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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의사~무봉산~상봉~병봉산~함봉산~달봉산~
~보실봉~달봉산~시봉산~안어고개
설 명절 연휴기간의 정월 초하루께는 으레 기름진 음식 냄새가 집 안 곳곳에
두루두루 번져 있어야 명절기분이 난다.좋든싫든 지글지글 기름에 부친 누름적
과 파전에 부꾸미가 좀 보태지고,거기에 동동주 한 두루미가 곁들여지면 금상
첨화가 아닐 수 없다.몇 잔에 몇 첨 주워넘긴 것도 아닌데,공연히 배만 부를 때가.
작금에 이르러 그러한 수채화 같은 풍경이 어지간하게 퇴색은 되었지만 그래도
여항간 우리 게의 설 무렵 풍경은 그런 모습이 아니었는지.
바깥 볼 일은 무리와 떼를 짓지마라,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라,자주 손을
닦아라 등의 하라 마라가 시도때도 없이 들려오는, 시어머니 잔소리 같은 이러한
종류의 뉴스와 재난문자 등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 즈음이다.다같이 모여 살아
갈 수밖에 없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들을 잔뜩 옭아매고 있는 거였다.대개 무리를
지어 다니곤 하던 등산도 요즘은 고양이과 짐승들처럼 외돌토리로 쏘다니고 있으
니 산행 재미가 예전 만큼 온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만의사(萬義寺) 삼층석탑과 대웅전
외돌토리로 산행을 하게 되는 오늘 산행지의 들머리로 가는 여정은 집 근처의
버스승강장에서 오산시 갈곶동과 화성시 동탄2 신도시 중리의 풀무골 만의사
사이를 운행하는 71번 시내버스의 도움을 받으면 4,5십 분쯤이면 넉넉하다.
그리고 오늘 산행지는 한남정맥상의 부아산에서 남쪽으로 샛가지를 친 화성
분맥의 일정 구간이 겹치는 산길인데, 화성분맥은 여러 골프장과 중소 단위의
공장들,그리고 잦은 도로 등이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는 탓에 사실상 화성분맥
의 산길이라고 부르기도 어색한,숨 만 간신히 붙어 있는 산줄기인 거다.
설 명절과 코로나19의 핑게로 어영부영 집안에서 게으름만 피우며 음식
걸터듬만 하는 바람에 몸은 자꾸 불어나고, 동작은 하루가 다르게 굼떠지는
느낌이다. 그런 자각이 인 끝에 비로서 나선 산행이지만, 역시 예전에 한
차례 걸쳤던 가까운 집 근방의 행보에 불과하다.출근 시간이라 그런지 버스
안은 콩나물 시루처럼 발디딜 틈이 없다(8시20분).
그러나 좌석 승객보다 입석 승객이 더 많아 콩시루 같이 답답하고 혼잡하지만
운김이 가득 서려있다.비교적 젊어보이는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전하고 있는데,
연신 타고 내리는 승객들에게 꼬박꼬박 인삿말을 빠트리지 않고 있으니, 그
운김이 어디 가겠는가.
만의사
버스는 오산시가지를 벗어나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를 차례로 지나서 중리
풀무골 71번 버스종점이자 만의사 입구로 산객을 안내한다.종점에서 산행
들머리가 있는 만의사까지는 1km쯤의 발품이 필요하다.만의사 가는 길 주변
으로는 전원주택과 펜숀 등이 드문드문 헐겁게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그러한
행색의 길을 따라 15분여 발걸음을 옮기면 닿게 되는 곳이 천년고찰 만의사다.
'무봉산 만의사'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일주문을 들어서면 사천왕이 엄중하게
검문을 실시하는 천왕문을 거쳐야 한다.그런 뒤에야 비로소 도량에 발걸음을 딛게
되는 거다.한 차례 사찰 안을 둘러본 뒤 산행에 나선다.일주문 좌측으로 오르막
산길이 입산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만의사를 우측으로 끼고 꼬리를 잇기 시작하는
산길은 데크계단이 안내하고, 누런거적 매트가 뒤를 이으며 도움을 주고 있다(9시29분).
누런 거적매트가 안내하는 오르막을 15분여 올려치면 삼거리 갈림봉으로
이어진다.여러 운동기구까지 마련이 되어 있는 갈림봉에서 좌측의 산길은
중리 인터체인지 방향의 등하행 산길이고, 무봉산 정상으로의 산길은 그
반대 쪽인 우측 3시 방향이다.산길은 입산객들이 잦았음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반주그레하고 마침 주말이라 입산객들이 줄을 잇는다.
좌측 산기슭을 차지하고 있는 바나나처럼 길쭉길쭉하고 누릿누릿한 여러
홀들의 코리아C.C가 부감이 된다.산길은 머지않아 아담한 헬기장이 닦여
있는 삼거리 갈림봉으로 산객을 안내한다.해발351.5m봉이다(9시51분).
