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작년부터 시작된 여행붐은 올해 2024년 본격적으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데요. 하지만 이렇게 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유명 여행지에서는 어딜가나 들리는 한국어에 여기가 해외인지 국내인지 여행 온게 실감이 들지않는 경우가 빈번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에서 가깝지만 아직까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합니다. 바로 대만의 제 2의 도시라 불리는 가오슝입니다.
대만이라하면 수도인 타이페이를 떠올리실텐데 대만 남부에 위치한 가오슝 역시 연간 온화한 날씨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라 합니다. 과연 뜨고있는 가오슝에서 꼭 가봐야한다는 관광지는 어디일까요?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거우 영국영사관 온라인 커뮤니티 대만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축물인 다거우 영국 영사관은 오랜 역사와 더불어 동시에 가오슝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붉은 벽돌의 건축물 자체로 고즈넉한 매력이 있지만 돌계단을 하나씩 올라 영사관이 있는 정상에서 보는 가오슝의 풍경은 오랫동안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특히 붉게 물든 노을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가오슝의 일몰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불광산 불타기념관 온라인 커뮤니티 가오슝뿐만아니라 대만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불교박물관인 불광산 불타기념관 어마어마한 규모와 부지를 자랑하는데요. 이 곳의 랜드마크인 불광대불은 높이 108m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좌불로 이 거대한 불상을 보기위해 매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사자와 코끼리 무리가 지키고 있는 정문을 지나 불교 팔정도를 상징하는 여덟 개의 탑이 좌우로 서있고 가운데 불상을 볼 수 있어 경건하면서 이색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얼예술특구 온라인 커뮤니티 가오슝항의 제3선착장내에 위치해 있는 보얼예술특구는 가오슝에서 가장 인기있는 문화경관지로 부두 근처에서 항구 건축물 외벽을 현대적인 색채를로 탈바꿈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예술가의 창작물이 전시되어 있고 특구 내에 비정기적으로 각종 예술문화활동을 개최해 독특하고 이색적인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 보얼예술특구 야외 공간과 가오슝항 바로 옆 서림항선 철도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이니, 이곳에서 가오슝 여행의 인생샷을 남겨도 좋은 곳입니다.
미려도 역 온라인 커뮤니티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 역' 2위에 뽑힌 미려도역은 포르투갈의 지배 당시 이곳을 '아름다운 대로(메이리다오, 美麗島)'라고 부른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원반 형태로 지어진 역은 모든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되었으며, 일본 건축가 '타카마츠'에 의해 만들어진 투명한 유리 외관의 입구가 특히 돋보이는데요.
입구를 통해 내부로 들어서면 이곳의 핵심인 화려한 '빛의 돔'을 볼 수 있습니다. 물, 불, 빛, 지구 각 의미를 나타내는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총 6천 개의 유리를 장식하였으며,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뒤덮인 두 기둥은 각각 양과 음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포토스팟이라고 합니다.
류허 야시장과 루이펑 야시장 온라인 커뮤니티 대만의 분위기를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은 아마 야시장일 것 같습니다. 가오슝에도 대표적인 야시장 두 곳이 있는데 류허(리우허) 야시장과 루이펑 야시장입니다.
류허(리우허) 야시장은 관광객이 주를 이루는 야시장으로, 전반적으로 길이 넓고 거리 곳곳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루이펑 야시장은 긴 역사를 자랑하는 현지인의 야시장으로, 길이 좁고 시끌벅적하기에 이동에 불편함이 있지만 류허(리우허) 야시장보다 다양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가능하다면 두 곳을 모두 경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진섬 온라인 커뮤니티 치진섬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있는 섬이지만 주말이면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섬입니다. 가오슝 도심에서 페리를 타고 가면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섬으로 도심과 떨어진 휴양지로 마치 작은 제주도와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양한 식당과 노점상이 있어 가볍게 둘러보려면 걸어 다니는 것으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고 전기 스쿠터나 자전거를 빌려 바닷바람을 맞으며 섬을 둘러보거나 서핑을 즐길 수 도 있어 가오슝 도심 구경과는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85 스카이타워 야경 온라인 커뮤니티 대만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가오슝의 랜드마크 중 한 곳인 85 스카이타워 전망대는 대만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낮에 전망대에 오르면 가오슝 도심 전경을 눈으로 담을 수 있으며,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데요.
가오슝의 복잡하지만 여유로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전망대에는 작은 카페도 있어 도심을 조망하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여행 마지막 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