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본시 돼지의 눈에는 모든것이 돼지로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모든것이 부처님으로 보이기
때문이지요.
옛 일화처럼 청안으로 보면 모든 것이
부처로 보이고,
백안으로 보면 세상만사가 돼지로 보이기
마련 입니다.
불교 능엄경에는 일수사견(一水四見)이란 말이
나옵니다.
같은 물이지만 천계에 사는 신은
보배로 장식된 땅으로 보고, 인간은 물로 보고,
아귀는 피 고름으로 보고, 물고기는 보금자리로
본다는 뜻 입니다.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각각 생각하는 견해가
다름을 비유적으로 일컽는 말 입니다.
결국 사람은 자신이 보는 시가대로 세상을 보고
살아가게 되는 것 입니다.
청안으로 보면 세상에 사랑이 가득 하겠지만
백안으로 보면 미운 사람 밖에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돼지로 가득찬 세상을 살아 간다면 얼마나
비극적일 까요?
시안 견유시불안견유불(豕眼見惟豕佛眼見惟佛)
돼지 눈으로 보면 이세상 모든것은 오직 돼지로 보이고,
부처님 눈으로 보면 모든것이 오직 부처로 보인다.
오늘은 당신이 눈으로 보는 모든 것이 즐거움이 넘치고,
오늘은 당신이 손으로 만지는 것마다
신이 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당신의 예쁜 입술로 말을 할때 마다
모든이에게 함박웃음을 전해주고,
오늘은 당신이 귀로 듣는 것 마다 모든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하루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편안하게 최선을 다하여 보람 있고
활기찬 멋진 하루 도시길 바랍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받은 메일 이기함
정 우 - 올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