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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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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이자 11만원이 들어왔는데 고민하다가 자축의 의미로 8천원짜리 샌드위치를 사 먹었다. 사실 돈을 왜 아등바등 모으는지 잘 모르겠다….
서지혜. 추천 0 조회 94,808 24.02.28 12:06 댓글 19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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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9 09:49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10개 중에 1~2개는 하고 사는 중. 그게 정신 건강엔 좋더라.

  • 24.02.29 09:54

    나중에 소득이 없아쟜을때를 생각해서... 모아놔야지 아득바득 죽기 싫고 살아가고 싶으니

  • 24.02.29 09:58

    내말이 올팜 캐시워크 하는데 ㅎ 이게 먼짓이냐 싶을때 있음

  • 24.02.29 10:08

    그래서 쓸땐 쓰고 모을땐 모으고를 잘해야하는듯 ㅜ 나도 악착같이 모으다가 이게 다 뭐지 엄청 현타와서 이제 좀 쓰려고 노력하는중 ㅜ

  • 24.02.29 10:16

    나중에 무슨 일 생길지 모르니까... 그리고 모아서 뭐라도 해보려고 발악중

  • 24.02.29 10:16

    공감.. 나중을 위해서 모으긴 하는데 가끔 무의미해 보일때가있어 그냥 공허한 숫자같은 느낌

  • 24.02.29 10:20

    그냥 숨이 막혀…. 안락사 허용해줘 제발

  • 24.02.29 10:32

    너무 하고싶은거 다 참고 아등바등 모으면 현타와 중간중간 숨구멍은 틔워줘야되더라.. 나도 요새 돈모으는 재미에빠져서 소비 최소화해서 사는데 그래도 페스티벌같은건 부지런히 갈거야 취미생활도 하고

  • 24.02.29 10:34

    현타오면 한번씩 기분전환하고 다시 모으고 그러는거지 뭐.. 대비는 필요하니까 온전히 나의 노후를 위한 대비만 하면 되는건 너무 평안한거더라고 진짜 생각지도 못한 목돈이 나갈일이 나이들수록 많아져

  •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

  • 24.02.29 10:48

    진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2.29 12:45

    하.. 진짜 공감 ㅠㅠ

  • 24.02.29 13:08

    공감 ㅠㅠ

  • 24.02.29 11:23

    돈 필요한데 없으면 현타가 아니라 절망이 올걸.. 그것보단 잔잔한 현타가 나아

  • 24.02.29 11:31

    모을땐 이율이 몇프로인지 이번달 적금 넣고 남은 돈으로 어떻게 살지 아등바등인데 만기되고나면 원금=원래 내거라 감흥 없음 이자=에게? 이런 느낌이라 ㅋㅋㅋ 이게 뭔가 싶긴해 적금은 만기금액을 어떻게 운용할지를 생각해야 현타가 안오는거같아

  • 24.02.29 12:11

    사는게 왜이렇냐 슬프다

  • 24.02.29 12:32

    간병인한태 다 주고 간다는말 겁나 띵하네

  • 24.02.29 12:37

    자세히 생각하면 돈이 뭔가 싶어짐 내가 이렇게 돈 모아서 쓰고 치우는 인생 살려고 태어낫나? 싶어지고 돈과 재물 재산 이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를 상상해봄

  • 24.02.29 13:28

    맞네,,간병인한테 다주고가겠군,,,

  • 24.02.29 13:33

    자축의 의미로 차라리 치킨을 드셨으면 ㅎ 이런글에 허무감을 느끼기보단 다들 사는동안 열심히 모으셔요 ........

  • 24.02.29 13:35

    적당히 즐기며 쓰고 모아야지~~모아둔 돈이있어야 혹시모를때 안심되잔아

  • 24.02.29 14:09

    살기 위해 돈버는 건데 돈버는 것도 괴롭고 돈없어졌을 때의 공포도 크고 별로 살고 싶지 않은데 안살면 돈벌지 않아도 되고 진짜 뫼비우스의 띠 맞다 ㅋㅋ

  • 24.02.29 14:11

    나는 늙어서 쓸 돈 모은다는 말이 더 슬퍼…이렇게 아등바등 사는 이유가 늙어서 쓸 병원비 마련이라니…인생이란 진짜 뭘까

  • 나도 저렇게 현타 올때쯤 차 뽑으니까 풀렸어 ㅋㅋ 모으길 잘했다 생각함
    엄마 갑자기 목돈 필요한데 빌릴 곳 없어서 걱정하는거 내가 주고 나니까 맘편했음

