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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가는 산행.
잔뜩 흐린날 아침이지만 처음 가보는 곡성 산행이기에 설레기만 하다.
창밖의 풍경중 어느새 감자를 수확하는 모습이 몇차래 보이는데 굵기는 작은 것 같다.
얼마전까지 강원 최문순지사의 감자팔기와 아스파라거스 판매하던 상황이 생각난다.
그리고 천안,논산 고속도로에 접어드니 온통 밤 꽃이다.
양봉하는 사람들이 근처에 꽤 많은 벌통을 설치 해 놨을터~
코로나로 엄중한 시절, 양봉업자들에 기쁨이 되길 빌어본다.
화장실 문제 때문에 나는 늘 아침을 포기한다.
오늘 정안 휴게소도 줄 서있기는 마찬가지~ 캔총무는 주유소로 가라지만 그 또한 만만치 않다.
참으면 되지 뭘, 무튼 막히는 도로를 뚫고 도착한 교촌리는 한적하다.
곡성향교를 지나 오르는데 습도가 높아 끈적이고 미치겠다.
계속 가파르게 오르는데 장난이 아니다.
오르고 오르고 올라 돌아본 곡성읍은 아담하고 평화롭기만 하다.
정상에 도착하기 훨씬 전에 캔총무를 만났는데 1시30분이 지난 시간이다.
베낭무게를 줄이려고 막걸리며 과일을 펼쳤는데 관심들이 없다.
막걸리 2통반을 비우고 일어서려니 갈길이 멀다.
겨우겨우 정상에 도착 해 사진 한방찍고 하산 시작~
내리는 갈 조차 가파르기가 장난이 아니다.
시간을 생각하고 냅다 내달리며 알탕도 못했는데 시간이 지났다.
에구 미안시러버라~
그래도 산행을 할 수 있다는거는 행복하고 종겨, 암만~~~^^
첫댓글 후미팀 동지입니다 힘들어지만 즐거운 산행였습니다 .
다음 산행 후미에서 뵈요 ~^^
후미팀 대장 하시죠~ 황석산에서^^
그래도 될까요~~??
저야 땡~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