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시골가서 친정 할머니랑 엄마랑 모시고 금요일에 수안보 다녀왔답니다.
꼬부랑 길이 얼마나 많은지 ...산새가 너무 험하더라구요 .
그래도 볼것도 많고 공기도 엄청 좋고 ..온천까지 즐기고 왔답니다.
노래방에 키즈카페에 예쁜 공원까지 ... 솔이를 비롯해 조카 녀석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
신랑이 바빠서 여행도 자주 못다녀봤는데 정말 오랫만에 좋은곳에 다녀온것 같아요 .
앞으로는 자주 다니자고 하는데 ....글쎄요 ..? 자주 여행을 갈수 있을런지 ...ㅋㄷ
집에서는 짜증만 내던 솔이가 여행가서 신나게 뛰어놀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더라구요.
근데 저녁이 되니깐 콧물도 나고 미열도 있고 ...자꾸 자다깨다를 반복하네요.
부디 감기초기증상이기를 바래야죠 .~내일 일어나서 바로 병원 가봐야겠어요 . ㅠ
첫댓글 솔이 무지하게 컸는걸언제함 봐야쓰것넹...9월 모임때나 보자구나솔이 아픈것 빨리낳고...아침일찍 병원다녀와서준비해서 녹음 잘 다녀오구,,,알째...솔이맘^^
여긴 충주??~중앙탑도 다녀오시지...충주에 지금 살고있거든요.. 아담하고 깨끗하죠??충주엔 사과가로수도 유명해요 병원은 다녀오셨나요??부디 지나가는 감기길~
넘~~행복해보여요^^ 넘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