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fmkorea.com/676132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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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왕 루이14세
프랑스의 장기집권한 왕인 루이14세는 죽고나서 시신부검 후
심장은 암모니아에 담겨져 보관중이었음
근데
프랑스 혁명당시
왕가물건을 팔아재끼는놈들이 생겼고 이놈들은 어디 쓸용도있겠나?
싶던 루이14세의 심장을 100프랑에 팔아버림
판놈도 특이한데 사간놈은 영국 성공회의
윌리엄 버클랜드 주교가 무려 10배가격에 구입해감
그리고 영국으로 들고갔는데
프랑스 혁명때 팔렸으니
상당기간 암모니아에 숙성된 이 심장은
프랑스에서 100여년
영국에서 수십년을 숙성하게됨
그리고
세월은 흘러
윌리엄의 후손
의사 프랭크 버클랜드는
전 유럽에서 알아주는 미식가로서 온갖음식을 먹어본 그는
집에있던 루이14세의 심장을 보고는 먹었다고함
(이미 200여년가까이 암모니아에 숙성됨)
소감
특별한맛 없고
그저
내가 왕의심장을 먹어본 유일한 인간임
프랭크 버클랜드
첫댓글 어우 암모니아에 200년 절여진걸....
오우 결말..
와 인간도 먹는거 아니야?;;하면서 읽고있었는데 진짜 먹네...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