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군대 병장이 받는 월급은 19600원 정도
만약 이 월급이 100배 정도 오른다면......
아마도 게시판에선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런지...
1. 유머란의 군대 간다는글 과 반응
"저 내일 드디어 군대 갑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나우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답답하네요.....
<병장월급 19500원일경우 반응>
음...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힘내시고요....님은 아마 잘 견디실수 있을겁니다.
군대도 사람사는곳이잖아요^^
힘내시고 ....휴가나오셔서 글올리세요...화이팅...
Ps...ok 찍었습니다. ^^
<병장월급이 1950000이 될경우의 예상반응>
&nb! sp;이런신발-_- 나..pc 방 알바인데
몸안좋다고 면제 판정받았소!
그렇게 가고싶은 군대였는데 ^^;
밤새워 pc방서 일하고 사장새끼한테 욕쳐먹어도
군인월급 4분의 1도 안되니.....
군대가서 부자되쇼 ^^;
ps...욕메일 보냈소....확인하쇼 -_-
2. 군인과 고무신과의 관계.....
<병장월급 19500원인 현재>
군대 온지 2달째 되는 군바리입니다.
첫휴가라 반가운 마음에 학교에 갔는데
그애가 왠남자랑 팔짱을 끼고 다정히 걸어가고
있더군요...."고무신 거꾸로 신었다"라는 말만 들었는데...
제가 당사자가 됐네요.....
오늘 술이나 진탕 마셔야겠습니다....
<병장 월급 1950000이 될경우의 예상반응>!
군대온지 3달째인데요....추석이라고 보너스까지 주네요...
차도 국민차에서 티뷰론으로 바f는데 -_-
나이트에 가서 군인이라고 했더니 여자들이 부킹하려고 난리네요 ^^;
전에 사귀던 애가 있는데 눈치를 챘는지 자꾸전화하고 의심하는데...
어떻게 하면 걔하고 찢어질수있을까요? -_-
좋은 아이디어 있음 메모주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군대가시는 분들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이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할수가 없었습니다.
말몇마디로 해결될수없는 우울한 마음이라는걸 제가 더 잘알고
있으니까요.....
이번 태풍으로 인한 수재복구작업에서도 볼수있듯
군인들은 세상의 온갖 힘든일 궂은일 더러운일을 도맡아 하고! 서도
1년에 채 30만원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들이 더욱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하지 못하는일 아무도 하기 싫어하는일을
대한민국 젊은이란 이유로 해내고 있는 사람들.....
당신들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