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푸틴 푸틴의 러시아
안녕하세요?
올만에 뵙겠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다 넘어져
몸 구석구석이 망가져
좀 쉬었지요
아직도 무릎과 오른쪽 다리
팔목관절이 좋지 않네요
나이들면 매사
신중하고 몸 조심을 해야 하지만
징검다리를 얕본 나의 오만이
신체 구석구석에
상처를 남기고 말았지요
1952년 생
지긋한 나이
나와 동갑나기지 만
러시아의 푸ㅡ틴은
80억 인간 중에
가장 영향력이 세다고
2024년 3월
TIME이 선정한 인물이지요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매스컴이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인물을 선정한 배경에
무슨 음모가 있다고
볼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현재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는
우크라이나를 사이에 두고
피터지는 전쟁을 하고있지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자국 군대를 파병 하지는 않했지만
잔장에서는 그 이상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지요
천문학적 전쟁 비용과
물자 무기를 공급하는 미국
견원지간을 넘어선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린
미국과 러시아
어쩌면 미국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장판을 통하여
민족간의 전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모든 전쟁은
이민족간에 전쟁이 대부분이었지요
먼저 우리는
러시아의ㅡ 건국 과정을 살펴야 하겠지요
4세기경 아시아 유목민인 훈족의
유럽 침입을 계기로
게르만 민족의 대 이동이 시작되었지요
훈족의 침입을 받은 서고트족은
지금의 흑해 연안에서 서쪽으로 이동
서기 375년 다뉴브강을 건너
로마제국을 침략하였지요
이에 게르만족의 다른 부족들도
일제히 로마로 로마로 몰려들었지요
서고트족은 로마를 정복하고
다시 서쪽으로 이동하여
스페인 왕국을 세웠지요
그후 서로마 제국은
서기 476년 게르만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에 의하여 완전히 멸망했지요
게르만족의 대 이동이 있은후
동쪽에 살고있던 슬라브족 또한
이동하기 시작했지요
게르만족과 같은
인도 유럽어족에 속하는
슬라브족은 일찍부터
러시아 평원에서 살고 있었지요
민족의 이동이 활발해지자
동유럽 일대로 확장되어 갔지요
그 중 서쪽으로 이동한 무리는
뒤에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인이 되었고
남쪽 발칸반도로 이동한 민족은
지금의
유고슬라비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인 등이 되었지요
떠나지 않은 정착민은
그대로 러시아인이 되었지요
서기 862년
노르만족의 한 갈래인
루스족의 족장 루릭의 침략으로
슬라브족은 정복당하여
노브고르드에 수도를 정하고
나라를 세우니
러시아 최초의 국가인
노브고르드 공국이 탄생하지요
RUSSIA(러시아)의 어원은
RUSS(루스)족에서 유래했지요
노브고로드 공국은
얼마 지나지 않아
키예프
(지금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도읍을 옮겼으므로
키예프 공국이 되었지요
정복자인 노르만족은
점차 원주민들에게 동화되어
키예프 공국은
러시아인의 나라가 되었지요
여기까지가
최초 러시아 건국 이야기지요
러시아는 그후
유럽의 변방이라 불리며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등 에게
홀대와 멸시를 받으며
힘을 키워나가 오늘에 이르렀지요
오늘의 러시아 토대를 닦은
표도르 대제
재위 기간 73년
러시아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제왕이었지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러시아의 푸틴에서
푸틴의 러시아로
이야기를 옮겨볼까요?
