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의 목소리는
참 감미롭고 매력있지요
그래서 좋아 합니다
그의 여수밤바다 노래를 듣고
나는 그곳이 너무나 궁금했지요
살랑 사랑 바람이
내 긴 머리칼을 쓸어주고
바다에 비추는 불빛이 별빛보다 더 찬란한
밤바다를
사랑하는 사람과 팔짱을 끼고
살방 살방 엉덩이 춤을 추며
나도 여수밤바다를 흥얼 거릴것이다
누군 세계 여행을 꿈꾸는데
나는 그 보다 더 설레임으로
여수 밤바다를 꿈 꾸었는데
트레킹 모임에서
몇년전 같이 가 보았던 그곳은
한겨울 찬바람에 너무 추워서
바닷 물에 불빛이 있었든가?
엉덩이 춤이 아니라
엉덩이 똥줄빠지게 바람에게 도망쳐 왔던 기억밖에~~
그래서
이후로 다시 꿈을 가집니다
비록 내 머리는 단발머리가 되었지만
여수 밤바다를
갈것이다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첫 여행을 그곳으로....
그런데
며칠전 옆동네에서
소ㅇㅇ 이란분이
붕어를 척척 만들어 내시는 천사님이랑
첫 여행을 여수밤바다를 다녀왔다는
글을 읽었는데
값자기 내 꿈을 다른분에게 빼앗겨 버린거 같아서
김이 팍 새는거 같은 기분이었는데
그래도
오늘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꿈을 꿔 봅니다
오월이 가기전에 여수밤바다를 가고 싶다고~~
베리꽃님 이라도 꼬셔볼까나?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나도 여수 밤바다에 가고 싶은데~~
이젤
추천 2
조회 326
21.05.08 00:54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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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 며칠 열심히 카페 들락 거렸는데
아직도 이젤님 못 미치는것 같네요
장범준 여수 뭔 ?
옆동네 소00 붕어 뭔?
여수, 이름이 애잔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 하는 곳 같아요
근데 봄바람이 살랑거리기는 항가 봅니다 ㅎ 잠도 안자고
저는 수시로 늘 미쳐 있는데
깊숙히 숨겨녾고 토닥토닥 하는거지요
그러다 어느날 헷가닥 하면 떤날겁니다
여수밤바다 당장 검색해 보시고 들어 보시고 마나님 보여드리세요
여수에는 낭만포차 거리가 있다고 여행후기를 보았는데
꼭 한 번 가서 소주 잔을 기울이고 싶은데
그동안 무절제하게 마신 죄로 이제는 금주를 해야 할 지경이네요
이젤님 꿈이 이루어지시길요.
여수가 아니더라도 어느 밤바다도 나름의 낭만이 있지 않을까요?
여수 낭만포차는 너무 유명세를 탔는지 정신이 없더군요.
좋은 사람하고 가는 바다는 어디라도 낭만이 가득하다는 것.
동성이든 이성이든 꼬셔보고 싶은 사람이 있음 열심히 꼬셔 길 나서 보셔요.^^
@월영 이 나이에
쉰내 풀풀나는 동성하고 만나서 무슨 재미있겠소 ㅉ
@단풍들것네 쉰내 풀풀나는 이성보다 훠~얼 낫답니다. ㅎ
@월영 아니 그리 안봤는데 바락바락 할줄 아네 ~
@단풍들것네 이 나이쯤 되니...ㅎㅎ
@단풍들것네
넘의 글에 와서 쿵쿵따를? ㅎ
맞아요
낭만포차에서 여수밤바다 노래 들으며
여수밤바다를 바라보는 그걸 해보고 싶어서요
@호 태 제 글에 쿵쿵타 저는 신나요
다같이 합시자 쿵쿵타
@월영 쉰내나는 이성보다
향기나는 동성이 더 좋지요
쉰내 는 절대 안됨 ㅋㅋ
이젤님 꿈이 참 소박하지만..
글속에서는 행복을 기다리는
마음이..더크게 와 닿네요
여수의 여행뿐아니고..좋은곳
많이 다니시길..요
여행은 누구랑 가느냐고 중요하다는데 ㅎㅎ
네
저는 이런 소소한 골목길 같은 풍경 좋아해요
금년은 꼭 가보려구요
해까닥 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
맨정신으로 갑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뭐 그런 찐한 러브스토리 아니면 어때요
여수밤바다만 충분히 느끼고 오면 되겠지요
@이젤 우리 베리꽃님이랑
뭉쳐서 한번 갈까요
여수밤바다도 가고
저랑 갑장인
하여님에게 문안도 드리고 ㅎㅎ
@늘 평화 네
좋은생각 입니다
여수밤바다.
유람선 타고 돌았지만 모 별로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튼데요. 편하긴 한데.
편안한거랑 좋은거랑 틀림.ㅋ
애인이 아닌 남편이라서 그랬나!ㅎㅎ
편안함도 중요하지요
거기에 설레임 한숟가락이면 최고
자꾸 마지막줄 멘트가 눈에 띠네여. ㅎ
@낭주 베리님이 허락할지도 모르지만
그녀랑 같이 가도 좋을거 같은데요
@이젤 걍 조크 뿐 임다. ㅎ
여수는 몇년전 세계박람회 개최시
관광시설과 야경조명이 잘 되어있어
특히 여수 밤바다가 설레이게 합니다.
네
케이블카는 타 봤는데
주변을 걷기를 못했어요
이젤님과 함께 떠나는
여수 밤바다.
꿈만 같습니다.
상상속이 아니라
현실이 되길
손모아 기다립니다.
오늘 손녀들과 딸 사위와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전 해외 살아도 여수는 여러번 다녀 왔는데 ㅎ
케이블 카 타면 분위기 잡을라고 노래 틀어주는데
그 노래 부른게 장 모시기 로군요.시간 내서 다녀오세요.
여수는 근처 섬도 많고 충무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도 아주 좋아하는 도시. 시간 내서 다녀오세요.건강하시고..
저도 여러번 많이 갔어요
여수 금오도 돌산도 오동도는 한바퀵씩 트레킹으로 가기도했고
그림그리러도 많이 가고
케이블카도 타 봤지요
그런데
꼭 살방발방 저녁 바람 조용할때
밤바다 운치를 보고 싶다는거죠
몇 년전 여수 밤바다 흥 넘친다 소문에 가고자 했져
근데 먼저 댕겨온 친구 하는말
아이고 시끄럽고 정신없더라 좋긴 개뿔 채머리 흔들기에 안갔어요 못가고 안가고 지금 다 후회되네요
네
저도 그럴거 같기는 해도
어떤 마음으로 즐기느냐 차이겠지요
가보고 후회하는게 낫겠지요
이제 봤네요
여수 밤 바다와 그림 ㅡ
실물의 밤 바다보다 휠씬 멋진
그림이 나오겠는데요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