좌측은 한남정맥상의 부아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화성분맥의 산길이고, 무봉
산 정상 쪽은 우측이다.그러나 부아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화성분맥의 산길은
코리아C.C를 비롯한 골프장 등이 차지하고 있어서 일찌감치 사망이 된 산길이다.
해발351.5m봉의 헬기장
무봉산 정상으로의 산길은 수렛길처럼 널찍하고 누런거적 매트까지 깔려
있다.그리고 오를 때나 내려설 때마다 통나무 말뚝과 PE로프를 이용한
안전난간이 도움을 주고 있다.그러한 행색의 산길은 사각의 지붕을 인 쉼터
정자가 있는 삼거리 쉼터봉으로 산객을 안내한다.우측으로는 청려수련원
쪽으로의 등하행 산길이 나 있고 무봉산 방면은 좌측 10시 방향이다.
쉼터봉을 뒤로하고 한 차례 넙데데한 멧부리를 넘어서고 나면 부드러운
안부로 이어지고, 곧바로 완만한 오르막을 올려치면 오르게 되는 멧부리가
해발 360.2m의 무봉산(舞鳳山) 정상이다(19시10분).정수리 일대는 정방
형의 넉넉한 데크전망대로 꾸며져 있고, 한복판에는 대리석으로 빚은 정상
빗돌이 우뚝하다.이곳에도 주말을 맞아 산을 오른 입산객들로 북적인다.
아흔아홉고개라는 이름으로도 일컫는 무봉산 정상을 뒤로하는 산길도
가지런하고 밋밋하게 꼬리를 잇는다.우측 저 아래쯤의 광범위한 산기슭을
죄다 차지하고 있는 기흥C.C가 마른 나무가지 사이로 부감이 된다.산길은
머지않아 사각의 지붕을 인 정자 한 채가 차지하고 있는 쉼터봉으로 이어지고,
그곳에서 좌측 10시 방향으로 비스듬히 꼬리를 물며 산길은 산객을 안내한다.
산길은 평지처럼 납작스레하고 다갈색의 가랑잎은 수북하며 신갈나무를
비롯한 참나무들만이 엄부렁한 해발 338.2m봉에 이르면 산길은 다시
우측 3시 방향으로 급선회를 하며 꼬리를 잇는다.생김새와 높이가 어상반
한 해발 297.7m봉을 차례로 넘어서 다시 우측 3시 방향으로 급커브를
그리며 꼬리를 잇는 산길은 머지않아 사거리 안부 고갯길로 산객을 안내한다.
심부고개
용인시 이동읍 서리 방면과 그 반대 쪽인 고개너머 서쪽의 동탄 2신시가지
의 신리 쪽 사이를 넘나드는 서낭당 고갯길 심부고개다(11시).심부고개를
뒤로하고 5,6백 미터쯤 발걸음을 더하면 다시 사거리 안부 고갯길을 만나
게 되는데, 조금 전의 심부고개와 방향과 생김새가 엇비슷한 고갯길,상봉
고개다.상봉고개를 지나서 한 차례 완만한 오르막을 올려치면 해발 273m
의 상봉 정상이다(11시20분).
상봉 정상 바로 곁의 남향받이는 두 아내와 함께 영면에 든 해주 오가의
묘지가 차지하고 있다.그러한 행색의 상봉 정상을 뒤로하고 나면 곧바로
넙데데한 삼거리 갈림봉이 기다린다.좌측은 함봉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길이고, 그 반대 쪽인 우측 2시 방향은 이곳에서 6,7백 미터쯤 떨어져
있는 화성분맥상의 병봉산 정상으로의 산길이다.
왕복 30분쯤의 발품이면 넉넉하게 다녀 올 수 있으니 다녀 오는 게 낫다.
한 차례 해발238.5m봉을 넘어서고 나면 곧바로 오르게 되는 봉긋 솟구쳐
있는 멧부리가 병봉산 정상이다.정수리 서편의 산자락은 온통 바리캉으로
깎은 벌목지대 화상이고, 동탄2신도시 건설공사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신리 일대는 벌겋게 맨 땅이 드러난 황량한 사막 같은 몰골이다.
병봉산을 넘어 연신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산길은 동탄2신도시 산척골
호수공원 단지 쪽으로 이어지는 산길인데,호수공원단지 갈림길을 지나고
연신 꼬리를 물고 이어지던 화성분맥은 한원C.C가 가로막고 있어서 분맥
의 산길을 계속 잇기는 사실상 어렵다.어지간하면 화성분맥을 이으려고 하였
지만 워낙 분맥의 등성잇길이 누더기 꼴이라 병봉산 정상에서 발길을 되돌려
함봉산과 달봉산, 그리고 시봉산을 거쳐 안어고개까지 행보를 할 참이다.
