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곳 경찰서에 볼일이 있어서 간김에 양해를 구하고 찍어온 사진입니다
경찰서 들락거린다고 오해를 하실분도 있을지는 모르겠읍니다만
모터사이클 타고 백팩메고 가서
사정 이야기를 했더니 아주 친절하게 협조를 해주었읍니다
그리고 한국 경찰의 실상 묻길레 아는데 까지 대답해주었더니
도무지 이해를 할수없다 그럼 어떻게 범죄를 막아내느냐
아주 잘못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안타까워 했읍니다
공권력은 일선경찰관에서 부터 시작되는것으로 압니다
윗물이 청렴하면 아래물은 저절로 이겠지요
위의 사진은 이곳의 일선 경찰관의 무장한 모습입니다
좌로 부터 글록 9밀리 권총 약실에 한발 까지 포함 모두 14발을 속사 할수있고
13발이 장전된 탄창 두개 다음이 전기 충격봉, 지지는것이지요
순간에 기절 시킬수있는 위력을 갖고 있읍니다
다음이 권총식 전기 충격장치 5~6미터 거리에서 흉기로 위협하는 인간들에게
발사하면 낚시 바늘처럼 생긴 침이 살갖에 꼿히면 수만볼트의 전압이 흐르게 되서
순간 에 쓰러집니다
그리고는 자동차에 엽총과 탄약을 상당히 실고 다닙니다
총기또는 흉기를 갖고 난리피면 하루살이목숨이지요 흉악범들은
변명에 여지가 없게끔 조용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읍니다
경찰에 대들면 어떻게 된다는것을 모두가 익히 아는지라
공권력확립이라는 낱말자체가 생소한 곳입니다
취객들이 경찰공무원 멱살을 예사로 잡고 경찰서에서 소리지러고
누구 재벌아들 처럼 빽줄 들이대고 ... 박봉에 격무에 압력에 청탁에 제일 수고가 많은 공무원들이지요
그들도 위에서 시키는데로 하고 월급을 받어야 식구들 먹여살릴것 아니겠읍니까
너무 미워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읍니다
지금에 공권력이 추락한것은 일선경찰관들에 잘못은 아님을 많은분들이 아실겁니다
일선경찰관들이 비무장으로 근무하는곳은 영국과 한국이 유일한것으로 저는 알고 있읍니다
한국 경찰들이 무장해제 된것은 십여년되는것으로 기억하는데
몇건의 총기 사건이었던것으로 압니다
이는 앞뒤 안맞는 고속도로 이륜통행금지와 유사점이 있는것이 아닐까요
첫댓글 그렇군요
무슨뜻인지는 알겠으나 한국경찰에게 저렇게 해주었다간 라이더들에게 총겨눌걸요(3.1행사 치뤄본 결과 뻔한거죠)
우리나란 아니네요...무겁겟다...
우리 한국의 경우, 경찰 스스로가 그런 모순을 자초한 것으로 봅니다. 여기에 언론이 더 가세해서 경찰의 입장을 더 더욱 어렵게 했는데, 사실 이또한 경찰 고위층이 낙하산 및 정치에 관여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제도적 비극으로 봅니다. 좋은 글 감사 드리옵고, 근데, 복제금지로 되어 있어서요.. 좀 해재를 부탁드립니다. 단결!
제가 몇년전에 광명교에서 구로공단방향으로 (오류ic~구로ic 2km구간) 위의 도로를 진입한적이 있었는데 (중간부분이었기에 1km정도) 퀵서비스와 제가 걸린적이 있었습니다. 퀵바이크가 요리조리 방향을 바꾸고 도망치려고 하는 사이에 저도 도망치려고 스타트하는데 경관이 권총을 빼들고 겨누기에 멈췄었는데 이때 퀵은 젭싸게 도망가더라구요.. 경관이 화가 났는지 퀵을 향해 고래고래 욕을하는 틈을 타서 저도 도망을 갔었는데 그 이후론 정말 경관들 무섭데요... 지금은 위반도 하지않고 이 카페의 도움으로 안전운전하면서 다니지만 위의 로드스타님의 글을 보니 다시한번 그때의 총구가 제 눈앞에 와있는거 같네요....
우리 라이더들이 혹시나 전용도로 탔다면 살인범양 총빼들고 설칠 *찰 많습니다.대금사랑님? 과거의 상처잊으시고 치유되시기 바랍니다^^
헉!! 도망가신건 잘못하신거지만..아무리 그래도...총을 겨누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