봤는데, 연출가께서 미리 해주신 말씀이 있어요. 박수를 받지 못 할 수도 있으니 당황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뮤지컬은 티켓을 사서 오시잖아요. 실제로 첫 회부터 한동안 박수를 거의 못 받았어요. 이게 내 현실이구나, 했죠. 피나게 노력을 했더니 노력한 만큼 박수를 받더라고요.
정 : 다른 팀에게 빼앗겨 아쉬웠던 참가자도 있죠?
이용우 : 막상 팀이 정해지고 보니 다 잘 된 것 같아요. 블루는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많고, 레드는 실력이 고르게 좋은 편이니까요. 레드 팀은 마스터가 모두 깐깐해요. 저희는 캐릭터가 있고 춤 실력도 어느 정도 되면서 화합이 잘 될 것 같은 사람들로 뽑아놨죠. 레드 팀은 단합이 잘 되면서도 스스로 MVP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보여요. 그런데 블루 팀은 만날 웃고만 있잖아요. 개인 MVP도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이민우 : 정말 머리 터지는 줄 알았어요. (웃음) 마스터의 역할이 사람을 골라 판을 잘 짜는 일이니까요. 저희 팀 마스터들은 실력을 많이 따지더라고요. 저는 캐릭터적인 면을 많이 보는데. 솔직히 김솔희 씨도 탐났어요. 하지만 제 주장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정 : 오디션 프로그램은 마스터의 매력도 중요합니다. SBS 'K팝 스타‘의 성공에도 보아 씨가 크게 기여를 했는데, 알고 계시죠?
이민우 : 캐릭터를 만들 생각은 안 해요. 꼬집을 때 꼬집고 풀어줄 때 풀어주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같은 조원 가운데 누굴 떨어뜨리면 좋겠느냐, 누가 제일 못했느냐는 질문이 주어졌었잖아요? 너무 아닌 것 같아서 제가 중간에 끊었어요.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저 밖에 없지 싶어서요.
정 : 그 부분, 마음에 들었어요. (웃음) 오디션 프로그램마다 늘 나오는 질문인데 너무 잔인해요.
이용우 : 저는 사실 주변에서 지적이 많았어요. (웃음) 말이 너무 없다고. 지금까지는 어떻게 뽑아야 하고, 비율을 어떻게 하는지, 판을 짜는 일에만 집중했거든요. 생방송부터는 말을 좀 해보려고요.
정 : 아무리 무대가 좋아도 카메라가 그걸 담아내지 못하면 꽝인데요. 지금까지는 좋았죠?
이민우 :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잡아 편집한 영상이잖아요. 녹화는 편집할 수 있지만 생방송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풀 샷으로 잡아야 예쁜 춤이 있을 거고, 상반신을 잡아야 예쁜 춤이 있을 거니까요. 저는 카메라보다 팀원들이 생방송에서 실수를 할까 봐 걱정이 돼요. 또 부상을 당하면 큰일이고요.
정 : 이용우 씨가 현대무용을 전공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민우 : 저도 이용우 씨를 처음 봤을 때, '왜 연기자가 여기에 있나?' 했어요. 이 오디션은 연기력도 보나 싶었죠. (웃음)
정 : 한창 때는 그런 인재가 드물었는데 이번에 보니 잘 하는 분들이 아주 많더군요.
이용우 : 운이 좋았죠. (웃음) 제가 연기를 배운다고 했을 때 반응이 상당히 안 좋았어요. 저는 다양한 표현을 배우고 싶었던 건데. 참가자 중에 현대무용 전공자가 몇 명 있는데, 처음에는 대부분 표정이 심각했어요. 화가 나있는 것 같았죠. 이번에 많은 걸 배웠을 거예요.
정 : 이 방송 성공 여부가 중요합니다. 춤에 대한 대중의 관심, 기폭제가 될 수 있잖아요.
이민우 : 그렇죠. 지금은 걸음마 단계에요. 노래에 대한 갈증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이 지금껏 잘 됐다고 생각하는데요. 춤에 대한 갈증은 더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첫 단추니까 잘 끼우는 데에 목적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죠. 그러나 드라마가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정 : 아까운 탈락자는 누군가요?
이민우 : 미국 전지훈련에서 탈락한 블루아이팀 이인수 씨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춤, 성격, 성향 전부 다요. 부상이 조금 있었고 지쳐가는 것이 보였어요. 끝까지 열심히 하기에 사실 저는 붙이라는 눈치를 줬었는데, 안타까웠죠.
이용우 : 안무를 잘하고 연출력이 있어서 데려가고 싶었는데 다른 마스터들이 그 날 공연을 보고 모두 의문을 갖더라고요. 무작정 제 주장만 할 수는 없어서. 정말 안타까웠던 분은 김분선 씨요.
정 : 저도 김분선 씨요. 다른 공연에서 본 적이 있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는, 눈에 들어오는 무용수였거든요. 대구 시립 무용단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데 왜 포기를 한 걸까요.
