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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인생망한 서울대녀의 한탄.txt
직진  추천 0 조회 11,751 24.02.25 21:11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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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5 21:17

    첫댓글 여러모로 안타깝네 더 좋은 선택지가 많았음에도 선택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는게..

  • 24.02.25 21:19

    내가 뭐라 말을 더 얹을 수가 없네... 지금은 본인의 행복을 찾으셨길

  • 24.02.25 21:19

    ㅠㅠ

  • 어떻게 사실까 궁금함

  • 24.02.25 21:24

    자기연민 오지는 스타일이라 의대 한방에 붙어갔어도 거기서도 비관적이었을 것 같고..

  • 24.02.25 21:25

    나도 가난한 집안인데 저렇게 자기연민 형성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었을지 가늠이 안가네. 단 하나의 경험만으로 그 사람의 부정적인 성격이 형성된건 아니고 그냥 살아온 인생이 가난하면 저렇게 되더라고... ㅎ

  • 다 자기가 선택한거잔ㅍ아 너무 부정적이네

  • 24.02.25 21:31

    집안이 흔들리면 쓸데없는 책임감이 커지고 그걸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은 한번의 실패에도 크게 무너짐.. 힘들어할때 부모님께 위로받고 지지받을 수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점점 더 자신이 추락한다고 느꼈을듯. 경험해봐서 알아ㅋㅋ 지나고 나서 보면 집안이 흔들린건 내 잘못이 아닌데.. 그냥 이기적으로 알빠노 하고 살아야 살아짐
    괜히 착한척하면서 가족을 위해서라고 세뇌했는데 사실은 걍 가난한 집구석 탈출이 목표였더라고ㅋㅋ

  • 24.02.28 08:11

    22 실패할 수 있는 것도 특권인데 댓글들 10년도 더 된 사회에서 살던 인생에 너무 함부로 말하네

  • 24.02.25 21:29

    저런 성향 저런 지식수준을 가진 여자가 선택해서는 안되는 길이었는데….
    그냥 부잣집 마나님으로 예쁘게 살고 애들 키우는게 여자의 행복이라고 살수있는 부류가 절대 아닌데…. 왜 그걸 몰랐을까

  • 24.02.25 21:59

    22....

  • 24.02.25 21:30

    지금은 어떻게 사실까 행복하셨으면..

  • 24.02.25 21:30

    맘이 아프다.... 안타깝네 결국 결혼으로 도피한거잖아. 지금은 다른 행복을 찾으셨기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2.25 21:37

    11년전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봄.. 남들한테 내세울 학교이름 있고 외모도 괜찮은데 당장 하는일이 마땅치 않아서 집에 데려다 가정부로 쓰기 좋다고 생각했을듯;

  • 24.02.25 21:46

    증거없이 주작 주작 이러지마....... 내가 다 힘빠지네

  • 24.02.25 22:17

    @얌얌국밥 3 학벌 외모 되고 어차피 시모가 대놓고 솑자낳아줄 예쁜 가정부로 쓰겟다고 햇잖어… 가능한일임

  • 24.02.25 21:38

    답답하다 누가 등떠민것도 아닌데 왜 남의 눈치를 보고 선택한거지 지금도 충분히 돌이킬 수 있는데 그냥 그럴 용기가 없는듯

  • 24.02.25 21:42

    원래 좀 다크한거 같은디... 뭘해도 그랬을 수도..;;

  • 24.02.25 21:52

    너무 일찍 포기해 버린 내 인생에서
    남에게 얹혀 공짜로 먹고살만해진 댓가로,
    나는 하루하루 벌 받는 걸 받아들이고 산다는 것을.

    ㅇㄱㄹㅇ임 여자들 중 일부 아직도 시집가서 편하게 산다 이런 꿈 꾸고 있던데 꿈 깨고 스스로 좀 살아가라 제발

  • 글 진짜 잘 쓴다

  • 24.02.25 21:57

    지금은 뭐하고 사실까...

  • 24.02.25 21:58

    글 너무 잘쓰신다 수필이나 소설을 써보시지 잘돠면 저런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네

    11년전이면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려나

  • 뭔지 알거같아서 씁쓸하고 속상하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2.25 22:22

    222 자기연민만 가득

  • 24.02.25 22:20

    진짜 꿈이 의사였을까? 남들이 의사 좋다니까 의사인게 아니고? 이래서 사람이 자기 줏대가 확실해야해 중대의대갈수있었고 의전원초기면 알려지지도 않아서 알음알음 잘 들어가던시긴데 자기가 다 걷어차고 선봐서 시집갔으면서

  • 24.02.25 22:44

    아이고... 지금은 어떻게 살고있을지 궁금하네

  • 24.02.25 22:53

    지금은 좀 더 나은 인생 살고계시길....

  • 24.02.25 23:04

    그토록 원하던 서울대 의대 붙었어도 결론은 비슷했을 거 같다 뭘 해도 자기 연민이 가득해 보여.. 그냥 좀 내려놓고 행복하게 살아도 될 텐데

  • 24.02.25 23:19

    안타깝다..자신의 선택이라지만 가정부가 될거라고는 결혼전에 잘 몰랐을거야

  • 저 시대에는 학벌의 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크지 않았나? 학벌로 뭐라도 해보지... 알바하면서 의전를 다시 가던가

  • 자기 연민이 심하네

  • 24.02.26 00:36

    글을 너무 잘써 재능있다

  • 24.02.26 00:47

    음...구냥 가진 것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면 될텐데ㅠㅠ과거에 대한 아쉬움 많은 거 이해하지만 미래까지 아쉬울 필요 있나...슬프넹,,

  • 24.02.26 01:01

    한국에서 공부만 잘하는거도 독인거같아... 학생때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내가 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까 남들 보여지기에 좋은거만 쫓다가 정신차려보면 수렁에 빠져있음

  • 24.02.26 01:46

    근데 글 저렇게 썼어도 행복하게 잘살고있을듯

  • 24.02.26 02:14

    글이라서 더 오바해서쓴고아님? 표면적으로는 시집잘가서 잘먹고 잘사는 친구일듯

  • 보여주기식 삶을 계속 선택한건 본인이면서 자기연민 가득...의대 선택했어도 중도 포기하고 결혼 엔딩은 똑같았을듯

  • 24.02.26 10:51

    자기연민이 가득하시네.. 의대를 합격했다 한들 계속 남과 비교하고 힘들어하셨을 거 같음

  • 24.02.27 23:26

    너무 안타깝다 매번 매 선택의 기로에 정말 자기자신이 원하는 게 아닌 사회가, 부모님이 원하는 걸 선택한 대가가 너무 크다

  • 24.03.01 15:29

    필력 쩐다 술술 읽혀

  • 24.03.01 22:22

    세상에 혼자 있는 느낌든다..

  • 24.03.14 20:07

    마음이 아프다... 나도 가난한 집안이라서 공감되는 부분들도 있고.. 지금은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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