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운타운
좀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어요
지난 토요일에 다운타운에서 세미나 비슷한게 있었어요
아! 제가 아니라 아들이 참석하는요.
작년에도 참석한적이 있는지라
분명히 길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날 가면서 구글맵을 켰는데
다른 역에서 내리라고 하더라구요.
약간 멘붕이 와서 세번이나 새로 검색을 했음에도
계속 새로운 역에서 내리라고 하는겁니다.
결국 새로 알려주는 역에서 내렸는데
결론적으로는 원래 알고 있던 역이 더 가까웠어요.
시간상으로는 5분내 오차였기에 늦지는 않았지만
걸어 가면서 내내 혼자서 놀랐습니다.
뭐랄까? 저의 경험을 믿지않고
무조건적으로(?) 인공지능을 믿고 있더라구요.
이유가 있겠지.. 이러면서 말이죠.
긍정적으로 보자면
가는 길이 새로워서 지루하지 않았고
중간에 아마도
트와이스 Likey뮤비 촬영현장을 지나갔기에
1월에 공연 보러가는 아들에게는 새롭게 보였을껍니다.
하여간 그날만 두번을 제 경험을 무시하고
인공지능을 맹신하는 상황이 두번이나 있었는데요.
앞으로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게 예전에 들었던 GPS를 맹신하고 밤에 운전하다가
공사현장에서 추락해서 목숨을 잃었다던 교통사고가
생각나더라구요.
2) 아키 목걸이
우연히 온라인상에서 고양이 목걸이 샘플에
정말 운좋게도 당첨(?)이 되어서
어제 직접 수령해왔습니다
조건중 하나는 피드백을 올려야 하는데
그런것 잘 못해서 걱정이긴 하지만
일단 받았는데 너무 예쁘다고 와이프가 대만족합니다.
이름도 새겨주고
안전장치가 있어서 어디에 걸리면
풀리게도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원하면 칩을 달수도 있구요.
사진 찍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성공해도 배경이 문제가 되기도 하구요.
뭐! 제가 프로도 아니고
그냥 올려봅니다. 아키는 이제 5살이 되어서
청년이 되었습니다
맨 아래사진이 애기때인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3) 애드빌 이야기
애드빌의 효능은 대단한것 같아요.
밤새 치통으로 고생하다가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바로 애드빌 리퀴드 두알을 삼켰어요.
좀 크다 싶었지만 밤새 고생하게 만든 통증이
꿀떡 삼키게 했지만 문제는
이 두알이 제대로 목에 걸린거예요.
그 이물감과 답답함이 일하는 내내 신경쓰이게 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문득 느낀것이 치통이 사라진겁니다.
아직 약이 제대로 넘어가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애드빌은 이런 대체요법까지 계산을 했나봐요
애드빌 리퀴드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참고로 알약크기가 꽤나 커요.
4) 뉴밸런스
전부터 뉴밸런스 9XX시리즈가 궁금했어요
그런데 비싸쟎아요. 보통 30만원 넘는것 같던데
그 돈주고는 못사겠더라구요.
그러다가 토요일에 아들 기다리다가
우연히 중고마켓을 봤는데
998시리즈중 하나라는데 새것을 10만원에 팔더라구요.
싸면 가짜일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물어보니
본인이 뉴밸런스에서 일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이즈가 작아서 그냥 판다고 해서 믿고 샀습니다.
미국 이베이에서는 훨씬 비싸게 팔더라구요.
신발이 좀 화려하지만 소화할수 있다는 믿음으로
샀어요. 여기에 어울리는 색의 양말도 사서
약간 짧은 기장의 청바지를 입거나 네이비색의 아웃도어
바지를 입을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신이 나긴 했는데
작은 문제라면 문제가 와이프에게 얘길 안했어요.
일단 저만의 비밀장소에 넣어두었어요.
약간 청록색 나는 양말을 구해봐야 할까봐요.
인생이 뭐 있나요? 이렇게 스릴을 느끼면서
사는거죠.
혹시 조언 해주실것 있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잘 듣겠습니다
한주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요!!
첫댓글 고양이가 어떻게 저리 예쁠까요? 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조금이라도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요!
허락보다 용서가 더 빠릅니다 ㅎㅎ
저는 용서를 구하는 그런 나약한 남자가 아니고는 싶어요. 그런데 그게 빠르겠죠?
브러 한주간 고생하셨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저는 한주간 빡신 출장으로 오랜만에 집밥먹고 뻗어있습니다. 아 어느덧 밖을 보니 해도 짧아졌네요.
요! 브로. 여긴 래인쿠버라는 별명답게 매일 비가 오네요. 비가 오는게 차라리 기온은 높은것 같아요. 시카고는 원체 추위로 유명하니 따뜻히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플루샷 오늘 맞았어요. 출장 한주동안이면 정말 피곤하실텐데 주말동안 가능한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잠도 많이 주무시고 잘 회복하시길요. 해 정말 짧아졌어요.
