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저널_정연운객원기자
제30회 물왕예술제 ‘충만한 예술 감성 여행’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는 ‘시흥답다’는 주제로 제30회 물왕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물왕예술제는 목감 산현공원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배곧 생명공원 등 세 곳에서 펼쳐진다.
산현공원에서는 청년예술가, 국악중심, 음악중심 공연이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고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건축, 문인, 미술, 사진의 소품전이 열린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배곧 생명공원에서 경기예총 주관 지구촌예술축제가 무용중심 대중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30회를 맞이한 물왕예술제는 경기도대표예술제 공모에 선정됐으며, 경기예총과 공모에서는 지구촌예술축제를 유치하는 등 물왕예술제 위상을 높였다.
최찬희 시흥예총 회장은 “30회를 맞이하는 물왕예술제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민참여종합예술제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기억될만한 물왕예술제로 명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감 산현공원 프로그램 5월5일(금)~7일(토)
5일(금)에는 시흥시 청년예술가들의 이야기인 'WE ARE THE FUTURE'가 1980년대 배경을 시작으로 시흥청년예술가들의 성장과정과 꿈을 이뤄나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이어 전통국악, 서양음악, 현대무용, 한국무용의 공연에 녹여 시흥청년들의 패기와 젊음을, 미래라는 희망을 전한다. 지수진, 김태준, 김정연의 기획과 연출로 댄스팀 다이네스티, 현대무용 김다빈, 한국무용 정다은, 서예퍼포먼스 송이슬, 메르씨앙상블 성악앙상블(테너 이은호, 바리톤 강지윤⁃함창규⁃선동윤)이 아름다운 선율로 화음을 이루고 마술퍼포먼스로 관객과 함께 즐기는 예술제가 될 예정이다.
6일에는 ‘울림’이라는 부제로 국악중심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흥전통시립예술단의 판굿과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의 대고취타, 장구이야기, 모듬북의 열정적인 무대와 소리꾼 유태평양이 들려주는 우리의 소리와 뱃노래와 챔피언의 곡을 성악가 테너 정현호, 바리톤 장철준의 협연으로 새롭고 신선한 무대가 이어진다. 이어 한국무용‘화접’, ‘쟁강춤’이 김정숙&춤사랑무용단의 화려하고 힘차게 펼쳐진다.
7일(일)에는 ‘울림’의 두 번째 이야기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루스란과 루드밀란 서곡으로 열고 윤혜림 바이올리니트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산현공원을 음악으로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조세형 색소포니스트의 감미로움까지 합하여 관객들에게 음악의 울림으로 행복을 선사한다. 박하나 소프라노의 맑고 깊이 있는 음색의 소리가 산현공원을 음악당으로 변모시키면서 남성4인조 그룹 아르더의 힘찬 화음이 공원의 신록과 맞닿아 희망찬 행복으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이밖에도 목감산현공원에서는 6일 시민아트페스티벌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시흥사진작가의 사진촬영&인화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준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프로그램: 5월10일(수)~14일(일)
‘색(미술), 면(건축), 빛(사진), 감(문인)’의 통합 소품전시가 ABC홀에서 관람객과 만난다. 13일에는 전국 물왕백일장, 사생⁃휘호대회가 진행된다.
14일(일) 오후 2시에는 시상식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기쁨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배곧 생명공원 프로그램: 5월12일(금)~14일(일)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는 세계의 예술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예술축제로 공연과 다문화 체험부스, 경기도 사진작가협회의 시민사진찍어주기 행사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3일(토)에는 ‘날다’라는 부제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의 선율에 서울발레단의 우아한 몸짓이 어우러져 야외무대에서 펼치는 발레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이끌고 플라멩고, 탭댄스, 한국무용, 와일드몽키즈의 격정적인 비보잉의 공연이 펼쳐진다.
14일(일)에는 ‘날다’의 두 번째 무대인 흥이 있는 대중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제22회 시흥시전국가요제가 함께 한다. 피날레로 미스트롯 진을 거머쥔 트롯가수 양지은의 공연으로 제30회 물왕예술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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