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난 몇 년에 걸쳐 돈을 주고 사거나 친구들 한테서 받거나 또는 인터넷 상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소장하고 있는 음악 파일들이 1만여곡 됩니다. 그중에서 클라식 200여곡과 팝송 500여곡을 내 기준으로 선정하여 내가 자주 듣는 폴더에 따로 담아두었습니다. 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 음악들을 잔잔하게 틀어 놓고 일을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 리스트를 아래에 첨부하였으니 한 번 보세요. 파일들의 quality는 모두가 128kbps 이상으로서 들을 만합니다. 클라식 파일들은 flac 파일도 있고 320kbps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넷상에서 사용되는 배경음악들이 거의 다 32kbps 또는 64kbps인 것에 비하면 괜찮은 수준입니다.
Classics.txt
Pops.txt
이 음악파일들을 원하는 형님들께 분양할까 합니다. 8기가짜리 USB 메모리에 담아 택배로 보내려면 실비가 1만5천원 정도 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음악 파일을 받고 싶은 통택 형님이 계시면 1월 15일까지 댓글로 알려 주세요. 이 리스트에 없는 음악으로서 포함시키고 싶은 음악이 있으면 wish list를 함께 올려 주세요. 나한테 있는 음악이면 추가해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귀중한 소장품을 간직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갖겠습니다. 인뭔이 파악되시면 구좌번호도 올려주세요!
조진용님, 신년 good news 1호입니다. good news를 교회에서는 福音이라 한다지요. 저에게는 그냥 좋은 음악으로 족합니다.
조진용, 황용국 두 大兄께서 유독히 스테파노의 무정한 마음 (카타리) 을 올려주신 마음을 전 아직 간직합니다. 용국이 집에서 음악 들을 수 있도록 애쓰던 조대감의 마음과 저에게 보내신 음악들은 아직도 값을 메길 수 없는 귀한 선물입니다. 저는 선착순으로 신청합니다. 멀리 계시는 안 회장께서 더 일찍 신청하셨으니 역시 대단하십니다. 곧 제가 전화 한 번 올리겠습니다.
중부형님은 성악에 조예가 깊으시니 2011년에 출간된 CD "The Ultimate Best of Luciano Pavarotti" 21곡을 추가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회장단만 신청하셨네요. 준비가 되는 대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USB에 복사가 다 되어서 중부형에게는 오늘 발송하고 광찬형 거는 귀국할 때까지 hold 하고 있겠습니다. 수고하시는 회장단에 대한 제 성의로 생각하고 돈 줄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