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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심귀명례(至心歸命禮) 원문보기 글쓴이: 종구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지혜... 임종을 앞둔 스승이 제자인 노자(老子)를 불렀습니다.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노자에게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남아 있는 이유를 아느냐?"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 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그것이 세상사는 지혜의 전부이니라." "이제 더 이상 네게 줄 가르침이 없구나." 어느 누구의 입 안에나 다 들어 있는 세상사는 지혜, 우리가 놀리는 이 짧은 세치의 혀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강하고 부드러움 어느 누가 말한게 정답이고 누가 정상이고 무엇이 표준인가? 누가 어떻게 무엇을 판단 할수있는가? 모든 판단은 우둔하다. 참으로 지혜로운 자는 판단하지 않는다. 그대의 판단력이 사라질 때 거기 무엇이 있을까? 딱딱함보다는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부드러움으로 모든 이를 안아보면 어떨까? 진리는 우리들의 차원으로 끌어내려 질 수 없다. 오직 우리 자신이 진리의 차원으로 우뚝 올라서야만 한다. 그러므로 참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논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스스로 증거한다. 『강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물과 같아야 한다. 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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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커다란 지식보다 작은 지혜를 갖게 해 주소서 !
단순한 내용같이 보이나 심오한 진리가 있다. 부드러움이 언젠가는 단단함도 녹여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내가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자원봉사를 시간이 없다고 하는 비슷한 말로 회피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그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생활화할수 있을까? 그들이 노크를 할 수 없다면 노크를 할 수 있도록 접근성(여러가지 방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참으로 지혜로운 자는 판단하지 않는다고 위에 글을 쓰셨는데, 우리가 우리의 일을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를 창조하신 그분이 감동하여 형통케하지 않을까?
부드러움이 가장 필요한 나~.....
강하면 부러지지요.정말 마음에 와 닿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글 로 감동시켜주시고 마음으로 행동으로 보여주심을 존경합니다.음악이 조용한 산사에 온것같아요.장마에 건강조심하세요 그리구 한번 봐요 ~~
여사님 비가 너무 오네요 여기는 바가지로 쏱아 부어요 무서운것은 죄를많이 지어서 인가요? 알아보고 연락주세요 연락처 011-9212-0000 알았죠? 늘 행복하세요
삶에 이치 또한 거러하지요. 강한것이 이기는듯 하지만 높이 나는새가 멀리 보듯이 마찬가지 이치가 아닌가요? 항상 한번더 생각하고 그리고 행동하고 그렇게 살아보겠습니당 감솨 ㅎㅎㅎ
마음에 새기고 아침에 한번씩 지혜의 글을 되새긴다면 내 자신이 조금씩은 지혜로워질까요...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지혜가 아니라 이보다 더 큰 지혜가 어디있겠습까...
생각해서 한 말도 마음에 안들때가 있지만 말은 항상 조심해야 됨을 신조로 알고 살아가고 있지요. 말로 사람을 심각하게 상처받게 할수도 사람을 죽일수도 살릴수도 있으니까요.전쟁을 해야만 이기는것이 아니듯 말을 하지않고도 이길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지 않을까요? 울님들 좋은 지헤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