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영천 종일유세
동대구에서 대표님을 기다리던 우리에게 영천으로 곧바로 가신다는
연락은 꼬리에 불 붙은 동네 강아지 꼴로 우리를 영천으로 내 몰았습니다.
강릉에서 밤새 달려오신 하슬라님과 싸이에서 함께하신
라일락 향기님과 함께 도착한 첫유세장의 모습은 동물농장 짐승들의
비열한 심술로 가득찬 한판이었습니다.
위의 사진 보이시죠? 동물농장의 작은 돼지가 누워있는(?)
관중이 앉아야할 우리의 유세차량 맞은편에 봉고우리를 세워놓고
배째라도 버티는 미치광이 같은 그들의 모습은 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놀부의 더러운 심술과 하나도 다를게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한나라의 말짱! 김문수 의원의 시원한 말담에 몰려들기 시작하는
관중은 동물농장의 봉고우리를 에워싸고 대표님께서 도착하실 즈음에는
사람의 숲에 묻혀 봉고우리는 볼수도 없었습니다.
연설을 마치고 대표님이 떠나신 뒤에는 뿔뿔이 흗어진 빈자리에 동물농장의
공허함만이 그들을 반기고 있었지요
다음 현장의 모습은 더욱 가관! 대표님의 연설중에 들이닥친 저들의 유세차량은
대표님의 연설을 방해하려는 의도적인 소란으로 이어지고 이에 웃음으로 대응하시는
대표님의 표정은 개구장이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따뜻한
포옹이었습니다.
이어서 차례차례 이어지는 우리의 유세장 뒤를 쫄쫄쫄 따라오며 우리 대표님의 연설을
듣고자 모여든 수많은 관중들중에서 흘리는 한표라도 얻고자 몸부림치는 모습은
길거리에 떨어진 빵한조각을 서로 차지하려는 거지 일족의 아귀다툼,
그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된장찌개로 부지런히 점심 한그릇을 게눈 감추듯 해 치우고 집안일로 먼저 가시는
주얼리님을 보내고 도착한 임고농협앞에서의 사건은 어쩌면 우리 대표님의 인기가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할수있었던 흐뭇한 사건이었지요.
점심식사를 했던 미가미 오리식당의 여사장님과 함께 유세장을 찾아오신 따님같은
종업원의 대표님에 대한 환호는 열광의 그자체였습니다.
등어리를 받침삼아 얻어든 대표님의 친필 사인을 들고 춤을 추며 환호하는 그녀는
영원한 대표님의 동반자로서 든든한 동지가 될것입니다..
이어진 화남농협앞에서의 kbs TV 와의 인터뷰는 대표님과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저 조각돌의 입장에서는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수있는 호기였기에
당당히 말할수 있었지요
"전국이 다 어려운데 어떻게 영천만 달랑 살기좋게 하겠습니까? 거짓말 아닙니까?
나라의 구석구석 모두 함께 잘살게 하려는 노력이 진짜지요. 영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나라당, 한나라에서 공천한 정희수후보, 그리고 박근혜대표가 있어야 됩니다. " 라고
분명히 말 했으니까요.
자천초등학교앞 유세중에 만난 선생님들께 우리 희망 21 의 주소를 알려주고 우리의
바램을 예기 하며 가입해서 함께 대표님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안내도 빼먹지 않았지요.
화산농협앞에서 음료수 한병으로 목축이고 영천시민회관으로 이동중 먹은 국화빵의
맛은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으며 그곳에서 여중생에게 근혜님을 예기하며 미래의
지도자가 되실분이니 희망 21 의 회원이 되서 근혜님을 도와 드려야된다고 권하기도
했지요.
웃지못할 해프닝 몇가지는 유세를 모두 마치고 대구로 향해오는 우리에게 눈물나게
즐거운 안주였습니다.
김문수의원의 마지막 고별인사말씀
"대표님의 연설을 끝까지 들어주신 영천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히 돌아가십시요" 라는 인사 말씀을 듣고 흩어지는 군중들의 등뒤로 들리는
동물농장 연사의 다급한 한마디
" 돌아가지 마시고 제 말씀좀 듣고 가십시요" 하며 애걸하는 그 한마디.
아~~~불쌍한 자여 그대 이름은 동물농장의 작은 돼지..
한시간이 넘게 기다려 대표님의 연설을 듣고 기다리다 지쳐버린 그들의 뒤에 쌍심지 키고
꼬라보는 그들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며 마지막 연설장소인 신주공앞의 모습은 대표님을
보고자 나온 주민들과 높은 아파트의 창문마다 매달려있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영천을
지킬수 있다는 안도감을 가지며 동물농장의 작은 돼지들에게 돌아오며 던진 조각돌의 한마디
"수고 많이 하시게~ 난 가네~" 야!호!
