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를 도와주세요>안녕하세요 여러분저는 23살 취업준비생 박가영이라고해요.제가 유독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10월 29일에 친구에게 연락을 받았어요.손바닥만 한 아기고양이인데 눈 한쪽이 없고 이 고양이를 데려오신 여사님(?)의 아이가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여사님? 그분께서 키우는걸 반대하셔서 버리신다는 걸 친구가 저한테 연락을 해서 제가 데려왔습니다.하지만 저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부모님께서 고양이는 절대 안 된다고 하셨기에 한 달 동안 고양이 키울래? 하고 물어보는 말에 다 거절을 했었는데..이번에는 조금 달라서 부모님 몰래 데려왔거든요.이 고양이 이름은 마리 라고해요마리를 처음 봤을 때는 원래 태어났을 때부터 눈이 없었던 거 같았어요. 먹지 못해서 많이 말랐던 상태였고요.제가 마리를 데려오지 않았다면 마리는 눈 한쪽 없는 상태에다가 길가에 버려져서 굶어 죽었을 겁니다.지금도 부모님께서 많이 반대하시고 있어서 제가 마리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곤 사료를 불려서 주는 일과 놀아주고 재워주는 일 뿐이에요.데려오고 나서부터 마리는 눈 없는 쪽이 살짝 벌어져있는 상태라 간지러운 건지 자꾸 긁더라고요.오늘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본 결과 자세한건 아이를 봐야 알겠지만 눈 근처에 큰 혈관이 지나가는데 그 혈관과 안구가 생기다가 만 거라면 그 안구를 다 긁어내 눈알 있는 자리를 깨끗이한 다음 봉합을 해야 추후에 염증이나 다른 병이 안 생긴다고 하셨어요.생각보다 큰 치료가 될듯해요.아이가 잘 먹고 잘 뛰어다니는데 지금은 아직 많이 어리고 태어난 지 얼마 안됐다고 해도 마리가 크면서 없는 눈 쪽 때문에 불편하게 지내는 걸 보고 싶지 않아요.저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마리한테 너무 미안해요.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태에요.제가 많이 힘들 때 새벽에 혼자 울고 있었는데, 고양이 한 마리 찾아와서는 제 다리 옆에 와서 달래주었어요.그 이후로 저는 캣맘이 되었거든요.아직도 그 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데 사람을 피하지 않아요. 피하던 고양이들도 이젠 집 앞까지 몇 마리씩 ?아온답니다.마리는 저한테 온지 며칠 안됐지만 정말 소중한 아이예요.도와주세요 ㅠ.ㅠ
출처: [희망해]한쪽 눈이 썩은 마리를 살리고 싶습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박가영
첫댓글 댓글에 100원이 후원 된답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
댓글.기부 동참하고 왔어요♥♥♥
감사합니다ᆞ~~♥♥♥
냥이 생명을 걱정하시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시길....
예~~~~왈순이님도 행복하세요~~~~
첫댓글 댓글에 100원이 후원 된답니다 .
댓글 부탁드려요 ..
댓글.기부 동참하고 왔어요♥♥♥
감사합니다ᆞ~~♥♥♥
냥이 생명을 걱정하시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시길....
예~~~~
왈순이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