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7대 의회 비례대표는 어느당에서 가져갈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로 양당 모두 여성으로 확정한 가운데 이번에는 어느당 비례가 유권자의 선택을 선택을 받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원 비례대표가 처음으로 도입된 2006년에는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소미순)이, 2010년 제6대 의회에서는 새정치의 전신인 민주당 후보(설애경)에서 비례대표 의원이 선출되는 등 양당에서 한번씩 선택의 행운을 잡은 바 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12일 선거 비례대표 1순위로 현자섭(53. 초월읍)씨와 2번에 김영자씨를 공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은 앞선 지난 6일 주임록(52.탄벌동)씨를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했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현자섭씨는 초월읍부녀회장, 초월읍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주부교실 광주지회장, 새누리당 광주당협 희망봉사단장, 광주시 도로명주소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은 주임록씨는 오포읍 주민자치위원(전), 민주당 오포읍협의회장(전), 민주당 광주시 여성부위원장(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 주거환경개선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새누리 비례2번을 받은 김영자씨는 경기도당 선대위 유세본부부단장,광주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18대 대선 선거대책공동분부장,래사모 회장, 평화통일자문위원회 간사, 광주시여성예비군소대장 등을 역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