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25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 팀 페이퍼 렉스(PRX, 싱가포르)에 세트스코어 3대 1로 꺾었다. 아울러 다음 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마스터스’에도 1시드로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팀 중 유일하게 패자전으로 내려갔던 젠지는 우여곡절 끝에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그간 PRX와 만나기만 하면 약한 모습을 보인 젠지가 킥오프 결승전에서 이를 극복하면서 천금과 같은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첫댓글 미친 젠지가 이겼어?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