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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성박사님
아내와의 갈등으로 다른 아이디를 빌려서 글을 씁니다.
신혼 1년차 부부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고 신혼집은 서울입니다.
우리집, 처가 모두 지방에 있습니다.
아내와 제법 오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서 서로 알만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고나니
모든게 생각만큼은 아닌것같습니다...
먼저 아내에 대한 불만은 시댁을 정말 친 가족처럼 살갑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다는 겁니다.
안부전화나 용돈 챙겨드리는 것도 자기가 나서서 하긴 해도..
예를들면 안부전화는 매주 금요일 몇시. 뭐 이런 일과같아요
시댁에 가서도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 같지 않게 느껴진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거실에 같이 앉아있어도 좀 자연스럽게 말도 잘 붙이고 친근하게 하면 좋을텐데
매번 어색하고 뻣뻣합니다.
본인도 그런 성격 스스로 압니다. 자기도 속상하답니다.
일이년 만난것도아니고 오래 만났으면 우리 부모님 이제 익숙할텐데 식구가 될맘이 없는건지...
아내말로는 아직은 어렵답니다. 자기 성격도 어른들께 부담 안느끼고 붙는 성격이 아니라 시간이 더 지나면 나아지겠지, 아기 생기면 달라지겠지 합니다. 그게 몇년지나야됩니까?ㅋㅋ
물질적으로 챙기려고 하는것 같지 우리집에 진심으로 맘열진 않습니다.
예를들면
올해 여름휴가도 아버지 어머니께서 외국여행 가시려고 하는데 같이가잔 얘기가 나왔습니다. 어머니가 저한테 휴가 맞춰보자고 하시더군요(제 휴가가 제한적입니다) 그런데 와이프와 결혼 1주년 맞이해서 여름휴가 따로 계획하고 있어서 어떻게 시간을 맞출까 고민하는데 와이프가 옆에서 작게 우리 둘이 여행가는건..?하고 그자리에서 말을 꺼내서 어머니가 무안해하시고 흐지부지된적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우리집 위하고 어머니 좋아한다면 저런 말이 나왔을까요?? 결국 와이프랑 둘이 여름휴가 따로 다녀오긴 했는데 재미있는 와중에서도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이걸로 와이프한테 한소리도 했구요.
나중에 외국여행갈때는 꼭 부모님하고 같이가자 일부러 몇번 말했는데 그때마다 표정이 썩 개운하거나 좋지는 않습니다. 성심성의껏 시부모님께 하고싶다면서 같이 여행가는건 불편한가요?ㅎㅎㅎ 더 캐거나 싸우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 크게 싸운 이유는 이겁니다
저희부모님은 계속 지방에 사셨는데
공직에 계신 아버지가 이번에 근무지가 1년간 서울로
바뀌게 되셨다고 합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바뀐거니 어떻게보면 인정받은거죠.
주말에 와이프랑 둘이 있는데 어머니가 저한테 전화하셔서 소식 전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일단 아버지가 서울에 오시면 지내실 곳이 필요한데...
일단은 지금은 외국에 사는 제 동생이 옛날에 살던 자취방이 계약이 남아 쌩돈이 월세로 나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일단은 거기로 가실것처럼 이야기가 되었는데 거기도 3,4개월뒤면 계약 끝나요.
어머니가 그 뒤엔 너네집에 있으면 되지뭐 ~ 하고 웃으면서 말을꺼내십니다
저도 그생각이 들긴 했는데
아파트가 좁은 편이라 손님방이라고 할만한게 따로 없습니다.
(방세개인데 안방.창고방.옷방)
손님방이 없는데 어떡하지~주거지가 문제네...
하면서 일단 언제부터냐고 물어보니 몇주뒤부터 본격적으로 서울근무라고 하네요
암튼 알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통화소리가 좀 컸는데 바로 옆에서 듣고 있던 와이프
표정이 점점 굳어지는게 보입니다.
와이프- 아버님 서울오시는 거야? 이소리부터 합니다....
나- 와이프한테 동생 자취방이 아버지 근무예정지랑 좀 먼데 어떡하냐?
와이프는 신혼집 들어오시길 원하시는 건지 물어봅니다.
일단 정해진거 없다 모르겠다 지켜보자 하니까 하루종일 복잡한 표정입니다.
더 말섞기 싫어서 일부러 얘기 끊었는데
아버님 우리집 들어오시길 원하실것 같긴 한데 자기 박사과정(대학원생입니다) 공부에,
지금 우리 임신계획중인데 어른을 모시게 되어도 모든걸 잘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중얼중얼합니다.
