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유명한 영국의 심리학자 ‘말콤글래드웰’ 의 ‘아웃라이어‘라는 책에 소개되어 유명해졌죠.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론입니다.
비틀즈, 빌 게이츠, 저명한 스포츠 스타 등 여러 사례를 통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1만시간 이상의 노력을 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책의 유명세만큼 비판도 많이 많았습니다.
같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1만 시간의 법칙'이론의 창시자인 ‘안데르스 에릭슨‘ 교수는
바로 그 부분을 부연 설명하기 위해
‘1만 시간의 재발견'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에릭슨’ 교수는 시간만 채우는 노력이 아니라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올바른 방법을 찾는 의식적인 노력과 시간을 채우는 인내심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골프 실력을 늘리기 위해 전문가에게 자세를 교정받고, 혼자서 연습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영어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이유도 막연히 열심히 하면 될 거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목표시간을 채워가며 성과를 측정하는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영어권 환경의 나라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는 것이죠.
그러면, 영어권 나라와 우리의 환경은 배우는 방법은 어떻게 다를까요?
영어권 나라에서는 모국어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원어민이 말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도 현지인처럼 하지 못하면 상대방이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날의 연속이죠.
그러나, 한국에서는 도움을 주는 대상이 많습니다.
미국드라마를 볼 때는 한국어 자막도 넣어주고,
영어를 잘하는 강사가 친절하게 한국어로 해석해 줍니다.
전혀 불편하지 않고,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의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영어문장이 어떤 방식으로 배열되었는지
또는 영어가 어떻게 소리나는지 궁금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영어의 문장구조와 소리에 대해 관찰하며 연습해야 합니다.
모든 언어는 습득하는 원리가 같습니다. 그 언어를 생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원어민이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눈으로 읽고
읽은 문장을 영어식으로 크게 소리 내서 읽으면
외국영화나 미국드라마의 문장이 조금씩 귀에 들리게 됩니다.
또한, 원어민이 내 영어를 예전보다 더 잘 알아듣게 됩니다.
한마디로, 영어의 어순감각과 리듬감각을 습득해야 영어다운
영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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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간의 투자가 역시 비례하는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듣기가 가장 어렵습니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듣기가 가장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