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 뫼비우스 때문에 인생 허무하다고 느끼다가 어떤 글에서 봤는데 삶의 이유에서 ‘왜?’라는 질문을 하는 순간 괴로워지기때문에 생각을 멈춰야한다는거 보고 그 뒤로 그냥 생각 안하는중 아무도 답을 모르기때문에 각자의 답을 가지고 현재에 집중하며 살아보는 수밖에~!~!~!
나는 혼자 살거라 노후 준비 빠삭하게 해야하는거 맞는데.. 그냥 그런 만약을 위해 아끼고 모아야하는게 조금 현타 오더라고.ㅋㅋ 예전엔 그냥 해외 안 가면 그만이겠다 했는데 코로나 터지고 긴가민가하다가 지인이 갑자기 죽은 일이 있어서 그뒤로 더 현타온거 같음ㅋㅋ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평생 상상 속에서 살 수 없다 생각도 들고 ㅋㅋ 그냥 소액만 모르는 중임 난 아마 평생 1억도 못모을거고 10평 넘는 집에서 못살거야 근데 빚 없이 최소한의 인간답게 사는거에 만족하고 살래…. 그게 내 인생 목표임 ㅜㅜ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10개 중에 1~2개는 하고 사는 중. 그게 정신 건강엔 좋더라.
나중에 소득이 없아쟜을때를 생각해서... 모아놔야지 아득바득 죽기 싫고 살아가고 싶으니
내말이 올팜 캐시워크 하는데 ㅎ 이게 먼짓이냐 싶을때 있음
그래서 쓸땐 쓰고 모을땐 모으고를 잘해야하는듯 ㅜ 나도 악착같이 모으다가 이게 다 뭐지 엄청 현타와서 이제 좀 쓰려고 노력하는중 ㅜ
나중에 무슨 일 생길지 모르니까... 그리고 모아서 뭐라도 해보려고 발악중
공감.. 나중을 위해서 모으긴 하는데 가끔 무의미해 보일때가있어 그냥 공허한 숫자같은 느낌
그냥 숨이 막혀…. 안락사 허용해줘 제발
너무 하고싶은거 다 참고 아등바등 모으면 현타와 중간중간 숨구멍은 틔워줘야되더라.. 나도 요새 돈모으는 재미에빠져서 소비 최소화해서 사는데 그래도 페스티벌같은건 부지런히 갈거야 취미생활도 하고
현타오면 한번씩 기분전환하고 다시 모으고 그러는거지 뭐.. 대비는 필요하니까 온전히 나의 노후를 위한 대비만 하면 되는건 너무 평안한거더라고 진짜 생각지도 못한 목돈이 나갈일이 나이들수록 많아져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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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공감 ㅠㅠ
공감 ㅠㅠ
돈 필요한데 없으면 현타가 아니라 절망이 올걸.. 그것보단 잔잔한 현타가 나아
모을땐 이율이 몇프로인지 이번달 적금 넣고 남은 돈으로 어떻게 살지 아등바등인데 만기되고나면 원금=원래 내거라 감흥 없음 이자=에게? 이런 느낌이라 ㅋㅋㅋ 이게 뭔가 싶긴해 적금은 만기금액을 어떻게 운용할지를 생각해야 현타가 안오는거같아
사는게 왜이렇냐 슬프다
간병인한태 다 주고 간다는말 겁나 띵하네
자세히 생각하면 돈이 뭔가 싶어짐 내가 이렇게 돈 모아서 쓰고 치우는 인생 살려고 태어낫나? 싶어지고 돈과 재물 재산 이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를 상상해봄
맞네,,간병인한테 다주고가겠군,,,
자축의 의미로 차라리 치킨을 드셨으면 ㅎ 이런글에 허무감을 느끼기보단 다들 사는동안 열심히 모으셔요 ........