뭘 잘해, 잘하려고 하면 피곤한거다 하고 하루정도 평소대로 지냈습니다.
다음날 낮에 쇼파에 앉아서 둘이 티비를 보는데 불쑥 와이프가 말을 꺼냅니다.
집에서라도 지금처럼 편하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요
그래 그렇게 지내 하고대답하니
그건 오빠랑 나랑 둘만 있을 때 지금같은거다.
대충 이런말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어제 얘기를 꺼내고싶었나봅니다.....
그럼 우리 아버지가 들어오시면 불행한겁니까???
했던말 다시 해봐라 하니 못합니다.
지금 당장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신다는것도아니고.... 그냥 지켜보자 했는데
그걸 벌써부터 선을 그어야 하나요????
선부터 긋는 말투에 진짜 정이 확떨어지면서 정말 욕설이 치밀어 올랐습니다
화를 누르면서 그따위 천박한 생각이나 하고 있었냐고
우리집안 며느리로 살생각이나 있냐고 물어보니
본인자신에게는 정작 아무 이야기도 없고, 아버님이 여기서 12개월을 지내고 싶으신 건지 아니면 거주지를 따로구해서 이사 중간에 비는날짜에 잠깐 머무르고 싶으신 건지 자기는 아무런 정보가 없으니 심적으로 계속 떨칠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전에 서울로 근무지 받은 아버지 축하부터 해드려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이와중에 자기 걱정부터 한다는게....
설사 들어와 사신다고해도 자식된도리 아닙니까......
저희 아버지를 무슨 노숙자나 들어와서는 안될사람마냥 취급하는건가 싶고
그순간 우리아버지가 너무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아버지는 며느리가 이딴생각하는지 꿈에도 모르실텐데..
아시면 얼마나 가슴아프실까 생각하니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와이프가 이런일로 싸우고 싶지 않다는 헛소리를 하면서 울먹거리는데
정말 욕부터 나왔습니다. 와이프가 욕하지 말라고 합니다. 니가 하는 수준이 천박해서
욕이 안나올수가 없다고 쏴붙이니 할말이 없는지 입을 다뭅니다.
그래놓고 입장 바꿔놓고 장인어른이나 장모님이 서울로 근무지 옮기게 되셔서 서울로 오시면
자기는 오빠 먼저 생각해서 부모님께 잘 말씀드릴 것 같답니다.
아니 그전에 처가 어른들은 우리집에 오실 생각을 안할 것 같답니다.
진심 미친년인줄 알았습니다
더이상 말하기 싫어서 꺼지라고 하고 서로 얘기 안하고 반나절쯤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방에서 나와서 집안 이리저리 치우더니
재활용 쓰레기 갖다 버리고 냉동실에서 음식물 쓰레기 갖다 버리는데 냉동실 문이 반쯤 안닫혔습니다
저한테 좀 닫아달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싫어서 니가 닫으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상또라이같은 행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오더니 제 앞에 서더군요
오빠 화내는 거 이제 지긋지긋하다고 거의 발광을 하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저는 그냥 쇼파 앉아서 계속 핸드폰보다 티비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말섞어주면 계속 시비걸것 같아서요)
안가고 계쏙 쇼파앞에 주저앉아서 꺽꺽거리면서 울고 가슴 치고 생쑈를 합니다
너무 시끄럽다 싶을때 울면서 안방 들어가더니 다시 나옵니다.
또 제앞에 의자 갖다놓고 앉습니다. 앉아서 뭔가 말하려고 하더니 또 봐달라는듯이 울어요.
그냥 우는 것도 아니고 소리를 내면서 귀따갑게 계속계속계속 웁니다
그러더니 티비 리모콘으로 티비끕니다. 자기 얘기 들어달랍니다
말씹고 저는 티비켜고 와이프는 티비끄고를 한 몇번 반복했습니다.
짜증나서 와이프 피해서 다른방으로 들어가서 문잠갔습니다.
와이프 문밖에서 문드드리면서 우는데 진짜 쌍시옷욕이 나오고 저런 도라이년이 있나 싶더군요..
문열고 나가니 주저앉아있습니다 발로 툭툭 건드리면서 할말있음 해봐라 하니 허억허억거리면서 말을 못합니다. 할말없음 들어간다고 하니 방에 따라 들어와서 앉습니다. 꺽꺽대면서 말을 못하길래 나가라고 하니 안나갑니다. 피곤하니까 나가라고 몇번 욕을 해도 안나가길래 머리카락 잡으면서 이렇게 끌려나갈래? 하니까 저보고 인간이냐고 하면서 웁니다.
