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부의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관청에서 일을 보고 있었는데, 친구 몇과 함께 한 집에서 먹고 자고 하였다. 하루는 친구 한 사람이 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내려갔다. 이 친구가 고향에 내려간 후 이 방에서 도난 사건이 일어났다. 남은 한 친구의 돈주머니가 없어진 것이다. 친구는 남아 있는 부의를 의심하였다. 부의는 큰 일 났다. 아무리 자기가 가져가지 않았다고 말해도 그 말이 통하지를 않았다. 부의는 친구에게 물었다. “얼마를 잃어 버렸나?” “알면서 묻긴 왜 물어 30냥이잖아?” 부의는 돈을 빌려서 30냥을 친구에게 주면서 용서를 빌었다. “미안하게 되었네, 한 번만 용서해 주게.” “앞으론 결코 그런 짓을 하지 말게. 이번 만은 용서해 주겠네.” 친구는 제법 자비를 베푸는듯이 돈을 받아 넣었다.
며칠 후, 고향에 내려갔던 친구가 올라 왔다. 이 친구는 호주머니에서 돈 30냥을 끄집어 내어 친구에게 주면서 말했다. “대단히 미안하게 됐네. 내 주머닌 줄 알고 가져갔지 뭐야, 집에 가서 보니 내 돈주머니는 따로 있지 않겠나.” 부의를 의심했던 친구는 부끄러워 두 손을 비비며 부의에게 사과하였다. 이 일로 인하여 부의는 존경을 받게 되었다.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받는 상대방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며 곤란하게 하지 말아서 호감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경솔하지 않아야 모든 일을 그르치지 않을 것이며, 매사에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인의 일거일동은 곧 전도의 한 부분이며 세상 사람들에게는 기독교의 얼굴로 나타남을 명심해야 하는 것이다. 경솔하게 행동하면 자신의 삶에 손해를 끼침은 물론이거니와 하나님의 거룩함에 누를 끼치게 됨을 명심해야 한다. 경솔하게 기도하지 말 것이며, 경솔하게 말씀을 받아들이지 말 것이며, 경솔하게 서원하지 말 것이다. 오로지 신중한 신앙의 자세가 요구된다. 신중하게 주를 위하여 살아가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당신의 경솔함으로 이웃에게 마음에 상처를 준 적은 없으십니까?
딤전 5: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지 말고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교회의 기둥이 되자 성경 : 계 3:11-13
12절에 보면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라고 했고, 갈 2:9에도「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가리켜서 초대교회의 기둥이라고 표현했다. 기둥이란 건물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것으로서 기둥이 없이는 튼튼하고 온전한 건물이 설 수 없다. 고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믿음의 승리를 이룬 자들로 하여금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신다는 말씀은 교회에서나 하늘나라에서나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의 기둥이 되고 정말로 중요한 위치에서 꼭 필요한 인물이 되게 하신다는 말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다. 또한 성전에 기둥이 있다는 말은 하나님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된다는 말씀이다 이 시간 이러한 성전의 기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에 대하여 몇 가지로 말씀드리고자 한다. 첫째, 기둥은 자신을 베어 다듬어져야 한다. 아무리 좋은 나무라고 할지라도 그 나무가 기둥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베임을 당해야 하고, 아무리 귀한 대리석이라 할지라도 한 건물이 되기 위해서는 깨어지고 다듬어져야한다. 눅 9:23에 보면 주님께서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고 하셨듯이, 우리가 성전 같은 일군이 되기 위해서는 철저히 이전의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일군으로서의 마땅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세상적인 정욕의 뿌리를 완전히 끊어버리고 이전에 거하던 죄악된 자리에서 떠나야한다. 자신의 뜻과 고집과 악한 구습들을 잘라내고, 의롭지 못한 성품들을 갈고 다듬어, 자신의 모습에서 오직 그리스도만 나타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원하시는 모습이 되어졌을 때 우리를 피로 값 주고 사신 성전의 기둥으로 세우시는 것이다.
특별히 좋은 기둥이 되기 위해서는 쓸모 없는 가지를 다듬어내듯, 교회의 좋은 기둥도「혈기, 교만, 음란, 욕설, 불평」등 나쁜 습관이나 버릇을 잘라내야 한다. 석공이 땀흘려 돌을 다듬듯 기둥은 자신을 다듬어야 하기에, 사도바울은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간 자신을 다듬었고(갈 1:17-18), 모세는 애굽왕궁에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모두 80년간을 자신의 신앙과 인격적인 소양을 다듬었다. 우리의 인격과 성격의 모난 부분들이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치유되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모든 사람들에게 한없는 은혜를 선물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둘째, 기둥은 속이 비지 않고 단단해야 한다. 고전 15:58에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 바울은 말하고 있다. 우리가 집을 지을 때 기둥으로 사용하는 것은 곧기도 해야 하겠지만 아주 단단해야 한다. 밭에 심은 옥수수나 대나무가 아무리 곧고 굵다하여도 기둥으로는 쓸 수 없다. 그 이유는 단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기둥은 많은 힘을 집중적으로 받기 때문에 단단해야 한다. 조그만 충격이나 압력에 쉬 부러지거나 구부러지면 기둥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기둥은 단단하고 강해야 한다. 이 단단한 힘은 성도들에게는 바로「믿음」이다. 어떠한 무거운 힘도 이길 수 있는 믿음의 힘이 성도들에게는 있어야 한다. 단단한 기둥이 무거운 집을 받쳐 나가는 것처럼,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으며, 역경 속에서도 요동하지 않는다. 눅 6:48에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은 연고로 요동치 못하게 하는 것 처럼, 우리의 믿음도 반석위에 세워진 기둥같이 든든히 서가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셋째, 기둥은 구부러지지 않고 곧아야 한다. 집을 짓는데 있어서 꾸불꾸불 비뚤어진 나무는 기둥으로 사용하지 못하듯이 하나님의 교회 일군이 되는 자격도 이와 같이 곧아야 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가리켜 「거룩하고 진실하신 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빌라델비아 교회는 비록 작은 기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주님 보실 때는 진실하고 정직한 면을 보셨기 때문에 성정의 기둥이 되겠다고 칭찬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교회의 기둥이 되려면 먼저 정직하고 진실하여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성전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기둥이 되고 싶지 않은가 성전의 기둥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성전의 기둥으로서 불필요하고 합당치 않은 모습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견고하고 곧아야 한다. 세상의 건물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기둥이 되기 위해서는 그 조건에 맞고 그에 합당한 것이 되어야 하는데, 심지어 영원하고 가장 귀한 하나님 성전의 기둥으로 사용되어야 할 자들이 어찌 아무렇게나 선택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의 귀한 기둥으로서 영광스럽게 세워지기를 기대하기 전에 먼저 자신들을 돌보아야 한다. 나는 과연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 될 만큼 깎아지고 다듬어지고 새롭게 만들어졌는가 끝까지 견고하게 하나님의 성전을 떠받칠 만큼 굵고 단단한가 얼마나 곧은 신앙인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는가 이 시간 이후부터 진정 이러한 물음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자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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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은 수요일 한글날 을 맞이하여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주 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노회사역과 대학공부와 과제물및 시험과 수양회와 부흥회의 도구로 쓰임받고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제자양육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