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회일괄메일로 보낸 내용을,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역사는 글로 쓰여져야 기억돠는 법이죠~
기억나는대로 글을 조금씩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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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 좀 바쁘다가, 드디어 방금..보고서를 탈고하고, 프린터 시작했습니다.
지난 26일날 도나기송년회가 있었는데, 후기가 없네요
전 2차에서 먼저나와서리(약간 알딸딸~), 일부러 후기를 안썼는데...
어쩔수없이, 저라도..기억을 더듬어 써야겠네요.
26일(금) 남영동 덕순루(중국집)에서 보였구요...
모인사람은
동우회가...
한만욱(대표), 조미녀, 채선화, 한재훈, 서동민, 황준철, 황연지, 장준수, 정영은, 김윤호
후배들은...
박혜란(회장님), (최)용화, (최)하얀이, (최)수연이, (윤)여태, (정)지영이,
(김)지후, (임)조은이, (박)재현이, (박)정민이, (김)효정이, (박)기덕이...
이상 22명 (빼먹은 사람 있나? 더있는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아는 사람있으면
리플에 좀 달아주세요..이름 없으면 섭한 법이니까..2차에서도 누가온것 같은데...)
1차는 덕순루에서 한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구요,
2차는 근처 맥주집에서 맥주한잔하며 또 이런저런 이야기
2차부터 제가 술이 취하기 시작해서리 먼저 나왔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누가 또 써주시길~)
오래간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보았구
다들 건강해 보였습니다. 모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눈것은 아니지만, 드문드문
살아가는 이야기/안부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생각하는 여러 안부들을 좀 소개할께요 (못오신 분들을 위해...)
(황)준철이가 취업을 했습니다.
(주)에스앤에이취정보 정보개발 3팀 2068-2313 017-204-8850
취업이야기 빼고는 자세히 회사생활 들어볼 기회가 없었네요 ㅋㅋ 담에 준철이와
소주한잔 하면서 자세히 이야기들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황)연지가 회사를 옮겼습니다. 지난번에 메일롤 알려드렸던가요?
천주교재단관련 쪽인데....애고 헥갈려라...하여튼 옮겼고, 일에 대해 무척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연지 사회생활 시작한지로, 가장 얼굴이 밝아보였으니깐요
(정)영은이는 병원생활 열심히 하는걸로 들었습니다. 역시 자세히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리..
영은이도 한살한살 먹어가지만, 여전히 귀여운 얼굴입니다. 여의도성모병원으로 기억합니다. 맞나?
(정)지영이는 이대 공예관련학부인데, 내년 2월에 졸업하면 대학원 들어갈 계획이랍니다.
대학원생은 동우회 아니라고 구박을 주었지만..오래간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라 미워할래야 할수 없는 이쁜 얼굴이였습니다.
정민이, 효정이, 수연이, 용화, 하연이 모두 내년 2월 졸업예정이랍니다.
내년 졸업생환영식(동우회환영식)이 기대되네요~~
(박)기덕이는 열심히 공익요원일을 수행하고 있고, 항상 밝고 웃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김)효정이의 애교있는 목소리나 웃음은 여전하구요
지후와 조은이는 같이 왔는데, 글쎄 도나기**랍니다.
지후 능력도 좋아~~ 같은 써클에서 만났으니 서로가 좋게되라구 지후한테 잔소리는 많이햇는데...
하여튼 저도 잔소리 많은 노인네가 된 것 같네요
제가 주로 후배쪽에 있느라고 다른 동우회사람들 안부에 대해서는 잘 못들었네요.
누가 추가적으로 소식 좀 메일 주시기 바라구요..
(누가, 리플에라도 좀 달아주어서 소식 좀 같이 공유하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저는...지난 18일날 셋째아빠가 되었습니다.
이름도 지었습니다 "민성" 아들입니다.
은총소식도 들을 수 있었는데, 송년회분위기에서 말한 내용으로 전달하기는 좀 그렇구, 정식으로 소식보내드리도록 합지요
오늘이면 2003년 마지막해입니다.
도나기동우회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밝은 새해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로또하시는 분께는, 로또행운을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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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기송년회 후기
김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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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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