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정 동안 아이퐁으로 사진 몇장 찍었는데.
쭉쭉 올려봅니다.
사진에 충실하게,
별 감흥없는 쿨한 각주를 달겠습니다.
까페에 거의 작품사진 수준을 올려 주시는 포유류 님들이랑은 다르게
저는 발도 아닌, 발톱으로 사진을 찍는 수준이니깐뇨..
호호.
대구 독립 영화제 오프닝 공연을 하고 먹은 대구 막창. 넘맛있.
여기까지.대구사진..ㅋㅋ
바로 제주로 점프.
대구에서 제주로~ 아시아나가 '후련'합니다ㅡ로 잘못읽고 5초간 공황상태.
여러분의 록스타 공항패션...
그러나 어린이 공항패션에 더 눈길이..
너무 귀여워서 양해를 구하(지않)고 졸졸 따라가 함께 촬영했습니다.
바다쪽으로 전면 창이 나있었던 숙소의 풍경이 감격스러워서 담아보았습니다.
이메진 어워즈 뒷풀이가 있었던 정원이라지요.
이런 날씨였기에 태풍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상상조차 할수 없었습니다.
어디에나 눕는 여러분의 여신님.
이메진 어워즈 공연 전 대기실입니다.
창밖 풍경은 여전히 예술.
과도한 작품욕망
공연후 연회장소(?)로 이동하는 버스 안.
ㅇㅈ은진님을 위한 화익군 사진입니다.
(은진님의 만족도를 위하여 뽀사시 처리 하였습니다.)
제얼굴은 부록.
이 사진은 올릴까 말까 고민하였으나,
여러분의 여신님의 뽀사시한 맨발을 보고파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기도 해서.
그러나, 실상은 한줄 메모장에 보도했듯이,
코알라 게이지 120% 충전하고 숙소로 돌아와 힘겹게 양말을 벗고 있는 여러분의 여신님입니다.
다음날, 함께 공연했던 뮤지션들과 단체로 들른 삼보식당에서 먹은 (해장)음식입니다.
옥돔무국과 전복뚝배기입니다.
특히 옥돔 무국은 너무 맛있다는 말 정도로는 표현이 안되는...(쿨함을 상실하고 말았...-_-;;)
"나 옥돔이예요~"라고 말하는 듯한 저 생생한 옥돔의 얼굴이란!
이후 서울에서 일정이 있는 문녕군과 화익군을 배웅하러 들른 공항에서...
또. 누워있는 여러분의 여신님입니다.
이분의 인생의 8할은 가로눕기 인듯.
가로본능이랄까요.
한라산 중턱 국립목장에 있는 말들입니다.
너무 사랑스럼..
곳곳에 있는 돌담. 예뻐서 찍어보았어요.
산방산입니다. 제주에 있는 산 형상을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기생화산인, 오름인데,
유일하게 화산이 아닌 산이랍니다.
저 좀 있어 보이나요? ㅎㅎ
요런 것도 알고..
(이번 제주 여행의 가이드 역할을 해주신 대구의 유명(?)독립영화 감독, 최창환 감독의 지식을 빌었습니다. ㅎㅎ)
산방산이 바라보고 있는 바다입니다. 이제 푸른색이 너무나 익숙해져버렸습니다.
뱅에회. 쫄깃쫄깃했어요. 동성수산 이라는 곳인데요.
스끼다시가 100만가지는 나온것 같았습니다.
도저히 사진을 다 찍을 수 없을 정도여서. 메인 회 사진만 올립니다.
제주의 용왕님은 예상대로,
주구장창 해물을 섭취하셨.
아래 사진은 일몰입니다.
그냥.
안.구. 정.화.
막찍어도 화보.
첫댓글 여신님..등은 단단...
근데 옥돔이란것..... 참 무섭게 생겼네요ㄲ.. 재밌다
워매... 벵에돔.............
이러시면 제가 부끄럽....... *_* 그나저나 우리 여신님은 술 드실 때 절대 드러눕질 않아서 전혀 몰랐는데 아무데나 잘 드러누우시는군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샤에 침대하나 놔드려야겧어욤 흐흐흣
가로본능
ㅋㅋㅋㅋ 가로본능ㅋㅋ
가로본능.. ㅎㅎ 근데 경치는 정말 멋지네요~ 가고싶다...
ㅇㅈ은진의 ㅇㅈ은 먼가요 풍경 사진 엄청 나네요 ^^
요정입니다.
ㄱ
땀땀 센스 ㅎㅎㅎㅎ 아 웃겨 ㅋㅋㅋ
이야 진짜 안구정화하고 갑니다!
작품욕망에서 풉ㅋㅋ
바닥에도 하늘이 깔렸네요... 아, 사진 예쁘다...
옥돔 머리 보고 빵... 진짜 맛있겠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