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먹는 생삼겹은 아니구 살짝 얼린 삼겹살인데...
고기도 너무 맛있구요,
무엇보다도 새빨간 새콤한 파채와 시원한 냉콩나물국이 일품입니다.
신촌에 있는 다른 삼겹살집처럼 반찬이 많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밥을 시켜도 된장찌개가 안나옵니다.
달랑 공기밥! ㅡㅡ;;
그럼에도 자꾸 찾아갈 정도로 다른 곳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인테리어는 그냥 편한 동네 고기집이라고 생각하심 되구요, 조금 비좁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는 좋다 할정도도 아니지만 불친절하지도 않구요...
가격은 삼겹살 1인분 7000원이구요..
위치는 신촌역에서 4번출구로 나와서 홍익문고 지나쳐 연세대 방향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큰길이 나오거든요..
바로 신촌역 방향이죠..
걸어가시다가 보면 민토못가서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겝니다.
삼겹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저녁시간 등 붐빌때가면 자리가 없답니다.
그리고 삼겹살집 근처에 "火낙지"란 곳이 새로 생겼던데... 음...낙지볶음은 보통이구요, 낙지파전은 한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저는 15분 기다려서 무교동낙지(1인분 만원)를 먹었는데..음 "서울대 쪽의 유정낙지"가 더 낫더라구요..(별로 안매웠답니다.)
그러나 낙지파전(만원으로 기억됨...확실치는 않음)은 접시가 아닌 철판에다 주는데..두툼한게 뜨끈뜨끈하고..맛이 좋았답니다.
첫댓글 여기 내가 추천했던 곳인데...전 지금도 강추요~~~~ 파무침~~~~~ 감지 꾸어 먹는 맛도 일품이져
여기서 보고 일부러 찾아갔었는데, 별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