앞에서도 기술한것 처럼
그는 이차대전이 끝난 후
전후세대
1952년생 이지요
하지만 전쟁의 잔혹상은
사회 곳곳 가족 전체에 남아았었지요
2차대전에 참전한 아버지는
오른쪽 팔을 잃은 상이용사였고
어머니는 군수공장 근로자
전쟁 와중에
첫째와 둘째 아들을 잃었고
푸틴의
외삼촌마져 행방불명
푸틴의 어머니는
전쟁에 상흔을 그대로 안은
불행한 여인이었지요
전쟁 후 얻은 푸틴은
왜소하고 허약했지요
쥐들이 들끓는
허름한 공동주택에서 살았지요
동네 아이들에겐 따돌림의 대상
왕따가 되어
늘 외롭고 쓸쓸한 나날을 보냈지요
푸틴은
신체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어린 시절부터 유도를 연마했지요
그,후 힘을 기른 푸틴은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며
문제 아이가 되어 갔지요
스스로 자신을
거리의 홀리건이라 부를만큼
불량 청소년으로 성장했지요
이러한 푸틴에게
힘(POWER)에 대한 의구심과 열등감이
동경심으로 바뀌자
어린 푸틴에게
국가보안위원회는(KGB)는
선망의 대상이 되었지요
17세에
선망의 대상인
KGB 레닌그라드 지부를
무작정 찾아가
요원이 되는 방법을 물었지요
대답은
법학을 공부하고
국가에 反하는 언동을
삼가하라는 답을 듣고
끝내 실현했지요
1년 후
레닌그라드 법대에 입학을 하고
1975년
드디어
KGB에 입사하였지요
그의 출생지 레닌그라드
아니 상트페테르부르크
어린 그 인생에
잔혹한 추억만이 깃든 땅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는 레닌그라드를
872일 동안 포위하고
포탄을 퍼 부으며
기어코 모든 숨통을 끊고
레닌그라드를 지구상에서
지워버릴 것을
히틀러는 명령했지요
2년여 간의 포위로
100만명 이상이
기아와 추위 또는 病死로 죽었지요
250만 시민 가운데
100만명의 죽음
히틀러의 잔혹함이
그대로 들어나는 전쟁이었지요
이런 비극의 현장
레닌그라드에서 출생한
푸틴
법학대학을 나오고
KGB 첫 발령지는
동독의 드레스텐
1989년
베르린 장벽이 무너지던 날
푸틴은 분노한 동독의
반정부 시위대가
KGB를 습격할 것에 대비 해
황급히 러시아 본부로
무장병력 지원을 요청했지만
묵묵부답
푸틴은 시위대를 피해
홀로 사무실에 남아
기밀서류를 불태웠지요
푸틴은 훗날
모스크바의 일이라고
침묵으로 일관 하였지요
나라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푸틴의 회고
그 후 푸틴은
KGB 내에서
투철한 애국정신과 사명
조직과 함께 한다는
강인한 정신력을 갖춘
요인으로 평가받으며
고르바초프
보리스 엘친 대통령을 거치며
승승장구하여
오늘에 이르렀지요
푸틴의 인기는
중년층
사이에서 두드러지지요
푸틴은
옛 소련의 향수를 갖고있는
러시아인 들에게 다시 한번
러시아가 위대한 국가이고
자신들의 지도자 푸틴은
표도르 대제 같은
세계사 적 인물이라는
만족감에 빠져들게 만드는
푸틴
러시아인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녹이며 유혹하지요
2024 3월 대선에서
87.3%의 압승을 거두고
당선된 푸틴
이제 그는
정치 외교 경제
모든 분야를 망라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장악한
푸틴
모두가 인정한 21세기 짜르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과
2차대전의 히틀러 침략을 막아 낸
러시아의
자부심과 자긍심은
아직도 대단하지요
그런데 어쩌죠?
엊그제 일어난
대 공연장 테러를......................
누구의 소행인지는
시간이 밝혀 낼 테고
밝혀지는 그날
그 시점은
전 세계가
패닉에 빠져들 것 같은
예감이 드는것은....
같은 피가 흐르는
슬라브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간질을 하는
라틴족 프랑크족 색슨족
게르만족 고트족
미국과 이를 따르는
서방
무슬림과 기독교 간의
지루한 싸움만큼이나
오래갈까요?
함 맞춰보세요?
나는 어떤 쪽이냐구요?
글쎄요
우리는
어느쪽 편을 들어도
빈대떡
신세 아닐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지루했나요?
하지만
우리는 늘
푸틴의 뉴스를
접하고 살아가지요
푸틴의 굴곡진 인생에서
어렴풋
히틀러의 그림자가
기웃거린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지요
4월 10일
22대 총선
아마겟돈
건곤일척의
보수대 진보
양 진영의 목숨을 건 혈투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엇을 시사할까요?
어느쪽이 이기든
남겨놓은 후휴증은
아무도 치유할수 없는
엄청난 상처만
남겨줄 것입니다
여러분!
숙고 또 숙고하여
피같은 한표를 행사하세요
고마워요
긴~~~~~~~~~~
글 읽어줘서요
행복하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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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푸틴 푸틴의 러시아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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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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