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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쌀쌀하던 어느날,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공원을 건너가봤습니다.
밥짝꿍이 찾아온 날인데, 혼밥 안돼서 못 먹던 곳을 골랐어요.
기본에는 고기 한 점 찾을 수 없고 버섯과 미나리뿐이에요. 고기는 무조건 추가해야 하는데, 고기는 그닥 즐기지 않으니 기본만 시켰어요.
단촐한 메뉴. 음식보다 음료 메뉴가 더 길군요.ㅋㅋ
칼국수와 죽이 대기중입니다.
버섯과 미나리로 거의 탑을 쌓아놨네요. 이렇게 먹고도 모자라면 얼마든 리필해서 더 먹을 수 있더라구요.
이날 미나리와 버섯을 세 대접은 먹었어요. 특히 미나리가 향긋해서 좋았습니다.
얼큰한 국물에 버섯과 미나리를 샤브샤브해 먹다가 칼국수 먹고, 나중에 볶음밥이나 죽을 만들어먹으면 됩니다.
칼국수 면이 두꺼웠는데, 수제비같기도 하고 쫄깃쫄깃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버섯, 채소, 칼국수, 밥이 모두 무제한 리필이니 든든합니다. 당분간은 버섯, 미나리 생각 안나게 꽉꽉 채우고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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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도 사람 많지요 이집?늘 바글바글ㅎㅎ
겨울에 가끔 생각나고 먹고싶은음식^^
푸짐하고 좋아요♡
여전한 인기더라구요. 먼저 도착해서 일행 기다리고 있는데, 자리가 점점 차서 혼자 좌불안석...ㅋㅋㅋㅋ
맛있겠다
잘조리한 버섯하나
열고기 안부럽잖아요~~
이러면서 저도 고기무조건 추가할듯;;
ㅋㅋㅋㅋ 고기 안 부러운 버섯 맞아요.ㅋㅋㅋ 나이드니 점점 소화력이 떨어져서 요샌 고기가 부담시럽더라구요.ㅠㅠ
여기가면 평소 안먹던 미나리가 술술 들어가요. 술마시고 이차로가서 미나리 퍼먹으면 술이 싹 깨용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 미나리 한고랑은 먹을 것 같아요.ㅋㅋㅋ 간이 좀 건강해졌으려나요~ㅋ
으 맛나겠어요!! 제일 좋아하는 거 잔뜩이네요!!ㅎㅎ
모든 조합이 취향이었어요~ 냠
여의도 근무할때 단골집 같아보여요 츄릅
자주 드셨군요~ 저도 쪼꼼만 더 가까웠으면 좋았을텐데..ㅋㅋ
ㅎㅎ 버섯과 미나리라 다이어트식 아닙니꽈아
뜨끈하니 맛있었겠어요
암요. 다이어트식이죠. ㅋㅋ
최애 음식중 하나예요.
단점 너무 많이 먹어 배 두들여야 된다는거 ~ ^^
저도 배 통통 두들기며 나왔어요.ㅋ
미나리 작은한단에 7800원인것을 어제 마트에서 봤습니다.ㅎ
왜 우리동네만 이런곳이 없나요.ㅜ
헐....장난아니네요... 한단 더 먹고 올껄.....
저도 예전 여의도에서 근무할 때 너무 잘 먹었어요.
여기만 가면 배가 뚠뚠 해져서 옵니다
요즘도 가끔 여의도에 벛꽃 구경 가거나 할 때 가양 칼국수 먹고 와요
사진 보니까 미나리랑 버섯 왕창 넣고 또 먹고 싶네용~~
아~ 곧 벚꽃철이네요. 저도 한바퀴 돌고 칼국수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저도 좋아해요 ㅠㅠ 겨울이라 사진보니 막 먹고파지네요 ㅎㅎ
^^ 아직은 쌀쌀하니 국물이 어울리는 계절이죠
와~!!! 오래전 추억의 맛집인데도 바로 그 맛이 기억나는 거 같아요^^
요런 맛은 좀처럼 잊혀지질 않아요.ㅋㅋ
저도 고기는 그닥이고 버섯하고 향채 좋아해서 저기 가면 단추 푸르고 먹어야겠어요!!
ㅋㅋㅋ 저도 단추 한개 슬쩍 풀었습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