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포주 필라이트가 출시 6년 9개월 만에 20억 캔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누적 판매 20억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7개월 만에 1억캔 판매를 기록한 필라이트는 12개월 만에 2억 캔, 22개월 만에 5억 캔, 41개월 만에 10억 캔을 돌파하는 등 국내 주류시장에 자리를 잡았다. 현재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초 대비 1.78배 빨라졌다.
그 결과 필라이트는 가정 주류시장에서 7년 연속 발포주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만원에 12캔'이라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 등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에 이어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레몬', 2021년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 2022년 '필라이트 체리', 2023년 '필라이트 퓨린컷'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모든 한정판 제품이 3개월 이내 전량 출고됐다.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필라이트 제품의 출고가를 2월1일부로 인하한다. 대상 제품은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플래시이며 인하율은 4.5%이다.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갖출 예정이다.