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쯤에.. 낮에 떡볶기를 넘 많이 먹더니 밤새 떡을 다토하는거에요.. 신랑이랑 전 당연히 체한건줄알았져.아침에 잠깐 열이나더니 오후엔 괜찮더라구요..혹시나 근처소아과에갔더니.장염이래요..설사도 없었는데.토하고,열잠깐났던것뿐인데.
글후 2틀동안 거의아무것도 먹지못했어요.정말 많이 먹는아이인데.저녁6시무렵 아이가 앉아있다가 갑자기 쓰러지는거에요. 경기란거 첨 봤어요.. 119불러 가까운 대학병원에 갔다가 골수검사랑,MRI검사하자고해서(골수검사가 위험한거라면서요)신랑이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기자고해서 다시 병원을 옮겼어요, 아산병원에서 골수검사는 않해도 된다고하더군요,반나절 응급실에있었는데 또 경기를 했구요.선생님말씀이 열경기면 그렇게 걱정이 없는데 우리윤지는 열도없이 경기를해서 약간걱정이라네요. 4일입원해있으면서 뇌파검사,MRI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데요..다행중다행이지만..혹시모르니까 6개월정도 약을먹으라고하더군요.지금까지도 먹고있구요.
변명은요 2틀동안 먹질못해서 전해질이상으로인한경기,장염으로인한경기..의학책에는 나와있지않지만 학회에보고된건있데요.몇달째 복용하고있는약 진정제인데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오래먹여도 안전한건지..의사선생님께서알아서처방해주셨겠지만 넘넘걱정이에요.글구 장염은 전염성도 강하다던데 장염에걸려 또경기를 하면어쩌나걱정도되구요.어른들은 경기를하면 손을따라고도하는데.집에서하는 응급처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