이민우 : 제가 설득해보겠다고, 타일러 보겠다고 했는데, 합격하면 잘 해볼 생각 있느냐는 질문에 ‘글쎄요’라고 답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박지우 씨가 저런 마인드는 안 된다고,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었죠.
이용우 : 저는 별의 별 생각을 다 했어요. ‘혹시 파트너가 세뇌를 했나?’ 이런 엉뚱한 생각까지 생각했다니까요. 저희 팀에서는 김혜랑 씨요. 그 분이 인터뷰에서 가르치기만 하고 개인 트레이닝을 하지 않다 보니 받아들이는 것이 느리다고 했죠. 깨달음을 준 것 같아요. 이 방송의 좋은 점이 깨달음을 준다는 것이에요. 댄서들에게도 마스터들에게도.
이민우 : 그러고 보니 문예신 씨도 아까웠네요. 부상을 당한 손병현 씨도 그렇고요. 그런 심각한 부상을 당한 채 15초 동안 춤을 췄다는 거, 정말 놀랍지 않아요? 아쉬운 탈락자, 진짜 많아요.
정: 아, 손병현 씨 부상 이후 소문정 양이 자신의 결과에는 신경도 안 쓰고 손병현 씨 걱정만 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무용 전공의 김해선 씨의 탈락도 안타까웠어요. 그 분만이 할 수 있는 뭔가가 있었거든요.
이민우 : 저도 방송을 보고 후회를 많이 했어요. 끝까지 데려갈 걸. 사실 건강이 걱정됐거든요. 생방송에서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대중들에게 걱정을 주고 싶지 않았어요. 만약에 아까웠던
분들이 다음 시즌에 다시 나오시면 무조건 같이 갑니다. 같이 가야죠! (웃음)
이용우 : 이번에 눈치를 보는 분들이 많았다고 해요. 팝핀 쪽은 아예 안 나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고, 무용 쪽에서도 혹시 교수님에게 한 소리 들을까 싶어 못나왔다는 거예요. 저희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는 개방적인 편이지만 한선천 씨 학교는 엄한 편이거든요. 그런데 보세요. 무용하는 분들이 30년, 40년을 해도 자기를 알릴 기회가 별로 없는데 한선천 씨는 벌써 아는 분들이 많아졌잖아요.
정 : 현대무용의 매력을 처음 알게 됐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스타 탄생이라는 것이 중요하죠. 김연아 씨나 박태환 씨를 보면 알 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 두 스타로 인해 빙상과 수영의 입지가 얼마나 많이 달라졌나요. 스타를 못 만들어낸 사람들이 제자들이 나아갈 길을 막고 있다니, 시대착오에요.
이용우 : 몇 년 전부터 바꾸고 싶다, 대중화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왔어요. 제가 무슨 힘이 있겠어요. 그냥 열심히 하는 건데, 뭘 하면 자꾸 이단아라고 하시고. 돈 벌려고 연기하는 거다, 스타 되려고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저는 누구보다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공부도 많이 했고요. 광고 찍고, 사진 찍으면서 배우고 가수나 연기자들을 만나서 또 배웠죠. 무용 선진국을 따라가려면 30년이 뭐에요. 아예 못 따라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댄싱9’이 시작된 후 하루아침에도 될 수도 있는 거였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첫 방송부터 현대무용에 대한 댓글이 달리고, 문의전화가 와요. 저는 이 프로그램이 진심으로 고마워요.
이민우 : 시대는 바뀌고 그에 따라 유행도, 흐름도 바뀌잖아요. 시대가 달라졌으니 다른 시각에서 달리 생각을 해야죠. 첫 회 때 아시아 투어 중이라 중국에 있었어요. 방송을 실시간으로 못 보고, 에릭 씨 노트북으로 방에서 봤거든요. 에릭 씨는 대중의 입장에서 보는 거잖아요. 에릭 씨가 재미있으니까 당장 다음 편을 내놓으라고 재촉을 하는 거예요. (웃음) 다행이었어요. 2회, 3회를 보더니 소문정 씨의 팬이 되기도 했어요. 댄스 스포츠도 매력이 있더라고요. 현대 무용도 해보고 싶고요. 류진욱 씨가 저와 신체조건이 비슷하던데, 매료됐어요.
정 : MBC ‘댄싱 위드 더 스타’가 ‘시즌3’까지 계속되고 막을 내렸지만 연예인에게 집중했기 때문인지 스타를 배출해내지 못했어요. 문희준 씨 파트너였던 안혜상 씨만 기억에 남네요. 목소리가 사람마다 다르듯 춤도 자기만의 느낌, 버릇이 있잖아요. 그런데 김홍인 씨는 듀엣 미션에서 바로 없어지더라고요.
이용우 : 안혜상 씨, 그 분은 스타성이 있었죠. 김홍인 씨는 정말 난 인물이라고 해야 하나, 놀랐어요. 어린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하는지, 표현도 굉장히 좋고요.