적당히 즐기며 쓰고 모아야지~~모아둔 돈이있어야 혹시모를때 안심되잔아
살기 위해 돈버는 건데 돈버는 것도 괴롭고 돈없어졌을 때의 공포도 크고 별로 살고 싶지 않은데 안살면 돈벌지 않아도 되고 진짜 뫼비우스의 띠 맞다 ㅋㅋ
나는 늙어서 쓸 돈 모은다는 말이 더 슬퍼…이렇게 아등바등 사는 이유가 늙어서 쓸 병원비 마련이라니…인생이란 진짜 뭘까
나도 저렇게 현타 올때쯤 차 뽑으니까 풀렸어 ㅋㅋ 모으길 잘했다 생각함
엄마 갑자기 목돈 필요한데 빌릴 곳 없어서 걱정하는거 내가 주고 나니까 맘편했음
삶은 고통이다 ㅋㅋ ㅜㅜ 나중의 불행을 대비해서 지금을 불행하게 사는게 .. 너무슬픔 이런생각 계속하면 염세주의자돼서 안하려고하는데 문득문득 차오르는 생각은 어쩔수가없네
이래서 그냥 적당히 살다 죽고싶어. 안락사 언제 되냐
내 생각에 저 트윗은 좀 더 근본적인 허무를 느꼈다고 생각함
왜 뭔가를 목표에 두고 아등바등 거기까지 가야만 하는지
아예 그 목적성을 잃어버린 거임
근데 오히려 좀 더 작은 행복, 작은 목표를 생각하면 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음
하 까마득해 진짜 ㅋㅋㅋㅋ
음몰라 난 부모님돌아가시면 죽을거라 별로 미래에대해 걱정크게안해
결론은 왜 사는가?로 귀결된다는거 공감ㅠㅠ 근데 또.. 어쩌겠어.. 살아야지ㅠㅠ 잔잔한 현타도 맞아가며.. 소소한 즐거움도 느끼며.. 작은 행복 찾으며.. 그렇게 살아야지 뭐ㅠㅠ 산다는건 정말 뭘까...
나도 이 뫼비우스 때문에 인생 허무하다고 느끼다가
어떤 글에서 봤는데
삶의 이유에서 ‘왜?’라는 질문을 하는 순간 괴로워지기때문에 생각을 멈춰야한다는거 보고
그 뒤로 그냥 생각 안하는중
아무도 답을 모르기때문에 각자의 답을 가지고 현재에 집중하며 살아보는 수밖에~!~!~!
노후 걱정 크게 안되긴 해 그 전에 안살고 싶어서.. 빨리 안락사나 도입됐으면 좋겠어 걍 안락사 비용이나 모으는 중
나는 혼자 살거라 노후 준비 빠삭하게
해야하는거 맞는데.. 그냥 그런 만약을 위해 아끼고 모아야하는게 조금 현타 오더라고.ㅋㅋ 예전엔 그냥 해외 안 가면 그만이겠다 했는데 코로나 터지고 긴가민가하다가 지인이 갑자기 죽은 일이 있어서 그뒤로 더 현타온거 같음ㅋㅋ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평생 상상 속에서 살 수 없다 생각도 들고 ㅋㅋ 그냥 소액만 모르는 중임 난 아마 평생 1억도 못모을거고 10평 넘는 집에서 못살거야 근데 빚 없이 최소한의 인간답게 사는거에 만족하고 살래…. 그게 내 인생 목표임 ㅜㅜ
개공감 ㅠ
앱테크해서 커피받으면 기분좋든데
나도 요새 돈 왜모으는지 모르겠어서
약간 돈모으는 목표가 사라진기분... 그래서 올해만 명품 3개 삼
개공감 쓰고싶은거 꾹~ 참아서 1억 조금 넘게 모았는데 이렇게 앞으로 더 모아도 2억 언저리겠지.. 난 그냥 안락사하고싶음 진지하게..
공감 1억 모으먼 뭐해... 뭘 할 수있냐고ㅠ 집도 못사고
몰라 그냥 깊게 생각안할래ㅜㅜ 일단 모아야지
근데 기준이 다 서울이라 그런거 아닌가...인천 의정부 이런곳은 아직도 2억 3억대 아파트도 많은디...
삶에는 원래 의미가 없지 스스로 만들어 가는거지 뭐..
제일 첫 짤.. 요 근래 모든 것 중에 제일 공감.. 적금 타도 하나도 안기쁨 돈 모아도 이자로 뭐 누려본것 없고 나를 위해 써본것 없고 다시 묶어두면서 나로부터 보호해놓고..ㅋ...잔잔한 현타 느끼고 뭘 위해 일하고 돈모으는지 현타ㅜㅜ
노후대비ㅇㅇ
와 요새 딱 생각하던거..
슬푸구나..
일단 모아보세요~ 돈을 굴려보세요~~ 모아야지 빚도 내고 차도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