  • 삶은 고통이다 ㅋㅋ ㅜㅜ 나중의 불행을 대비해서 지금을 불행하게 사는게 .. 너무슬픔 이런생각 계속하면 염세주의자돼서 안하려고하는데 문득문득 차오르는 생각은 어쩔수가없네

  • 24.02.29 15:43

    이래서 그냥 적당히 살다 죽고싶어. 안락사 언제 되냐

  • 24.02.29 15:54

    내 생각에 저 트윗은 좀 더 근본적인 허무를 느꼈다고 생각함
    왜 뭔가를 목표에 두고 아등바등 거기까지 가야만 하는지
    아예 그 목적성을 잃어버린 거임
    근데 오히려 좀 더 작은 행복, 작은 목표를 생각하면 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음

  • 24.02.29 16:16

    하 까마득해 진짜 ㅋㅋㅋㅋ

  • 24.02.29 18:42

    음몰라 난 부모님돌아가시면 죽을거라 별로 미래에대해 걱정크게안해

  • 24.02.29 19:03

    결론은 왜 사는가?로 귀결된다는거 공감ㅠㅠ 근데 또.. 어쩌겠어.. 살아야지ㅠㅠ 잔잔한 현타도 맞아가며.. 소소한 즐거움도 느끼며.. 작은 행복 찾으며.. 그렇게 살아야지 뭐ㅠㅠ 산다는건 정말 뭘까...

  • 24.02.29 19:48

    나도 이 뫼비우스 때문에 인생 허무하다고 느끼다가
    어떤 글에서 봤는데
    삶의 이유에서 ‘왜?’라는 질문을 하는 순간 괴로워지기때문에 생각을 멈춰야한다는거 보고
    그 뒤로 그냥 생각 안하는중
    아무도 답을 모르기때문에 각자의 답을 가지고 현재에 집중하며 살아보는 수밖에~!~!~!

  • 24.02.29 20:30

    노후 걱정 크게 안되긴 해 그 전에 안살고 싶어서.. 빨리 안락사나 도입됐으면 좋겠어 걍 안락사 비용이나 모으는 중

  • 나는 혼자 살거라 노후 준비 빠삭하게
    해야하는거 맞는데.. 그냥 그런 만약을 위해 아끼고 모아야하는게 조금 현타 오더라고.ㅋㅋ 예전엔 그냥 해외 안 가면 그만이겠다 했는데 코로나 터지고 긴가민가하다가 지인이 갑자기 죽은 일이 있어서 그뒤로 더 현타온거 같음ㅋㅋ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평생 상상 속에서 살 수 없다 생각도 들고 ㅋㅋ 그냥 소액만 모르는 중임 난 아마 평생 1억도 못모을거고 10평 넘는 집에서 못살거야 근데 빚 없이 최소한의 인간답게 사는거에 만족하고 살래…. 그게 내 인생 목표임 ㅜㅜ

  • 24.03.01 00:22

    개공감 ㅠ

  • 앱테크해서 커피받으면 기분좋든데

  • 24.03.01 10:53

    나도 요새 돈 왜모으는지 모르겠어서
    약간 돈모으는 목표가 사라진기분... 그래서 올해만 명품 3개 삼

  • 24.03.01 14:44

    개공감 쓰고싶은거 꾹~ 참아서 1억 조금 넘게 모았는데 이렇게 앞으로 더 모아도 2억 언저리겠지.. 난 그냥 안락사하고싶음 진지하게..

  • 24.03.01 14:56

    공감 1억 모으먼 뭐해... 뭘 할 수있냐고ㅠ 집도 못사고

  • 24.03.03 02:28

    몰라 그냥 깊게 생각안할래ㅜㅜ 일단 모아야지

  • 24.03.04 16:24

    근데 기준이 다 서울이라 그런거 아닌가...인천 의정부 이런곳은 아직도 2억 3억대 아파트도 많은디...

  • 24.03.04 17:47

    삶에는 원래 의미가 없지 스스로 만들어 가는거지 뭐..

  • 24.03.05 22:07

    제일 첫 짤.. 요 근래 모든 것 중에 제일 공감.. 적금 타도 하나도 안기쁨 돈 모아도 이자로 뭐 누려본것 없고 나를 위해 써본것 없고 다시 묶어두면서 나로부터 보호해놓고..ㅋ...잔잔한 현타 느끼고 뭘 위해 일하고 돈모으는지 현타ㅜㅜ

  • 24.03.06 09:13

    노후대비ㅇㅇ

  • 24.03.08 20:32

    와 요새 딱 생각하던거..

  • 24.03.09 02:16

    슬푸구나..

  • 24.03.10 10:13

    일단 모아보세요~ 돈을 굴려보세요~~ 모아야지 빚도 내고 차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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