이민우 : 이번에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김홍인, 김분선 씨의 듀엣을 보면서 저도 한번 김분선 씨를 들어 올려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저도 예전에는 춤 연습을 하루에 여덟 시간씩 했거든요. 가수가 되고 나서도요. 해외 나갈 일이 많다 보니까 항상 그 도시에서 가장 핫한 클럽에 가요. 배틀을 좋아해서 그렇게 많이 부딪혔어요. 도움이 많이 됐죠. 1세대 아이돌로서 그 타이틀로만 계속하는 이미지는 탈피하고 싶거든요. 제가 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번 기회에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에게도 기회입니다.
이용우 : 공연을 앞두고 스폰서를 찾으려고 대기업 분들을 만나본 적이 있어요. K팝 공연에는 협찬이 알아서 붙지만 저는 제가 직접 찾아다녔거든요. 한번은 보겠다고 찾아 오셨는데 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는데 왜 투자해야 하냐는 거죠. 그 때 큰 충격을 받았어요. 민우 씨가 클럽 얘기를 하셔서 하는 말인데 ‘댄싱9’을 통해서 문화도 예전처럼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춤을 추러 가는 곳이 클럽이잖아요. 요즘은 클럽에서 춤을 추는 사람이 없어요. 술 마시고, 이성을 만나러 가죠. 예전에는 정말 춤추고 춤 보러 갔었거든요.
정 : 부디 ‘댄싱9’이 계속 됐으면 좋겠어요. 배타적인 시선과 편견이 없어져서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고요. 잘 되겠죠? 정말 이제 시작이네요!
첫 생방송 뒤 이민우 마스터의 한 마디
“춤의 전쟁터에 온 것처럼 치열했던 순간들, 아쉬움으로 가득했던 순간들이 아직도 잊히질 않는다. 춤을 추는 이들의 숨소리가 음악을 뚫고 나와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정도로 열정적인 무대였다. 내 심장을 뛰게 했던 첫 생방송에서 안타깝게도 우리 팀 서영모 씨가 탈락자로 결정되고 말았다. 그의 이름을 호명해야 했던 나. 죽고 싶을 만큼 힘든 결정이었다. 사전대결 점수 9점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너무 미안해서 차마 말을 잇기 어려웠다. 나보다 더 가슴 아팠을 탈락자와 레드윙스 팀에게 또 다시 이런 순간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 ‘댄싱9’,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레드윙스! 화이팅!!!”
글. 정석희 칼럼니스트
사진. Mnet. 스튜디오S 강인호
애청자로서 두 마스터 다 너무좋아ㅠㅠ
좋은기사인 것 같아서 퍼왔어 문제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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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임누 왤케 회춘함???? 못알아볼뻔 !!!! 뀨!!!
김분선진짜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마스터들도 그랬구나 ㅠㅠ
오빠ㅠㅠㅠㅠㅠㅠ내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오빠랑 결혼할줄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독ㅋ거ㅋ신ㅋ화ㅋ하기를
세륜 9점.........ㅠㅠㅠㅠㅠ
임누 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잉 .....진짜 춤에 대한 열정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히히
댄싱 나인 진짜ㅠ생방무대까지 챙겨보는 프로는첨이야!흥해랏!!
데헷 이미눙꾸러기같은데 진심 프로적인듯..........마스터분들 둘다 춤에대한 철학이대단한듯
헐 퍼피봉....손봐...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선천은 한양대나왔어!!무용과는 교수님들이 방송타고 이러는것을 그렇게 좋은 시선으로 안보셔서 문제야ㅠㅠ
한예종이 댄싱9 협찬...?? 협력 ..?? 이라서 좀 덜한듯 마스터들도 한예종 교수고 그래서 한예종 출신들 많이 나온거 같애
헐?????????? 임누 왜케 몰캉몰캉해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쭈쭈 민봉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쁘다
마지막에 생방송 뒤 이민우가 한 말ㅠㅠㅠㅠㅠㅠ 완전 공감ㅠㅠ
이용우마스터 정말잘생겼어..
아 진짜 마지막 말 멋있다ㅠㅠ....마스터들도 도전자들도 춤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서 보면서 막 찡해ㅠㅠ흥해라!
인터뷰내용좋다ㅠㅠ
이용우 잘생겼어..
ㅠㅠㅠㅠㅠㅠㅠ그래 이런 기사 사랑한다고 ㅠㅠㅠㅠㅠㅠ
진짜 진솔한 내용의 인터뷰다....이민우진짜 멋져 외모가아니라 생각하는거랑 말하는거 춤을사랑하는 마음까지도..그리고 춤이라는 예술장르를알게해준 댄싱9 좋아ㅜ
거기나오는 출연자들도 진짜멋있당ㅜ
이인수 ㅠㅜㅠ 이인수 데려오기 의문 가진 다른 마스터들 누구얏!!!!아놔
댄싱9 마스터등 다 좋아
레드팀 화이팅
민봉씨♥
아인터뷰 내용좋다~~ 흥해라 정말 ㅠㅠ
임뉴♥♥
아 인터뷰좋다....
민봉찡♥ 초딩때뷰터 신창ㅠㅠㅜㅜㅜㅜ쭉 좋아할겨 신화
시작은 민우오빠였지만 끝은 레드팀이어ㅜㅜㅠㅠ
마스터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