홍의장님의 일행과 헤어지고 대구로 돌아온 우리에게 기다리는것은 반가운 주얼리님의 잔치상.
돼지불고기와 소주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우린 베일에 쌓여있는 팔공언니의
아파트에서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팔공언니가 마련해준 잠자리에서 하루의 끝을
정리 했습니다.
이틑날 바로 오늘
비록 깨진 스피커지만 따끈한 우동국물앞에서 또한번 땡 고함을 질러보자 다짐을 하고,
다시 시작하는 영천에서의 첫 유세 현장인 수덕 예식장앞.
옆에 서있는 동물농장의 유세차에서 쪼개고 있는 유쪽제비의 얼굴에서 느끼는 아! 밥맛!!
한나라당 의원님의 구수한 사투리
"우리 어무이가요~~전화가 와서요~ 니 밥문나 ? 캐가예~ 내 밥도 몬뭇심더~카이
울어무이가요~ 뺀또 싸다주까? 캅디더~~" ㅎㅎㅎㅎ 이어지는 우뢰와 같은 박수,박수,
대표님의 연설을 방해하려는 동물농장 의 유세 차량에서 들려오는 찢어지는 고함소리에
우리 대표님의 첫 한마디
"어제는 제가 가는곳마다 따라다니며 방해를 해서 이제는 이력이 났어요. 그런데 오늘도
저렇게 방해를 하네요. 그래도 괜잖아요. " 박수,박수,박수, 박근혜를 환호하는 주민들...
제 꾀에 넘어가 점잖은 한마디에 완전히 넉다운 당한 저 작은 돼지들의 똥씹은 표정은
바라본 사람만이 얻을수있는 완벽한 쾌감 이었죠.
또한옆의 무소속 시장후보,
아예 구루마 꼭대기에 올라가서 고래고래 지르는 고함소리는
하늘을 원망하는 늙은 망아지의 쉰 기침소리,
조금은 넉넉한 시간에 다시 대구로 들어와 주얼리님의 모친 제를지내는 절에가서 먹는
절밥의 맛은 한낮의 더위에 지친 우리들에게는 보약중에 보약.이었고..
주얼리님을 동승하고 도착한 청도 군청옆 주차장에는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수많은
인파에 놀라움을 느끼고. 호방한 군수후보님의 연설은 청도전선 이상없을을 보고받는
자리가 되었고 근혜님을 호위하는 청도 청년들의 모습에서 대표님의 위상이 어느정도인가
하는것을 청도 군민들에게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김해 삼방시장 유세 현장은 선거유세 현장이 아니라 차라리 축제의 한 마당이었습니다.
춤과 웃음 그리고 즐거움과 대표님을 향한 김해 시민들의 환호는 승리에 대한 보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차떼기 운운하는 불쌍한 작은 돼지들에게 한마디
"큰도둑은 흘리는것만으로도 많은사람 먹여 살리지만 좀도둑은 없는 사람까지 잡아먹는다네"
킹스클럽앞의 현장은 더욱 가관
동물농장의 거짓선전을 듣던 많은 관중들이 한나라당의 유세차가 도착하자 한나라를 환호하며
한나라당의 유세차 앞으로 몰려오자 작은 돼지들의 절규는 하늘을 원망하며 토하는 통곡으로
들리고 대표님의 도착을 환영하고 대표님의 연설에 환호하는 열광의 분위기 속에 들리는
작은 돼지들의 소꼽장난 소리는 애절하게 울부짓는 사모곡 소리였습니다.
이틀을 꼬박 함께 해주신
팔공언니, 하슬라님, 라일락 향기님, 모친제로 바쁘신 와중에도 틈틈이 함께해주신 주얼리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멀미로 구토까지 하던 팔공언니 속은 좀 어떤가요? 걱정됩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살인적인 투어를 소화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해에서 만난 부울경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함께 보람찬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또한 이글을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마는
대표님을 위해 목청을 높여주신 박사모 회원님들, 혜울 회원님들, 근혜사랑 회원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멀고먼 영천까지오셔서 김해까지 이틀을 함께 해주신 홍다구 의장님과
애국애족실천연대 상임위원님들 모두에게도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첫댓글 언제나 너무너무 수고가 많습니다! 님의 그런충정과 열정이 2007년 그날에 승리의 꽃으로 피어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