저는 곰 나올까봐 밤에 안나가요 ㅎㅎ
아주아주 편안한 주말 되세요 브로
베어스는 4-2인데도 3등이네요. 젠장
GPS는 편하긴 한데, 믿을게 못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다니는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라고 하면 십중팔구 더 늦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GPS를 무시하고 항상 가는 길로 가면 당장 ETA가 10분 이상 늘어나고요.
믿자니 아닌거 같고, 안믿자니 손해보는거 같고...
아드님 에세이 작업은 잘하고 있나요? 저희 아들은 보여주지도 않네요. ㅋㅋㅋ 뭐 어디던 가겠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저도 어제 두번 꺾으면 될 길을 빙빙 돌아서 5분이 15분이 됐었어요... 원래 가는 길이 차가 막히나? 정도 하고 넘어갔지만, 좀 그렇더라구요.
그럴때가 있죠? 뭐에 홀린것처럼 헤맬때도 있구요. 저는 요즘 막내 운전연수하느라 힘드네요. 너무 진빠져요 편안한 주말 되시길요!
애드빌 효과가 확실한게 이번주애 소화장애로 속이 너무 아팠었거든요, 병원가기 전에 먹고 가니 괜찮더군요. ㅎㅎㅎ
뉴발 신발 예쁜데요.. 잘 코디하시면 댄디한 중년미를 뽐내실듯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입니다!! :-)
아! 애드빌 리퀴드가 좋더라구요. 그런데 오래 먹으면 안좋다고 해서요 하긴 뭐든 오래 먹으면 안좋죠 뭐..
신발 평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주말 잘 보내세요. 저는 방금 치과에서 한시간동안 잇몸수술 받았어요. 마취때문에 몽롱합니다
본문에 보기 좋은 게 무려 세 개나 있네요.
트와이스, 아키, 그리고 뉴밸런스.
트와이스는 패션쇼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 친구들 처음 볼 때 많아야 저 제대할 때 나이쯤 됐을 텐데 이제 나연이 서른이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 싶으면서도 쟤들은 왜 나이를 안 먹지... 나 서른 때 ;;;; 아무튼 쯔위 화이팅!
1월에 막내만 간다는 거죠? 둠키님도 가신다면 뉴밸런스 따위, 기억도 안 날만큼 맞으실 수도 ;;;
아키는 진짜 잘 생겼네요.
얼굴값해서 연애 많이해라. 그래도 울리지는 말고.
남의 눈에 눈물 만들면 언젠가 나도 피눈물 흘린다. ㅜㅜ
01년 초, 제대하고 처음 산 사제 신발이 뉴밸런스였습니다.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됐다고...
근데 매장 누나가 발이 아니라 키에 맞춰 290을 줘가지고 몇 년을 290을 신고 다녔지요. ;;;;
요즘은 세일 안 해서 뉴밸런스 산 적이 없는데, 신발 이쁘네요.
뭐랑 매치해도 다 이쁘겠는데요? 청바지가 제일 무난할 거 같기는한데...
어차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 그저 눈물만 또르르
인생이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한 끗 있더라...
May the 한끗 be with you 하는 주말 보내시길. :)
아휴! 걱정했어요. 저번에 글 또 삭제되셨길래 또 정지인줄 알구요.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10년 넘게 285를 신고 다녔었어요
그게 맞는줄 알았거든요 그러다가 어느날
나이키매장 바닥에 발 사이즈 측정기가 굴러다니길래 호기심에 재 보니까 280도 안되는거예요. 그때 마침 280만 세일하는 야구화가 있어서 신어보니 너무 잘 맞는거예요
그러다가 아디다스는 275도 신고
사실 이번 뉴밸런스도 275 인데 아직 신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말 나온김에 신어봐야겠네요.
그리고 요즘 우연히 산 네이비 트래킹용 바지가 핏이 마음에 들어서 아껴 입는데 그 신발이랑 잘 맞을것 같아서요.
그런데 저한테 왜 그러세요? 패션의 완성은 얼굴인거 누가 모르나요? 어흑!!
트와이스는 잠깐 갈까 했는데
너무 무리인것 같아서요
최고령 관객이 될것 같아서 패쓰입니다.
그나저나 진짜 반갑네요
다행입니다. 아주 편안한 주말 되세요!!!
아무튼 미나 화이팅!
음 왜 아무도 트와이스 Likey 뮤비 촬영 장소를 이미 알고 계셨던 거랑, 굳이 더 먼 길을 돌아 그 장소를 거쳐서 세미나를 갔는지 지적을 안 하시는군요! 참고로 제 원픽은 쯔위입니다. 둠키 님은요?
ㅎㅎ 사실은 조카가 트와이스 팬이라서 몇년전 밴쿠버에 가족들 다 놀러온거예요.
그때 누나가족 따라다니면서 (조카가 완벽히 조사해왔더라구요) 본적이 있었는데
지나가다 보니 거기더라구요 ㅎㅎ 저는 원스도 아닌걸요.
저의 원픽은 음… 힘들지만 음.. 미나요!
@둠키 크으으 미나는 단아한 스타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