어느 새 희뿌옇던 운무가 상당 부분 걷혀 사방의 조망은 한결 맑아졌고
금빛햇살까지 따사롭게 쏟아져 내리는 숲은 봄 기운이 완연하다.병봉산
갈림봉으로 되돌아오면 함봉산 가는 길은 우측 2시 방향이다.한 차례 부드
러운 안부를 거쳐 오르막을 올려치면 넙데데한 정수리 한복판에 돌탑1기
가 덩그렇게 자리하고 있는 삼거리 갈림봉이 해발 267.4m봉이다(12시
6분).정수리에서 우측의 산길은 완장저수지 방면의 등하행 산길이다.
267.4m봉을 뒤로하고 한 차례 납주그레한 멧부리를 거치고 나면 곧바로
오르게 되는 걀쭉한 꼴의 멧부리가 해발306.3m의 함봉산(咸峰山) 정상
이다(12시19분).정수리 한복판에는 낡은 삼각점이 아직까지 기능을 유지
하고 있는 삼각점봉이기도 하다.이러한 행색의 함봉산 정상에서 앞으로
오르게 되는 달봉산 방향은 우측 2시 방향이다.
다갈색의 가랑잎이 수북한 산길은 머지않아 납작스레한 꼴의 해발261.7m
봉으로 산객을 안내한다.좌측 산 아래 너른 골짜기 일대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 단위의 여러 공장에서 들려오는 기계들의 웅성거림과 도로를 오고
가는 차량들의 헐떡거림이 한데 어우러진 소음이 귀전을 두드린다.완만한
내리받잇길은 머지않아 산줄기를 가로지르는 왕복 2차선의 도로 고갯마루
로 산객을 안내한다.
용인시 서리 방면과 그 반대 쪽인 고개너머 남쪽의 완장리 사이를 잇는
321번 지방도로가 넘나드는 고갯길 서리고개다(12시36분).서리고갯마루
에는 생태이동육교가 있어 깊숙한 절개지 사이의 고갯마루를 가로지르는
도로를 손쉽게 통과할 수가 있다.생태이동통로의 도움을 받아 사리고갯길
을 넘어 곧바로 오르막으로 접어들면 장흥임가의 묘역의 곁으로 이어지고,
완만한 오르막을 좀더 올려치면 납작스레하고 참나무들만이 엄부렁한 삼
거리 갈림봉이 기다린다.
서리고개의 생태이동교량
이 갈림봉에서 좌측은 이곳에서 5,6백 미터쯤 떨어져 솟구쳐 있는 해발
214.6m의 보실봉 정상으로의 산길이고, 그 반대 쪽인 우측 방향은 달봉산
정상 방면이다.보실봉 가는 길은 곧바로 골리앗 덩치의 송전철탑의 곁으로
이어진다.등성이 우측 바로 저만치에는 세현C.C 의 누런 잔디가 곱게 깔려
있는 골프장의 여러 홀들이 광범위하게 자리하고 있고 라운딩을 즐기고
있는 골퍼들의 모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대체로 밋밋한 산길은 한 차례의 언덕 같은 등성이를 넘어서고 나면 곧바로
넙데데한 멧부리로 산객을 안내하는 데,이 멧부리가 해발 214.6m의 보실봉
정상이다(12시57분).세현C.C를 남쪽 바로 곁에 두고 있는 보실봉에서 발길
을 되돌려 다시 보실봉 갈림길로 되돌아오면 이제 달봉산 가는 길은 좌측 10시
방향이 된다.산길은 수렛길처럼 널찍하고 뚜렷하고 밋밋하게 꼬리를 잇는다.
골리앗 덩치의 송전철탑의 곁을 지나고 나면 울창한 잣나무 숲의 곁으로 이어
지고, 잣나무 숲의 곁을 지나고 나면 산길은 곧바로 전주최가의 묘역의 곁으로
산객을 안내한다.그런 뒤 사거리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이동읍 덕성리 방면과
그 반대 쪽인 고개너머 서쪽의 용인시 처인구 완장리 쪽 사이를 잇는 산길이
넘나드는 고갯길 이루재 고개다(13시19분).
이루재 고개를 뒤로하고 한 차례 완만한 오르막을 올려치면 넙데데한 멧부리에
오르게 되는데,이 멧부리가 정수리 한복판에 삼각점을 간직하고 있는 해발
197m봉이다(13시26분). 그런데 정수리 오르막 산길은 가물가물하고 197m봉
을 외면하고 좌측 8부 능선쯤을 감돌며 꼬리를 잇는 산길은 반주그레하다.