머리카락 잡은건 저도 그렇게 잘한건 아닙니다 그래도 주말 일요일 저녁에 다음날 새벽같이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 남편한테 시아버지 모시기 싫다고 선부터 긋고, 되도않은 (냉장고문 닫아달라는) 걸로 시비털고 이걸로 빌미잡아 몇시간동안 쳐울고 밤늦게까지 사람 들들 볶은건 이해가 도저히 안됩니다.
결혼을 했으면 그에 맞게 성숙한 사고방식을 가지는게 우선 아닌가요? 시어른 오시면 자기 불편할 것부터 생각하는 것도 이기적이고 천박한 사고방식 아닙니까? 어떻게 보면 승진한 시아버지께 축하드려야겠다 기뻐야겠다는 생각보다 우리집 오시면 어쩌나 걱정하는 건 잘한짓인가요? 더구나 그 시어른들 친자식인 남편 마음을 아프게할거란 생각은 왜 못하는지요?
그동안 네이트판에 글올리는거 이해못했는데 진심으로 다른사람들 시각이 궁금해서 글씁니다
서로 주변에 얘기좀 하고 자기가 이상한거 알아오라고..진짜 싸우면서 서로 그얘기했거든요
근데 별로 자랑할얘기도아니고 아름다운 얘기도 아니니 여기쓰게 되네요
우리집 와이프한테 그렇게 시집살이 시키고 그런집 아닙니다
우리집 처가 모두 지방살아서 뭐 그렇게 자주보는것도 아니고요
저는 처가에 친아들처럼 살갑게 해드리는데 어른들 정말 저 좋아하십니다
ㅇ서방이 친아들같다며, 장인어른 장모님 모두 절 여기저기 자랑하십니다
사실 처가쪽하고 성격이 100%맞는건 아니라서 저도 불편할때가 있지만 효도가 우선이라 생각하고 성심성의껏 잘해왔습니다 와이프도 이 부분 고마워하고 인정합니다
(그럼 지도 좀 그렇가 하던가..)
와이프 우리집하고 크게 힘들게한적 없습니다. 명절. 생신. 아니면 부모님 서울 올라오시면 같이 모시고 밥먹으러가고, 같이 놀러가고 그정도입니다. 지혼자 부담느껴서 삽질하지말고 친가족처럼 마음을 여는게 먼저인데 물질적으로만 뭘 하려는것 같아서 계속 답답했는데 점점 실망스럽습니다...
와이프가 공부나 다른 외적으로 스트레스 받는걸 저한테 푸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올해 초부터 이런저런 스트레스받을 일도 많앗고 요즘 진행하는 일 많아서 푸념하는거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옆에서 도움을 많이주면 줬지 방해한적도 없고요.. 와이프한테 평소에 정말 잘해줬습니다. 반찬가지고 타박한적도 전혀 없고 (솔직히 음식 그리 잘하는건 아니라) 뭐 도움 필요하다고 하면 제가 할수있는한 다 도와줍니다.
와이프가 직장 그만두고 공부시작하는거 응원해준것도 접니다. 수입한푼없이 그것도 자기가 벌어모은 돈은 죄다 대학원비로 꼴아박겠다고 해서 제가 혼자 벌어 한 가장 몇년간 지탱해야 하는 상황인데 눈치한번 안줬습니다. 와이프가 이거 지금도 저한테 고맙다고 공부끝나면 정말 잘되겠다고 그럽니다. 연애시절부터 돈없을때 쪼개가며 와이프한테 비싼선물 사다주고 정말 간쓸개 빼줄듯이 잘해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나 싶을정도입니다.
오래 만나서 별 일 없을때는 서로 편하고 잘지낼때는 또 잘지내는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결혼하면서 점점 싸우는 일이 많아지고 텀도 짧아지네요 이젠 제입에서 이혼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가족관이 안맞으면 용납이 안되더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욕댓글이 많아서 덧붙입니다
무조건 아버지 모셔달라고 화낸거 아닙니다
아무것도 정해진것도 없는데 당장 아버지가 들어오시는것도 아니고,
확실한거 없는데 다른 일 다 제쳐놓고 아버지가 신혼집에들어와 사실까봐
그것만 신경쓰고 딱잘라 선그을려고 선수치는게 너무 보기싫고 화가 났습니다.
