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4: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사양하는 자들,
왕의 초대를 거절하는 자들이다.
왕의 잔치인 예배로의 초대 말이다.
왕의 아픔이다.
보이는 세계엔 그토록 관심이 높다.
잠깐인 세상인데 말이다.
정작 영원한 세계엔 관심이 적다.
보이지 않는다고 간과한다.
당장 급한 것이 아니라고 말이다.
밭을 샀단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급하다는 거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하나님보다 재물에 무게를 더 주지 말라는 거다.
문제는 욕심이다.
더 벌어 남들보다 잘살고 싶은 마음이다.
행복은 재물의 많고 적음에 달린 것이 아니다.
마음에 이뤄지는 자족의 능력이 중요하다.
왕이신 그리스도가 주시는 든든한 평강이다.
물론 돈이 필요하다.
그러나 왕의 초대를 거절하면서까지 벌려 하지 말라는 거다.
우선순위를 바꾸지 말라는 거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혼의 양식이 우선이다.
혼이 온전한 자가 삶을 다스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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