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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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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청년인구 집중의 핵심 키워드, 20대 여성의 상경
8시간숙면기원제 추천 0 조회 2,150 24.02.28 11:2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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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8 11:32

    첫댓글 여기서 추가로 상경하는 이유가 지방에서 일어나는 온갖 성차별도 포함이야. 다른지역은 안살아봐서 모르겠는데 쌍도 30여년 산 사람으로써 성차별 어마무시해. 일자리 겨우 구해도 중요하지 않은업무 맡기거나 중요한 직급이나 일들은 전부 남자 차지임.

    뿐만 아니라 대놓고 82년생 책보고 왜 여자들이 공감하는지 모르겠대. 요즘 여자들은 살기편하대. 이게 끝이 아니고 여자들은 능력없으니 돈 적게 받는게 당연하다던가 여성혐오적인 발언들을 아무렇지 않게함. 더 경악스러운건 나를 제외한 다른사람들도 여남할거 없이 같이 동조함.. 물론 서울경기라고 여혐없는거 아닌데 쌍도는 ㄹㅇ 상상초월임. 걍 자정능력이 아예 없고 눈치 안봄.

    서울쪽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지 기준에 그 여자 외모가 안차면 은근슬쩍 무시하더라 ㅋㅋㅋㅋㄱ 나 회사 사무직 처음 취직할때도 30대 한남이 알게모르게 겁나 괴롭힘. 인사 안받아주거나 나한테 은근슬쩍 꼽주거나. 일못하는걸로 뭐라그러는거면 이해라도 가지 그걸 사적감정으로 끌고옴. 웃긴건 코르셋 찬 다른 여자직원한테는 안그래... ㅅㅂ 현타오네.

  • 24.02.28 11:45

    2 지방은 아직도 커피 심부름있음...^^

  • 24.02.28 11:54

    3...군 단위의 지방이 내 부모님 사는 고향인데 절대 몇십억읗 줘도 내려가고 싶지 않음. 인식 자체가 여자가 혼자 잘먹고 잘사는걸 가만히 못 둠... 서울은 적어도 눈꼴시려하지만 가만히는 둠... 워낙 사람 사이에 관심이 덜해서...하지만 군단위의 시골지역은 주변인에 대한 관심이 진짜 나를 미치게 만들었음ㅠㅠㅠ

  • 24.02.28 13:29

    4 부산에서 왔는데 너무 공감해
    부산이면 나름 큰도시인데
    심지어 여초업계에서 일했고 대빵이 여자였는데도 저런일 흔함
    그리고 거기에 반발하는사람?아무도 없음 다들 그러려니하고 살아 남자든여자든 어리든 나이많든 다 똑같음. 깨어있는사람은 드물고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에 온것같은 느낌이었음 다들이런세상에서 아무렇지않게 저렇게 평생을 사나?싶을정도로. 부산토박이었는데도 사회나와서 만난 그 보수문화는 너무 충격적이었음. 입만열면 여자는 남자는 어쩌고 진담이든 농담이든 걍 다 개빻은말만 함.그런말에 일일이 토달지않고 생긋웃으면서 응대하는게 여자가해야하는일임 ㅎ 서울와서 느낀건 그들도 개빻은 말을하기는하나 비율적으로 반에반에반, 그정도이고 인식도 하고 나름 눈치보면서 함. 내가 이런말하는거 어디 신고하고그럼안돼~이런말도 처음들어봄 왜냐면 부산에선 그런말 잘못이란 인식도없고 못받아들이는게 개 예민하다보기때문...무튼
    남직원들끼리 햄햄거리면서 담타하고 여자대놓고 깔보고 평하고 낄낄거리는거도 부산이훨심했고 서울은 훨씬덜하다. 그리고 눈치라도본다는 점(근로조건,급여 일자리 질은 말해입아픔)에서 서울을 떠나긴 힘들것같아,,심지어 서울서 저런빻은말 대놓고하는 사람거의 경상남이었어서더ㅎ

  • 24.02.28 11:31

    흘러흘러 서울로 왔는데 일일 알바 시급 자체도 서울이 넘사벽임..다른 지방 취업 해봤자 성희롱이나 당하지 ㅎㅎ

  • 24.02.28 11:34

    지방에 여성 일자리가 없음
    여자 채용을 안함ㅋ

  • 24.02.28 11:52

    지방에서 여성 채용 없기도 하고 취직한다한들 성차별도 존나 만연함 제대로 인정받고 일할 자리 없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2.28 13:31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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