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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부르심과 새로운 창조 (막3-16)
2024년 6월10일(월요일)
찬양 : 주만 바라볼찌라
본문 : 막3장13-19절
☞ https://youtu.be/fr1bjF8Icrc?si=1HxwO1DPZ1joL99Z
이제 또 한 주간의 사역을 시작한다. 지난 주간 기운이 없어서 힘든 한 주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일어나 걸을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린다.
오늘부터 목회사관학교 학생들은 1박2일로 천국환송세미나를 받는다. 김헌수목사님의 섬김으로 진행되는 천국환송세미나를 통해 사관생도들이 영혼의 마지막을 천국의 환송식으로 섬기는 종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모든 시간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내일은 중보기도세미나 수료식 겸 일일 부흥회가 더사랑교회에서 있다. 소중한 시간 김윤선 목사님의 찬양의 섬김과 함께 풍성한 영적 잔치가 되기를 기도한다.
금주 간은 양육세미나와 송금례 사모님 초청 말씀기도 세미나 등 바쁘게 진행되는 스케줄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일정이 주님의 은혜가 부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사모한다. 주님 ~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12명의 제자를 세우시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서 왜 부르셨는지 부르심의 목적이 기록되고 있다. 막3:13-15절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산에 오르사>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열둘을 세우셨으니>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산에 오르사>
시내산에서 율법이 전수되었듯 예수님은 산에서 제자들을 부르셨다. 여기서 오른다는 의미를 누가는 기도하기 위함이었다고 말씀한다. 제자들을 선택하기 전 예수님은 산에서 기도하시며 제자를 선택하셨다는 것이다.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외적 조건이나 그들 각자의 열정적인 자원 의사에 따라 12제자를 선택하신 것이 아니었다. 오직 기도 가운데 당신의 권위와 뜻과 계획에 따라 그들을 선택하여 부르신 것이다. 그래서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소중한 것은 우리의 각오 이전에 주님의 부르시는 소명이다.
<열둘을 세우셨으니>
여기 열둘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미도 열방에 의해 멸망당하고 포로가 되는 과정에 이스라엘은 열두지파의 명맥을 지키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님은 메시야를 통해 열두 지파의 백성으로 회복되리라는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시며 열둘을 세우신 것이다.
여기 중요한 표현이 <세우셨으니>란 단어다. 헬라어 <포이에오>란 단어를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만들다, 창조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즉 12제자의 선택은 공식적인 임명이기도 하지만, 없는 것을 창조하시는 순간임도 기억하게 된다. 구약 열두지파의 대표와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창조적 순간이란 말이다.
그리고는 그 이유를 세 가지로 설명한다.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이들은 구약의 열두 제자와 다르게 창조되었다. 그 열두 제자들은 하나님의 아들과 가장 가까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했다. 즉 그들은 예수와 함께 살고 그와 대화하며 그에게 배워야 했다. 마가복음을 보면 예수께서 대부분의 시간을 그의 제자들을 훈련시키는데 할애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제자들의 훈련은 예수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들은 보냄을 받아야 했다(6:7). 즉 그들은 보냄 받은 자, 곧 ‘사도’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수행해야 했다. 또한 제자들의 사역은 복음을 전하며 귀신을 내어 쫓는 것이었다. 이 귀신 축출은 원래 예수께서 지니신 권능으로서(1:26) 이제 사탄의 왕국을 몰아내고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부름받은 제자들에게 부여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아침 <세워지다, 포이에오>란 단어가 매우 울림을 가지고 들려진다.
이들에게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창조의 능력으로 새워진 것이다. 이들은 이제 하나님의 아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과 함께 있는 축복을 누리도록 창조되었다. 이 시간을 통해 그들은 예수님을 배우며 닮아 앞으로 주어질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세워지는 창조적 시간이 부여된 것이다. 할렐루야 ~ 이것은 우리의 노력에 의해 되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창조된 권세인 것이다. 아멘.
아울러 이들은 사명의 창조가 이루어졌다. 어부였고, 세리였고, 열심당이었던 세상의 주류에서 벗어난 이들이 대부분 이었던 이들에게 새로운 사명이 창조되었다. 사명이란 뜻은 맡겨진 의무이다. 이것은 자신이 붙드는 것이 아니다. 맡겨진 것이다. 이들은 새로운 임무가 맡겨지는 창조가 일어난 것이다. 이들은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임무가 창조된 이들이다.
마지막으로 이들에게는 귀신을 내쫓는 권세가 창조되었다. 이 모든 것이 이들의 선택이 아니라 주님의 선택으로 새롭게 창조된 것이란 사실이 오늘 아침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아멘.
이 새롭게 창조된 세 가지의 자리를 누리며 사는 것이 제자로 부름받은 자의 특권인 것이다. 이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기도하시며 불러주신 자만이 누리는 축복이며, 이것은 열두 사도에게만 국한된 축복이 아니라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고 명하사 오늘 주님을 믿는 모두에게 새롭게 창조된 은혜라는 것이다. 아멘.
체력이 떨어져 지난주 기운이 없어지며, 내 생애 처음으로 주님이 맡기신 일을 감당하는 것이 버거웠다. 이런 나를 작은교회 심방의 자리에서부터 주님은 힘을 주시며 주일 사역을 통해 힘을 주시고, 다시 오늘 말씀으로 분명하게 나의 자리가 새로운 창조가 일어난 자리임을 깨닫게 하사 힘을 주신다. 아멘.
그렇다. 나는 오늘도 주님과 함께 있는 자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 그리고 나는 복음을 전하는 자의 새로운 사명을 가진 자이다. 이것을 맡기신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의 직임을 맡은 자다. 에베소서 말씀이 생각이 난다. 엡2:10절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다. 나는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새롭게 창조된 사람이다. 이것은 전부터 예비하셔서 내게 주어진 놀라운 일이다.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귀신을 내쫓는 권능이 창조된 자다. 내 힘으론 귀신에게 끌려다니고 두려워 도망다녀야 하는 존재였지만 이제 주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으로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다니며 그것을 방해하는 귀신을 내쫓는 권능을 가진 자로 새롭게 창조되었다고 말씀하신다. 아멘. 아멘. 아멘.
내일 있을 중보기도 세미나 수료식의 자리에서 우리 중보기도자로 세워지는 모든 사역자와 이 은혜를 나누라고 하심을 느낀다. 아멘.
주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저를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육체적으로 버겁고 정신적으로 힘겨운 시간 그러나 내 영을 자유케 하시며 새롭게 창조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아침 믿음으로 나를 세워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전부터 미리 예비하셔서 주신 이 놀라운 창조적 은혜를 믿음으로 마음껏 누리며 후반전 사역을 이루겠습니다. 은헤 베푸신 주님 영광을 받으옵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