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교회 드림몸찬양단 미주 선교 대장정을 마치고 오다 (8)2월 17일 주일 저녁에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미주 Holy Club 태동 1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가 미주평안교회(송정명목사)에서 있었는데 이날 1부 기념예배를 마치고 2부 축하 공연으로 우리 드림몸찬양선교단이 연주를 하게 되었다. 이날은 엘에이 남부 두 곳에서 낮예배와 오후 예배에 참석하고 바삐 이곳으로 달려온 셈이었다. 엘에이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정말 뜻깊은 축하 공연이 되었고 자연 엘에이를 방문한 우리들의 소식이 참여했던 교계 신문 기자들을 통해 교계에 알려지기도 했다.
내가 미주에서 긍휼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성시화운동 본부에서 협력 사역을 한 적이 있었다. 쓰나미 대재해와 뉴올리언즈 카트리나 재난 재해시 미주 교민들의 성금을 모아 전달할 때에 행정파트에서 일하며 행사를 도운 적이 있었고 매주 수요일 아침이면 직장인들이 중심해서 모이는 Holy Club 기도회에서 함께 기도를 나누며 동역을 하였었기에 여기 10주년 기념예배는 내게도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미주 크리스챤헤럴드 윤우경 사장님이 옆자리에 오셔서 금일봉으로 선교비를 전하셨고 미주 기독실업인회 회장이시면서 동양선교교회에 다니시는 최종원 장로님께서 전화번호를 적어 주시면서 숙소가 필요하면 찾아 오라고 하신 덕에 여정 마지막 일정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민박집에서 떠나 라스베가스 사역 현장으로 옮길 때에 그 많은 가방 보관과 함께 2박을 할수 있도록 저택을 내어주셔서 정말이지 큰 도움이 되었다.장로님은 출발하는 날에도 가방을 옮겨주시는 역할까지 하시면서 도움을 주셨다. 이렇게 귀한 사람들을 예비하시고 붙여주시는 그 섭리와 은혜에 정말 감동이 넘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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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시화 10주년, ‘거룩’ 위해 더욱 매진
현지 한인교계 지도자 및 관계자들 참석해 축하 - 미주 크리스천 투데이 2월19일 기사
▲감사예배에 참석한 현지 한인교계 지도자들.(사진)
미주(LA)성시화운동본부&홀리클럽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미주(LA)성시화운동본부&홀리클럽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5시(현지시각) 미주평안교회(담임 송정명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거룩 운동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교회협의회와 함께 교회 연합 행사를 주도하는 단체로, 지금껏 사랑의쌀나눔운동, 다민족연합기도대회, 로즈볼연합기도회, GKYM 청년 선교대회 등 남가주의 굵직굵직한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 10주년 감사예배에는 교계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설교한 박희민 목사(대표회장)는 “개인이나 기독교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 말씀밖에 없음을 믿는다. 교회가 기복주의, 세속적인 성장주의에 빠져, 성도들이 교회에서는 열심히 활동하지만 세상에서는 아무런 영향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며 “우리를 통해 세상이 변화되는 성시화운동을 기대한다. 영적각성운동의 시작은 기도운동으로부터 시작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한 진유철 목사는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면서 복음의 사람들이 연합되어서 아름다운 일들을 펼쳐나갔으면 한다”고, 민경엽 목사는 “성시화운동본부를 통해 거룩의 운동이 더 확장돼,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예배는 사회 송정명 목사(LA성시화 대표회장), 찬양 박종술 목사(KCCC 나사렛 책임), 감사기도 이성현 목사(LA공동회장), 10주년 사역보고 신기대 선교사, 김인화 선교사, 설교 박희민 목사, 축사 진유철 목사, 민경엽 목사, 인사말씀 김경수 장로(미주홀리클럽 회장), 축도 한기형 감독(상임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별순서로 미국에 방문 중인 한국식도교회(박영빈 목사) 드림몸찬양선교단이 율동 찬양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운동본부에서 발행하는 ‘AMERICA HOLY’(7호) 계간지가 발행돼, 참석자들에게 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