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fmkorea.com/6764829439
(전세계의 내륙국 지도, 보라색은 이중내륙국으로 인접한 국가도 내륙국)
내륙국이란?
국경이 모두 바다에 접하지 않은 국가로
우즈벡과 리히텐슈타인은
인접국가도 내륙국인 이중내륙국이다
(바다로 나가려면 국경 두개 통과 필수)
내륙국은 해상무역에 제약을 받으므로
수출 수입에 제약을 받으며,
수출을 위해 인접국가의 항구를 임대하기 위해
주변국 눈치를 봐야하는 애로사항이 있다
내륙국에는 사연이 있는 내륙국들도 있는데
1879년 남아메리카에서 벌어진 태평양전쟁
(나중에 더 큰 태평양전쟁이 터져서 묻힘)
으로 볼리비아는 칠레에게 영토를 뺏겨
내륙국으로 전락하였으며
현재도 남미의 최빈국의 하나로 살아가며
페루의 항구를 빌려 무역에 사용 중이다
유럽의 내륙국 중 사연있는 나라는 몰도바가 있는데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끼인 나라로
본래 루마니아와 같은 나라였으나
소련에 합병되었다가, 소련 해체 때 독립한 나라이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 흑해와 접한 영토를 우크라이나 쪽에 뺏겼는데
언뜻 보면 바다랑 접한 거 아니냐? 싶지만
불과 2km 차이로 바다와 접한 땅을 가지지 못한
불운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몰도바는 이후 쭉 내륙국 신세로 살아가다가
2005년 우크라이나에게 영토를 일부 할양받는데
(우크라이나에게 받아온 영토)
(우크라이나에게 받은 폭 450m 가량의 영토)
바다와 접한 땅은 아니지만
도나우 강을 통하여 흑해로 나갈 수 있으며
몰도바는 이 땅을 받자마자
신나서 항구도 짓고 철도도 깔고
유일한 무역항으로서 사용중이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도 흑해와 인접한 영토를 주는 건
영해도 내주는 일이라 허용하기 어려워
도나우강 인근의 땅을 할양하기로 결정한게 아닐까 싶다
첫댓글 바다가중요하네..
바다만 끼고있어도 먹고살만하고만...
와 재밌다 삼면이 바다인 나라에 살아서 생각 안해봤네
라오스 갔을때 라오스가 그래서 물가가 비싸다고 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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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나 아는 몽골인있었는데 바다간거 바다에서 찍은 사진 엄청 자랑할수 있대 바다 실제로 못보는 사람들도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