어쨌든 해발 197m봉을 거치고 나면 산길은 여전히 밋밋하고 간간히 꺽다리
소나무 숲길로 들어서면 다갈색의 솔가리와 가랑잎의 푹신한 산길이다.
누런 솔가리와 다갈색의 가랑잎이 푹신한 꺽다리 숲길은 언덕 같은 해발173.4m
봉으로 이어지고,역시 꺽다리 소나무들만이 그들먹한 납작스레한 꼴의 멧부리에
이르면 산길은 우측 2시 방향으로 슬며시 꼬리를 잇는다.산길은 머지않아 이동읍
덕성리(좌측) 쪽으로의 등하행 갈림길을 만나게 되고, 골리앗 덩치의 송전철탑의
곁을 지나고 나면 붕긋한 멧부리로 산객은 안내가 된다.해발 206.9m의 달봉산
(達峰山) 정상이다(14시10분).
달봉산 정상에서 맞은 쪽으로의 산길은 신병산과 조리봉을 거쳐 용인시 처인구
완장리 방면으로의 산길이고, 그 반대 방향인 좌측 9시 방향의 내리받잇길은
시봉산을 넘어 안어고개로 이어지는 산길이다.애당초 계획한대로 좌측의 시봉
산 쪽으로의 내리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산길은 초지일관 뚜렷하고 멀쑥하다.
내리막 산길 우측으로는 검은 색 차광망을 이용한 울타리가 산길과 궤적을 함께
하고 있는데,울타리 너머에는 산양산삼 재배지인 거였다.
꺽다리 소나무 숲길
차광망 울타리가 시야를 벗어나고 나면 골리앗 덩치의 송전철탑의 곁으로 이어지고,
의령남가의 묘역을 곁에 두고 있는 납주그레한 꼴의 멧부리를 뒤로하고 나면 산길
좌측으로 덕성리 방면으로의 등하행 갈림길을 만나기도 한다.등성이 좌측은 낭떠러지
같은 급사면을 이루고 있는 반면 우측은 완만한 행색의 등성잇길이 꼬리를 잇는다.
낭떠러지 같은 등성이 좌측으로 등성이와 궤적을 함께 하는 송전들판의 젖줄인
송전천이 있으며,용인시 쪽과 그 반대 방향인 남쪽의 안성시 방면을 잇는 45번
국도와 지방도로가 어깨동무를 한 것처럼 어울려 남북을 잇고 있는데,그곳들을
오고가는 차량들의 분주한 헐떡거림이 귓전을 두드리고 있다.꺽다리 소나무들이
그들먹한 산길은 누런 솔가리와 다갈색의 가랑잎으로 마냥 푹신하다.
두어 차례 고만고만한 높이에 엇비슷한 생김새의 멧부리를 차례로 넘어서고 나면
사거리 갈림길이 기다린다.좌측은 이동읍 시미리 비룡동 방면이고, 그 반대 쪽인
우측은 남사읍 창리 꽃골 방면의 등하행 산길이다.산길은 한 차례 더 시미리 비룡
동(좌측) 방면으로의 등하행 갈림길을 내놓고 나면 등성이 좌측은 몇 해전에 벌목
이 이루어져 키작은 수목들만 엄부렁한 벌목지대의 곁으로 산객은 안내가 된다.
벌목지대를 거치고 나면 머지않아 납데데한 멧부리로 산객은 안내가 되는데,
이 멧부리가 해발 122m의 시봉산 정상이다(15시5분).시봉산 정상에서 안어
고개로 이어지는 산길은 좌측 10시 방향이다.다갈색의 가랑잎은 수북하고 산길
은 이전의 산길에 비하면 다소 희미하다.안어고개를 넘나드는 차량들의 헐떡
거리는 소음의 볼륨이 시나브로 높아져만 간다.
안어고개의 경계석
용인시 이동읍과 남사읍이 경계를 짓고, 용인시 이동읍 방면과 고개너머 서쪽
인 남사읍,화성시 장지동,그리고 오산시 사이를 잇는 82번 지방도로가 연락
부절 넘나드는 고갯길,오늘 산행의 날머리 안어고개다(15시10분).안어고갯마루
에서 남사읍 방면인 우측으로 200여 미터쯤 발품을 보태면 창리 동구 밖 삼거리다.
길목에 있는 '창리' 버스승강장이 오늘 로마의 귀갓길 역참이다.그리고 도로
건너는 인근의 낚시꾼들이 즐겨찾는 겸손한 넓이의 창리 저수지다.20여 분
간격으로 용인버스 터미널과 오산역을 운행하는 24번 시내버스가 커피 한 잔
을 제대로 마실 여유를 주지않고 쏜살 같이 달려온다(15시20분).
(산행거리;18.8km.소요시간;6시간15분) (20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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