이걸로 서운하고 화가 안날사람 있나요??????
그리고 제가 평소에 처가에 하는것만큼 아내도 좀 살갑게 대하면 좋겠네요
저는 왜 처가에 그렇게 친아들처럼 잘해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부모님이 그냥 너무 맘아프다는 생각 많이 듭니다
이런 며느리 보게 해드린게 제잘못인가 싶고 그렇습니다.
평생 고생한 어머니한테 진짜 딸같은 며느리 필요할텐데 현실은 뭔지모르겠어요
(즉 이일 하나만으로 화가 난게 아니고 아내의 행동에 대해서 이전부터 어떤불만이
있었는지도 썼습니다 어떻게보면 그동안 쌓인 불만의 연장선상입니다)
전화로 어머니가 너네집에 들어가면 되지뭐~하신것도 지나가는투로 하신 말이고, 서울에 아들집이 있으니 무심결에 나올수 있는 얘기죠 지방에 형제 집 있고 친척집 있으면 꼭 거기들어갈 생각 아니라도 그집갈까 하는 얘기 안나옵니까
그리고 가정폭력범 아닙니다. 발로 걷어찬것도아니고 계쏙 바닥에 쭈그려있길래 그냥 발로 건든거고요. 머리카락도 그냥 잡고 끌어낼까? 한거지 머리채잡고 돌아다닌것도 아닙니다. 와이프도 야밤에 사람들 다 잘때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쳐서 온동네 시끄럽게 만들고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사람 피곤하게 해놨어요. 제가 방문잠그고 들어갔다고 밖에서 방문 발로 차고 두드리면서 개난리치고 나중에 보니 방문 일부가 부서졌더군요 와이프는 폭력 안썼습니까? 물건부순건 폭력아니예요???
그리고 이렇게 울고불고 난리친게 처음이 아닙니다. 최근들어 몇달간은 싸우기만 하면 가슴 쥐어뜯고 소리지르면서 울어서 동네 시끄럽게 만들어서 학을 뗐습니다. 정말 이동네에서 우리집 신고안한게 용할지경입니다. 아니면 윗집아랫집 항의 안들어온것도요. 갈수록 상식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와이프 때문에 미칠지경이었습니다
정말 답답해서 글썼습니다
중립적으로 봐주세요
다시 쓰지만 남자 많은 게시판에서는 실제로 제생각에동의를 더 많이할겁니다(정식으로 올리진않았구요) 편향된 의견은 아무소용없습니다
나이있는분들은 공감하실것같은데 말씀부탁드립니다.
아내한테 보여주려고 여기왔습니다.
여자분들도 있는 게시판 반응을 보여주면 나을것 같아서요
남자많은 게시판에서는 반응이 훨씬 저와 생각이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아내한테 보여주기엔 설득이 50%일것같아서 여기로 왔습니다.
욕댓 너무 많으면 글지우겠습니다.
글 자세히 읽어주세요
오우.. ㅋ대단하다..;
이혼하고 여자행복하길…
아직도 안뒤졋으면 셀프재기하길
저새끼 걍 존나 권력욕 통제욕 오지고 와이프가 소심한 성격이라 받아준거같은데 응 이혼하규 혼자 모시세요 뭔 씨발 단어선택 하나하나 꼴값스러워서 못봐주겠넼ㅋㅋㅋㅋㅋ 천박한건 님이시고요 욕처먹고 지편없으니 글삭했나보네 등신새끼 ㅋㅋㅋ 나가뒤지세용
개쓰레기 효도는 셀프임 결혼했으면 지 가정은 와이프인데 왜 남의 딸한테 효도 바라는지 모르겠음 븅딱새끼 저래서 도태남들은 거둬주면 안 됨 지 잘난 줄 알고 염병떤다니까
머 아내분한테 복합적인 사정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 참고 사시는 이유가....차피 이혼하실 것 같은데 막 나갔으면 좋겠네 지금 어케 됐는지 궁금
읽기도 싫다 미친놈아녀….
뒤졌겠지?,
와 이건 객관적으로 보려해도 남자가 너무 이기적인
죽여버리고 싶다;
미친 진짜 천박한게 누군데 지금 누가 누구보고
내가 뭘 읽은거지... 이런 놈이랑 왜 결혼해줘? 진짜 이해가 안 돼.... 왜 이러고 살아.. 진짜 죠..? 이거의 끝판왕인듯... 사회에서 매장될 수준인데 이건..
진심 와이프분 이혼하셨겠지?? 제발??
이새끼 디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