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오^^
오늘은 두명의 플로리스트를 소개해볼까 하오.
둘 다 우리나라 플라워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준 플로리스트들이라오
물론 이 둘 말고도 많지만...말이오^^
쇟이 대표적이라 생각하는 두 사람은
까뜨린 뮐러와 제인패커라오.
요새는 프렌치가 좀 더 유행을 해서 까뜨린 뮐러 스타일을 변형한 샵들이 많은 것 같소.
먼저
까뜨린 햏이라오.
대표적인 프랑스 플로리스트로...
자유분방하고 소재를 많이 활용한 스타일로 유명하지라.
물론 조금 산만하다 느낄 수도 있는 디자인들이지만
꽃을 자주 접하다보면
까뜨린 햏만의 규칙과 스타일이 느껴진다오.
부토니에도 느낌있게 만든 것 같소.
두번째는 영국의 플로리스트
제인패커 햏이라오.
안타깝게도 활발히 활동하던 중에
암에 걸려서 돌아가셨소
아마 제자인지 가족인지.. 여튼 누군가가 사업을 물려받아
제인패커 이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아오.
제인패커는 철저히 상업적으로 꽃을 만든다오
한송이의 값을 정확히 계산해 상품을 만들지라
제인패커의 리본 화병 포장지 스티커까지 모두 가격이 매겨져서 따로 판매된다오.
요새는 사업 영역을 늘려 향수 화장품 등까지 진출한 것으로 아오
햇박스 유명하지라..^^
보시면 알겠지만
까뜨린 밀러보다 훨씬 단정한 스타일이지라?
색감도 거의 통일을 시키는 경우가 많소.
규칙이 딱 느껴지지라.
제인패커와 까뜨린뮐러 모두
각자의 스타일이 워낙 뚜렷해서
두 사람의 이름을 건 학원에서는
다양한 꽃 기법보다는 그 플로리스트의 스타일을 아주 중점적으로 배운다옹~
우리나라에서는
두 사람의 스타일을 믹스하거나
약간씩 변형한 스타일이 유행하는 듯 하오!^^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시옹
(각 사진은 모두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서 가져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