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7월 25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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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도시 랭킹'에서 방콕은 30위, 서울은 ‘안전한 도시’ 7위

▲ [사진출처/Nationthailand News]

7월 11일 공개된 ‘포브스 어드바이저(Forbes Advisor)’ 기사 '12 Best Travel Insurance Companies Of July 2024'에 따르면 방콕은 '여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도시 순위' 30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도시는 여행 안전, 범죄 위험, 개인 안전 위험, 건강 위험, 인프라 안전 위험, 자연 재해 위험, 디지털 보안 위험의 관점에서 평가되었다.

리스크 점수가 100점 만점 중 100점을 얻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는 가장 위험한 도시로 명단을 올렸으며, 이어 파키스탄 카라치가 93.12점으로 2위, 미얀마 양곤이 91.6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 라고스가 91.54점으로 4위, 필리핀 마닐라가 91.49점으로 5위 순으로 이어졌다.

방콕은 총 30위였고, 리스크 점수는 53.34점이었다. 수도 방콕에서 가장 높은 위험 점수로는 범죄와 건강 안전 카테고리로 각각 39점이었다. 인프라 리스크는 22점, 디지털 보안 리스크는 17점, 개인의 안전 리스크는 비교적 낮은 5점이었다.

한편, 싱가포르는 위험 점수 0으로 관광객에게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도쿄가 10.72점으로 2위, 토론토가 3위, 시드니가 22.28점으로 4위, 취리히가 22.97점으로 5위, 코펜하겐이 6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서울은 7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범죄율과 의료서비스 등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온라인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다루는 디지털 안전 분야에서는 다소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동남아시아에서 방콕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였으며, 쿠알라룸푸르는 55.36점으로 3위, 호치민시는 61.83점으로 4위, 자카르타는 81.98점으로 5위였다.

태국 정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요금 상한 유지

▲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정부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 요금 상한을 단위당 4.18바트, 경유 가격을 리터당 33바트를 연말까지 유지하는 것을 확정했다.

피라판(พีระพันธุ์ สาลีรัฐวิภาค) 에너지부 장관 말에 따르면, 월간 소비량이 300바트 미만인 경우에는 바트당 3.99바트로 설정된 특정 전력 보조금이 계속되고, 경유가격 상한은 연료기금에서, 전력 보조금은 중앙정부의 2024년도 예산(총액 19억 바트)에서 조달된다고 한다.

또한 에너지규제위원회는 태국발전공사의 채무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에 걸쳐 전력연료요금(FT)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요금에서 단위당 6.01, 4.92, 4.65 바트로 인상하는 세 가지 요금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

파타야 악덕 경찰관 체포, 외국인으로부터 70만 바트 공갈

▲ [사진출처/Daily News]

경찰은 7월 23일 중국인 2명(43, 44)으로부터 70만 바트를 공갈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ส.ต.อ.ฐิติวัตร รุจิวงศ์)을 체포했다.

공갈 피해를 받은 중국인 2명은 관광객이 아니라 밀입국자였으며, 이들은 도박 관련 혐의로 중국에서 지명 수배 중인 상태였으며, 도주처였던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불법으로 입국했다.

중국인 2명은 라오스에서 메콩강을 건너 치앙라이에 도착해 파타야로 이동했는데, 이러한 것을 알게 된 악덕 경찰관이 이 중국인 2명은 70만 바트를 요구했다고 한다.

당초 방라뭉 경찰서는 중국인 2명을 불법입국 혐의로 구속했는데, 이 중국인 2명이 조사 중 경찰관으로부터 공갈당한 사실을 밝히면서 악덕 경찰관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경찰관 1명과 일반 시민 3명을 포함한 4명의 용의자도 체포될 예정이다.

방콕 교차로에 설치된 중국어 거대 간판 문제, 중국인 여성을 불법 취업으로 체포

▲ [사진출처/Matichon News]

방콕 후워이꽝 교차로에 합법적인 여권을 판매한다는 중국어 거대한 간판이 설치된 것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 경찰은 광고를 준비한 중국인 여성을 필요한 허가없이 취업한 혐의로 체포했다.

중국인 여성은 조사를 통해 후워이꽝 교차로 중국어 광고에 대해 홍콩 기업으로부터 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락은 중국 앱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이후 연락은 라인(LINE)으로 했다고 한다.

중국인 여성은 광고 간판 설치 장소 렌탈과 설치 정리를 담당했으며, 렌탈료가 매월 15만 바트, 간판 제작료가 6만 바트였다고 한다. 또한 일을 대가로 17000바트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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